김광석 6

'김광석의 그날들' 이제야 알게된 K팝스타 정승환 인기비결, 유희열 이모할머니와 울엄마

김광석의 그날들.정말 우울한 곡이다.심하게 얘기하면 죽음과도 같은어두움과 무게를 지닌 곡이다. 항상 의문인 정승환 기억과 추억의 깊이.오늘 탑10 경연 첫번째 무대를 연 정승환은김광석의 '그날들'로 문을 열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최초로 지켜보는 무대라고 했다.어린 정승환의 어머니는 연세가 많이 들어보였으며고생을 많이 하신 분이 새옷을 입고 나오신 것 같은느낌이었다. 물어보고 싶었다.어머니에게...도대체 정승환의 아픈 기억은 뭐냐고? 잊어야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잊어야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그대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 정승환은 어떤 기교도 부리지 않고그 옛날 레전드 가수들처럼 노래했다!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보면박진영은 "예전에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

k팝스타 정승환, 6살 때 있었던 아픈 기억

20살짜리 젊은이가 어떻게 그런 감정이 나올까?좇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재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계속 명곡만 선곡했던 정승환.원래 정승환이 했던 노래들은 전부다 명곡이라조금만 못 불러도 아주 크게 단점이 부각된다.왜냐하면 남녀노소 모두가 이미 그 노래의 감성을 알고 있기에기대감이 높고 절대 원곡 가수의 느낌을 따라 잡을 수 없으니결코 감동하기 힘들다. 하지만...도대체 뭘까? 정승환,스무살짜리 청년이 무슨 고민이 있었길래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란 노래를 부르는 걸까? 박진영의 질문, 그리고 유희열이 하고 싶었던 질문,나의 질문이 모두 같았다. 그리고 정승환은 6살 때 고민을 아직까지 할 정도로고민이 많다고 했다. 정승환이 궁금하다.그에게 분명 아픈 기억이 있다.그 기억에 ..

슈퍼스타 K6 우승후보 곽진언:김필 = 김광석:박학기

슈퍼스타 K6를 보다 문득 놀라운 느낌을 받았다.곽진언과 김필은 함께 벗님들이라는 콜라보 때부터 주목할만한우승후보였는데 물론 비슷한 목소리와 창법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정확히 느낌만으로 비교한다면곽진언에게서는 김광석이 느껴지고김필에게서는 박학기가 떠올랐다. 당대 친한 친구이기로도 유명한 김광석과 박학기,통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두 사람의 스타일은 닮은 듯 비슷했고곽진언과 김필도 닮은 듯 비슷했다.하지만 결코 두 사람의 스타일은 같다고 볼 수 없다.정확히 말하면 완전히 다르다. 박학기가 누군지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있을테니김광석, 박학기 듀엣곡을 첨부한다. 故김광석, 박학기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라디오스타 20130130: http://youtu.be/6GxokeTncwY 남녀 비율로 보면 김필이 여자..

로이킴,어쿠스틱레인,김광석 논란 종결, 표절의 정의와 기준

로이킴의 봄봄봄 표절에 대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보겠습니다.아울러 표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까지 화두를 던져봅니다.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니좀 길더라도 자세히 봐주세요. 먼저 로이킴의 '봄봄봄'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표절한 곡이라고논란이 일어납니다.대충 넘어가나 싶었더니 최근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으로또 다시 표절논란이 일어났습니다.이번에는 거의 비슷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CJ E&M은 저작권 등록 시기로 표절이 아니라고 공식 해명을 했습니다. 'Love is canon'의 우클렐레 버젼은 2013년 5월 15일 저작권 등록을 했고로이킴의 '봄봄봄'은 2013년 4월 22일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한다. 또한 로이킴 혼자 작곡한 것이 아니라 ..

노무현이 부른 김지하, 김광석을 알린 녹두꽃

눈물이 흐른다. 2002년 5월, 고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최종결정되던 날이다. 그날...사람들 앞에서 그는 끓어오르는 감격을 시로 노래했다. 바로 김지하 시인의 '타는 목마름으로'이다. 그리고 김지하 시인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고 김광석이 잘 부르던 노래, 타는 목마름으로... 그리고 고 김광석을 우리에게 알린 노래가 있다.녹두꽃. 그 노래의 가사 역시 김지하의 시다. 빈 손 가득히 움켜쥔 햇살에 살아 벽에도 쇠창살에도 노을로 불게 살아 타네 불타네 깊은 밤 넋속의 깊고 깊은 상처에 살아 모질수록 매질 아래 날이 갈수록 흡뜨는 거역의 눈동자에 핏발로 살아 열쇠소리 사라져 버림받은 끝없고 끝없이 혀는 잘리어 굳고 굳은 벽속에 마지막 통곡응로 살아 타네 불타네 녹두꽃이 타네 별푸..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장재인의 반짝반짝 가슴에 밟히다!

이거 여러분 들려드리려고 돈주고 산겁니다 ㅎㅎㅎㅎ 꼭 들어주세요... 이소라를 나가수에서 못보게 된다니 왠지 허전해서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를 VOD로 보았습니다. 처음 등장한 가수... 뭔가 이상합니다. 이거 뭐하는 사람이지? 장재인... 홍대에서 노래 부르고 CD 팔아서 찹쌀떡 사먹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더군요 ... 헐!! 나중에 안 사실인데 내가 한번도 보지 못한 슈퍼스타 K2에 출연했던 사람이네요 ㅜㅜ 사전 정보 전혀 없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아마도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 처음엔 누워서 노트북으로 이것 저것 검색하며 노래를 들었는데 어... 뭔가 이상하다...! 자꾸 TV에 눈이 가는겁니다. 가사가 자꾸 전달됩니다... 가슴에! 그동안 가창력 뛰어난 가수들의 노래를 너무 많이 들었는지 이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