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5

세월호 미스터리가 모두 해결되는 김어준 KFC의 논리 (선장 팬티 미스터리)

김어준 KFC 방송에서 세월호 침몰 사건의 의문점이 많이 제기됐다. 왜 배가 가라앉는데 최선을 다하여 구출하려는 의지가 느껴지지 않는가? 해경은 무엇을 숨기려 하는 것일까? 선장은 왜 해경 직원 집에서 하루 가까이 있었나? 왜 크레인, 바지선을 이용하지 않고 언딘을 불렀는가? 등등 특히 선장은 왜 황급히 팬티 차림으로 나왔을까에 대해 김어준은 매우 궁금해했다. 사람들은 모두 청해진과 구원파에만 집중한다. 아니 집중하도록 만들고 있다. 하지만 진실은 세월호나 청해진만의 잘못으로 끝나기엔 너무나도 미스터리한 것이 많다고 한다. 한겨레TV의 시사쇼! [김어준의 KFC] #1. 왜 초동구조는 실패했는가? 세월호 선장은 왜 팬티를 입고 탈출했는가? #2. 해경의 진도VTS와 세월호 교신 음성 파일은 조작? #3...

미디어 2014.05.11

김어준의 KFC, 간첩 공무원 조작의혹 유우성씨 오열하며 동생 자살까지 생각

한겨레TV의 새로운 시사토크쇼! [김어준의 KFC]1회 방송에 유우성 전 서울시 공무원이 직접 출연했다. 유우성씨는 국정원에서 간첩이라고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 사건의 당사자다.그는 직접 출연해서 여동생이 국정원에서 재북 화교라는 이유로 여러 사람들 앞에서 모욕을 당했고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으며국정원이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 진술서를 쓰도록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그 과정에서 동생과 가족을 생각하며 유우성씨는 계속 눈물을 흘리고말을 잇지 못했다. 항상 즐겁고 과격하게 풀던 김어준의 방송이유우성씨 덕분에 상당히 진지해졌다.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고이후 유우성씨가 퇴장하고 나서는 다시 유쾌하게 김어준식 진행이 계속됐다. 진행: 김어준 총수/딴지일보 패널: 김보협 기자/한겨레, 송채경화 기자..

김어준 KFC 팟캐스트 방송보는 주소와 KFC의 숨겨진 뜻

김어준의 KFC 팟캐스트 방송이 현재 화제다. 방송시간은 편집상의 문제로 늦어져 3월15일 새벽2시 예정이고 김어준의 KFC 제1회는 한겨레TV+ 유튜브 동시 업데이트되고 오디오 버전은 오전 8시에 아이튠스와 팟빵에 올라온다. 방송하기도 전에 인기를 끌고 있는 KFC. 나꼼수 속편으로 보면 될 것 같은데 'KFC'가 무슨 뜻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다. 'KFC'는 '캔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약자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닭은 튀겨야 제맛, 뜯고 씹는 재미'를 뜻한다. 정치권 뒷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보자는 중의적 의미로 김어준 특유의 풍자와 비판을 예고하고 있다. 나꼼수 속편답게 후련한 정치 풍자와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크다. 공개 녹화에서는 1부 :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

너목들, 국민참여재판 현실이 되다; 주진우,김어준 무죄판결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 이유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동생 지만씨(55)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주진우 시사IN기자(40)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45)가 모두 무죄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3년과 징역 2년을 구형했는데요. 9명의 배심원들은 지만씨가 5촌 조카 박용철씨의 살인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시사IN 기사보도에 대해 6대 3으로 무죄로 판단했고 나꼼수 방송 관련해서도 5대 4로 무죄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 출판기념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일 방문 당시 독일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는 발언을 한 부분(사자명예훼손)에 대해서도 8대1의 의견으로 무죄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양측이 모든 역량을 다해 최대의, 최고의 변론을 한 상황에서 재판부가 ..

불편한 진실 -<나는 꼼수다>를 중심으로

. 역사는 결국 가진 자와 가지려는 자의 투쟁이다. 권력, 돈, 학벌, 멋진 이성(^^)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투쟁이 역사다. 예전에는 주병진이 인기 있었지만 지금은 유재석이 인기있다. 우리와 다른 멋지고 잘난 사람을 보며 동경하던 시대에서 우리와 같은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을 보며 공감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무한도전과 1박2일은 흡사, 바보들의 행진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성공하기 힘들거라고 예상하던 리얼리티가 드디어 한국 방송을 점령했다. 속물들의 거짓된 위선보다 우리들의 모습을 반영한 부족한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보고, 듣고 싶어한다. 이것이 이 시대의 코드다. 가진 것을 지키고 기존의 득한 것을 뺏기지 않으려는 노력에 부족한 서민들은 속고 살았었는데 이놈의 인터넷,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