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9

너목들, 국민참여재판 현실이 되다; 주진우,김어준 무죄판결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 이유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동생 지만씨(55)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주진우 시사IN기자(40)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45)가 모두 무죄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3년과 징역 2년을 구형했는데요. 9명의 배심원들은 지만씨가 5촌 조카 박용철씨의 살인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시사IN 기사보도에 대해 6대 3으로 무죄로 판단했고 나꼼수 방송 관련해서도 5대 4로 무죄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 출판기념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일 방문 당시 독일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는 발언을 한 부분(사자명예훼손)에 대해서도 8대1의 의견으로 무죄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양측이 모든 역량을 다해 최대의, 최고의 변론을 한 상황에서 재판부가 ..

너의 목소리가 들려 vs 여왕의 교실 마지막회 시청률

너목들과 여왕의 교실.어떻게 이렇게 다른 드라마가 함께 붙었을까?너목들에게는 횡재고 여왕의교실에게는 재앙이다. 사진 각각 SBS 너의목소리가 들려, MBC 여왕의 교실 마지막회.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클리셰로 무장한 다장르 종합 드라마와 묘한 분위기와 새로운 분위기의 일본 원작 드라마가 붙었으니 이것은 처음부터 안봐도 아는 게임이었다. 너목들은 초능력이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드라마고여왕의교실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불편함이 가득한 현실 드라마다.하지만 시청자는 반대로너목들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고여왕의 교실은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너목들은 현실과 다르게 예쁘고 아름답고,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방향을 향해있고여왕의 교실은 현실을 잔인하게 묘사하고 그 아픈 상처를 계속 헤집는다. 시..

이보영,지성 결혼발표가 예쁜 2가지이유 (손편지 전문)

너목들로 최고로 핫한 배우 이보영(34)이 지성(36)과 결혼 발표를 했다.근데 그 방법과 행태가 참 예쁘다. 우선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끝나기 전에 공개되지 않도록 조심했다고 한다.이유는 드라마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그도 그럴 것이결말 부분, 이종석과의 아름다운 키스와 로맨스가 결혼 발표로몰입 안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키스 장면에서 지성 생각이 나지 않겠나? 그래서 첫째로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고 사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또 한가지 흐뭇한 것은 손편지다.언론에 발표하는 대신 팬들에게 손편지를 남겼다는 것이 참 다정하다. 안녕하세요, 이보영입니다. 제가 인터뷰에서 손편지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하고 나서 여러분들께 정말 많은 편지를 받았는데요. 처음으로 여러분들께..

안도현 시인, '너목들'로 유명해진 국민참여재판 신청

지난 해 12월 대선 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안중근 열사의 유묵을 소장하거나 유묵 도난에 관여했다는 내용의 트윗을 17차례 올린 안도현 시인이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혐의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받게됐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국민참여재판은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1월부터 시행된 배심원 재판제도다. 만 20세 이상의 국민 중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형사재판에 참여하는데아무 이유없이 법원에서 우편물이 온다고 한다. 하지만 배심원들이 내린 유죄, 무죄 평결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그러나 안도현 시인의 주장과 근거를 상식의 선에서 납득할 수 있는지판단해줄 수 있고 그 판단에 따라 여론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드라마 '너의 목소리..

너목들 정웅인, 촬영 이틀전 캐스팅, 10회분량에서 살아남아

너목들 정웅인의 명품 악역 연기가 인기인데정웅인 캐스팅이 드라마 촬영 이틀 전에 이뤄졌다고 화신에 출연하여 밝혀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4씬 밖에 안나오지만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악역을 열심히 연기했고그것이 계기가 되어 악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너무 작은 역할이라고 출연을 거부했다면지금 너목들의 정웅인을 우리는 만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인생이란건 아무도 모르는, 예상 못하는 교통사고와도 같다. 오래 준비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쌓는다고 무너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정웅인이 출연하여 대히트를 했던 세친구의 경우도원래 출연자는 신동엽, 박상면, 정웅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역시 방송 직전 신동엽이 마약사건으로 방송 정지되고 그 역할은 윤다훈에게 돌아갔고윤다훈은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

너목들, 단순한 클리셰 드라마로 볼 수 없는 최고 시청률의 뒷심!!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일명 너목들!처음엔 오구잡탕 클리셰 덩어리 드라마로 무시했었다. 일종의 "이래도 안봐?" 전법으로과거 성공했던 영화, 드라마, 소설의 모든 성공 요인을 다 갖다 붙여서만든 잡탕식 3류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판타지, 법정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모든 장르가 다 들어가있는정말 보기 힘든 드라마 구성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도 이 드라마에 빠져버렸다.그리고 25일 방송은 24.1%(닐슨코리아)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도대체 무엇이었을까? 피고인에게 법은 무엇이었을까요?과거 잘못된 판단을 한 사법부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 국민이 생각하는 법의 의미... 이거 오구잡탕 클리셰 드라마로 볼 수가 없다. 세상에 김광규 같은 판사가 어디있겠나?하지만 그가 "변호사, 계속하..

미디어 2013.07.26

너목들 표절 관련 제작사의 반박(너의 목소리가 들려, DRM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의 표절의혹을 제기한 출판사 '황금가지'의내용증명에 대해 제작사 DRM미디어 측 공식 입장이 나왔다. 표절 논란이 된 부분은 쌍둥이 살인사건 부분인데 현직 울산지법 부장판사가 쓴단편 소설 '악마의 증명'과 유사하다고 출판사는 주장했다. 이에 제작사의 반박입장은쌍둥이 살인사건은 출판사 주장과 달리 특별한 내용이 아니며죄수의 딜레마를 이용해 쌍둥이의 자백을 받는 드라마의 내용과 달리소설의 내용은 쌍둥이 중 누가 진범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진범이 일사부재리의 원칙을이용하여 처벌을 모면한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아래 DRM 반박 보도자료 전문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진은 최근 제기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쌍둥이 살인사건' 에피소드 관련 표절 문제 제기에 대한 반박 입장..

김종학PD 사망, 드라마 신의 때문인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을 제작하고 있는 김종학 프로덕션. 그런데 김종학 프로덕션에는 정작 김종학 PD가 없다.태왕사신기 이후 김종학 PD는 김종학 프로덕션을 떠나야했고신의를 신의문화전문산업회사라는 이름으로 제작했다. 신의의 시청률 부진과 음원 문제 등으로 배임 등의 혐의,출국금지 명령까지 받았다. 그리고 경기도 분당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YTN이 보도했다. 김PD는 방에 연탄불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김종학 PD는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 대작을 연출한대한민국의 스타 PD였으나 태왕사신기부터 신의 등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부은 드라마가 모두 저조한 시청률, 제작비 문제로 말이 많았었다. 특히 최근에는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피소돼 출국..

너목들 13회, 14회 연장방송때문에 이렇게 됐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이상하다!!!!! 이보영은 김광기 판사에게 마구 소리를 지르고변호사 사무실 밖에서 만화 주인공처럼 괴성을 지른다.김광기는 원래 그런 캐릭터였으니까 넘어가고...이보영도 가끔 그랬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자꾸만 김민종은 니 똥 굵다 라는 멘트를 남기고"응, 메알"이라고 전화를 받으며 신사의 품격을 패러디했다. 개그콘서트가 잘되니까 연예인 특별출연으로 쉽게 방송하다가한동안 재미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던 것처럼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엄기준도 갑자기 나와서 소리 지르다 "에이 씨!!!"하며 나간다.완전 개콘이다. 윤주상 (신상덕 왕변호사)도 이때다 싶은지 개그 욕심 철철낸다.하나도 안웃기다. 드라마가 아니라 새로운 변종 장르다.내용의 전개를 하는 대신 개콘 서브작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