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6

루리웹의 저주, 다음카카오 카카오로 사명 변경

참 의미있는 뉴스다. 그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며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던 다음.한메일에서 UCC 1인 미디어 선도에 부인할 수 없는 공헌을 했던 다음미디어.사실 그동안 원망도 많았고 불만도 많았지만 다음미디어가 카카오와 합병후 다음카카오로 변경할 때도 마음이 좀 그랬는데이번에는 아예 사명에서 다음을 떼버렸다. 이것은 다음이 카카오에 밀리는 형국이라기보다는 현시대가 모바일 쪽으로 이동함을 드러낸다.물론 네이버라고 가만 있는 것은 아니다.네이버는 기존 서비스에 다음미디어가 실패한 멀티미디어에 도전 중이다.1인 방송을 위해 V앱에 지드래곤과 오나귀의 여신 박보영 등 수많은 A급 스타들을 불러 인터랙티브 중이다. V앱 http://www.vlive.tv 비스트, 전효성, 걸스데이, 카라, 인피니트, 씨앤블루..

다음카카오 국민내비 김기사, 또 망가지는 것일까?

다음카카오 국민내비 김기사를 626억원에 인수, 국민내비 김기사는 무료로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활용한 가장 빠른 길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이었다.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회사는 록앤올, 다음카카오는 국민내비 김기사의 회사 록앤올의 지분 100%를 626억원에 산다. 사실 훌륭했던 서비스, 도전적인 회사가 대형 기업으로 인수되면서 망가진 예가 참 많다.록앤올은 대박이 나서 보람을 느끼고 기분 좋겠지만 사실 싸이월드라는 어마어마한 서비스도 네이트에 들어가면서 정말 미니해졌고 어마어마하게 치고 나가던 엠파스, 엠팔 메일도 SK에 팔리면서 그 공격적 도전이 사라졌다. 그래서 일부 벤처 기업의 목표는 기업에 한방에 팔고 또 다른 것을 개발하자는 목표로 일하는 회사들도 참 많다.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우버택시는 안되고 카카오택시는 되는 이유, 그리고 중간의 리모택시

카카오택시의 서비스가 드디어 시작됐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을 31일 출시했는데 카카오택시의 개념은 뭘까? 왜 우버택시는 안되고 카카오택시는 되는걸까? 그것이 궁금해졌다. 해외에 가면 우버택시를 이용하라는 현지인의 권유에 따라 우버택시를 많이 이용한다. 싸고 편리하기때문에 우버가 없었으면 택시 잡기가 쉽지 않은 나라에서는 스케줄 맞추기가 대단히 어려울 뻔 했는데 고맙기까지 했었다. 그럼 한국에선 왜 우버택시가 안되는걸까? 일단 서울시와 방통위와의 마찰이 그 궁극적인 문제다. 서울시는 우버택시가 불법영업이라고 규정짓고 포상금까지 걸면서 막았고 방통위는 위치 정보법 위반으로 검찰에 우버코리아를 고발했다. 기존 택시 업계의 반발도 그 중요한 원인이 됐다. 카카오택시와 우버택시의 다른 점.택시 업계..

jtbc 손석희 앵커에 긴급연락한 카카오톡, 내일 뉴스룸에 출연하겠다!

jtbc 손석희 앵커가 뉴스룸이 끝나는 클로징 멘트에서 카카오톡 측으로부터 긴급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측은 내일 뉴스룸에 출연하겠다!고 전한 것이다. 무슨 일이길래 카카오톡이 급하게 전화연락을 한 것일까? JTBC 뉴스룸의 첫 기사가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피의자의 카카오톡을 석달 동안 통째로 들여다봤다는 것이다. 오늘(8일) 뉴스룸을 시작하면서 전해드릴 소식들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대한 몇가지 우려할 만한 내용들입니다. 카카오톡은 카톡이란 애칭으로 불리면서 이른바 국민 메신저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만, 최근들어 검찰의 사이버 모니터링 소식이 나오면서 이 카톡이 보안성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메신저로 갈아타는 이른바 사이버 망명 얘기까지 나왔지요..

다음카카오 드디어 출범, 네이버와 티스토리에 줄 영향은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다음)과 카카오의 합병법인 다음카카오가 드디어 오늘(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다음카카오는 지난 5월 합병 발표 이후 4개월 만에 오픈 및 수평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해 문화적·조직적·법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카카오 지분은 김범수 의장이 22.2%, 케이큐브홀딩스가 17.6%, 맥시모 Pte가 9.9%, 위메이드가 4.1%를 보유하고 있다.이것은 사실 작은 뉴스가 아니다. 대한민국 IT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합병이다. 이것은 분명 거대한 기업이 생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물론 훌륭한 포털이나 모바일 특화 플랫폼이 생기는 정도의 사건도 아니다. 이것은 상당히 큰 사건이다..

3조원대 기업 다음 카카오 탄생, 네이버와 라인을 견제하나?

다음 커뮤니케이션(035720)은 26일 카카오톡 운영업체인 카카오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다음 대 카카오가 1대 1.5557456이다. 카카오톡은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이고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국내 2위 포털업체다.오늘(26일) 중으로 합병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시가총액 3조원이 넘는 거대 코스닥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5조원대의 셀트리온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한다. 합병은 양사 간 주식을 상호 교환하는 방식이며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는 것인지, 다음이 카카오를 인수하는 것인지 말들이 많은데 현재 카카오 주식이 장외에서 주당 9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추정 시가총액이 2조원을 넘는다고 본다.다음의 현재 시가총액은 1조591억원, 규모로는 카카오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