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64

군주, 수상한파트너 지상파 중간광고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건 방통위 뿐

지상파가 요즘 중간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중CM이라 하지 않고 유사 중간광고라고 한다.눈 가리고 아웅인데 중간광고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방송을 반으로 나눠서 회차를 바꿔 버린다.2회차를 연속 방송하는 것이면 괜찮지만 한 회를 둘로 쪼개는 것은 분명 중간 광고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중간 광고는 1분 정도로 프리미엄CM(PCM)이라고 하여 편법 운용을 계속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들도 계속 늘어가고 있다. 방통위는 후타이틀과 전타이틀까지 내고 있고 편성표에도 회차가 나뉘어져 있다는 이유로 제재를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누가 봐도 뻔한 꼼수를 놔두겠다는 것은 매우 태만하고 소극적인 태도라고 생각한다. K팝스타가 중CM을 하더니 중간광고가 시청률도 높고 광고 효과가 좋으니 런닝맨, 라디오스타도 이제 유사..

미디어 2017.05.28

시청률 최고의 작가 진수완 시카고 타자기로 기관단총 난사, 학교4 임수정과 인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진수완 작가라고 하면 시청률이 연관어로 떠오를만큼 진수완 작가는 시청률에 대한 촉이 남다른 작가다.과연 tvN에서도 진수완 작가의 시청률 기록은 계속될 것인지 매우 궁금하고 기대가 크다.시카고 타자기 첫방송 날짜와 시간은 4월 7일 오후 8시다. 종영 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경우는 동시간 방송하여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왜 이렇게 폭망했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내일 그대와는 의외로 웰메이드 드라마이고 연출도 훌륭했고 신민아, 이제훈의 케미도 볼 만 했다.요즘 타임슬립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그런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1%대 시청률은 아직도 이해가지 않는 이상한 드라마였다. 이런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바로 들어가니 부담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2017.03.30

군주 하차 황우슬혜 일신상의 이유와 어릴적 왕따

배우 황우슬혜가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 사극 드라마 MBC 수목드라마 '군주'에서 하차했는데 일신상의 이유라고 하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일신상의 이유라는 것은 사표 쓸 때 붙이는 사유로 딱히 이유를 밝힐 수 없거나 밝히기 곤란할 때 대충 쓰는 이유다. 몸이 아픈 것도 제작사와의 갈등도 연기 논란의 이유도 아니고 그냥 이유를 생략할 때 쓰는 일신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우선 MBC 수목극 '군주-가면의 주인'은 사극으로 유승호, 김소현 주연의 드라마고 엘과 윤소희 등이 출연한다.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 이선의 이야기로 총 20부작이고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서 황우슬혜 측이 먼저 하차를 선언했을 것 같지는 않다는게 중론이다. 황우슬혜는 군주 촬영까지..

힘쎈여자 도봉순 시청률 대박에 jtbc 사장이 뷔페 선물

다담 케이터링에 의해 차려진 뷔페 음식. 만찬은 힘쎈여자 도봉순의 시청률 대박 축하를 위해 jtbc 사장이 준비한 것이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시청률 대박 축하 파티 '힘쎈여자 도봉순' 시청률 공약은 애초에 3% 돌파시 귀갓길 지킴이와 프리허그를 공약했는데 시청률 3%는 가볍게 넘었고 단 4회 만에 8.3%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jtbc 금토드라마인데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시청률과 비교하면 내일그대와 최근 시청률은 1.5%다. 박보영 vs 신민아, 이제훈 vs 박형식이라면 우선 캐스팅에서 비교가 안되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보영의 힘은 정말 쎄다. 그야말로 힘쎈여자 박보영이다. 박보영의 눈빛 연기는 역대급이다. 힘쎈여자 도봉순 시청률 8.3%를 넘으며 j..

미디어 2017.03.09

초인가족 2017 왜 나만 다르게 봤을까? 3사 시청률 비교

SBS 새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어제 20일 1부, 2부 연속 방송을 했다.뉴스와 블로그 리뷰에 모두들 칭찬 일색, 정말 재미있었나?분명 1부, 2부 연속 시청했는데 왜 나만 재미가 없었던 것일까?혹시 그 이유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좀 ;; 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은 총 40부작 드라마로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작이다. 박혁권은 워낙 좋아하고 믿는 연기자기에 자연스러운 연기 좋았고 박선영 역시 연기자로는 워낙 오래된 연륜이 있고 김지민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지만 아역부터 시작한 배우로 아이돌과는 다르니 연기력과 신선함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초인가족 2017은 기획의도가 상당히 좋다.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소재로 유쾌하지만 따뜻하게 그리는 우리 이웃들의 공감 드라마다. 제작사 기획의도에..

미디어 2017.02.21

하백의 신부 2017 폭풍의 핵은 의외로 정윤정 작가다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백의 신부는 원작 만화가 있는 작품인데 윤미경 작가의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만화 하백의 신부 스핀오프 버전이라고 제작사는 소개하고 있고 장르는 판타지와 로맨틱 코미디의 합성이다. 만화 하백의 신부 스핀오프(spin-off)의 뜻은 단순히 드라마화, 영화화와는 다른 개념이다.기존 작품에서 파생된 작품의 뜻은 같으나 그 내용이 전혀 다르다.만화의 드라마화는 스핀오프라고 부르지 않고 외전 같은 별개의 이야기, 본편과 다른 이야기로 만드는 새로운 작품을 스핀오프라고 한다.그러니까 원작의 각색이 아니라는 뜻이다. 하백의 신부 원작 내용 슬픈 어머니의 목소리… 집안 전체가 초상집 같이 침울했던 그 날은, 나의 결혼식이었다. 순결한 처녀를 신부로..

미디어 2017.02.20

내일그대와 시청률보다 값진 걸 얻은 신민아 포지셔닝 (이제훈 케미)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편성으로 시간대와 채널로 보면 도깨비 후속이다. 그러니까 이 시간과 이 채널이 어려운 상황은 아닌 것이다.다소 까다로운 내용이었지만 20%가 넘는 도깨비가 전작이었으니 내일 그대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내일 그대와 최근 시청률은 2.1%로 첫 방송 3.857%, 내일그대와 2회 시청률 3.085%, 그리고 3회에서 2% 대로 떨어지면서 매회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굉장히 미안한 이야기부터 꺼내야겠는데 일단 이제훈은 흥행 배우다.그리고 신민아는 흥행 배우는 아니다.그렇다고 내일그대와 시청률 부진을 신민아 탓이라고 돌리고 싶지는 않다. 신민아는 굉장히 매력적인 얼굴과 몸매, 귀여운 캐릭터로 모든 것을 가진 배우다.하지만 이상하게 흥행에 ..

미디어 2017.02.15

미친시청률의 피고인과 김과장, 이유는 오로지 원샷 지성과 남궁민

미친 시청률이 나오고 있는 두 드라마.피고인과 김과장.제목도 세글자고 스타 배우, 스타 작가의 대작, 기대작도 아니고 그야말로 원샷에 기댄 시청률이 무섭다. 예를 들어 이영애나 김우빈, 전지현이나 이민호, 그리고 푸른바다의 전설 박지은 작가나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 등철저히 스타 플레이어들을 라인업하고 해외 시장을 노린 대작들과 비교하면 지성, 엄기준, 권유리 주연의 '피고인'이나 남궁민, 남상미, 준호 주연의 '김과장'은 한없이 작아진다. 기대가 없었다는 것을 시청률로 한번 보면 이렇다. 김과장 시청률을 한번 보라! 닐슨코리아 제공 김과장 시청률 1회 07.8%2회 07.2%3회 12.8%4회 13.8%5회 15.5%6회 16.7% 정말 미친 시청률이다. 김과장이 얼마나 기대감이 없었는지를 보면 1회 시..

미디어 2017.02.15

소름! 내일 그대와 제작자, 타임슬립 시그널, 도깨비와 같은 제작자

이제훈 신민아 주연의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1회한마디로 대박 예감!!! 대박의 근거가 신민아 만취 연기와 성숙한 연기를 꼽을 수 있는데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하나 있다. 드라마 내일그대와 기획사가 바로 스튜디오 드래곤이란 것이다.스튜디오 드래곤은 원래 CJ E&M 안에 있던 조직이 외주 형태로 분사한 회사인데여기 대표가 원래 CJ의 대박난 드라마들 기획한 사람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드라마들이 타임슬립 드라마다.처음 시작이 드라마 나인.나인의 성공 이후 타임슬립 소재를 다양하게 시도, 드라마 시그널로 대박이 났는데 이 역시 같은 기획자의 작품이고 최근 종영한 도깨비까지 모두 스튜디오 드래곤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된 드라마 내일 그대와.이 드라마가 대박인 이유는 나인..

미디어 2017.02.04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의 소름 도플갱어가 1990년대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의 소름끼치는 도플갱어 캐릭터가 있다.바로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을 강타한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의 이의정이다. 어린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는데 위의 남자셋 여자셋 주인공 6명은 모두 대 스타가 된다.맨 왼쪽에 있는 남자가 배우 송승헌이고 맨 오른 쪽이 개그맨이자 MC인 신동엽이다.그리고 이제니, 홍경인, 우희진까지...남자 셋 여자 셋을 연출한 PD는 송창의 PD, 은경표 PD다.송창의 PD는 TVN 사장까지 했던 사람이고 은경표 PD는 지금의 유재석, 강호동을 만든 피디다.동거동락과 천생연분, 그리고 X맨을 만들었으니 말 다했지. (돈 문제 때문에 온갖 구설수 생략)525부작이나 되다보니 피디도 계속 할 수가 없어서 송창의 은경표 외에 주창만, 여운혁 PD도 남셋 여셋..

미디어 201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