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는 결국 가진 자와 가지려는 자의 투쟁이다. 권력, 돈, 학벌, 멋진 이성(^^)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투쟁이 역사다. 예전에는 주병진이 인기 있었지만 지금은 유재석이 인기있다. 우리와 다른 멋지고 잘난 사람을 보며 동경하던 시대에서 우리와 같은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을 보며 공감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무한도전과 1박2일은 흡사, 바보들의 행진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성공하기 힘들거라고 예상하던 리얼리티가 드디어 한국 방송을 점령했다. 속물들의 거짓된 위선보다 우리들의 모습을 반영한 부족한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보고, 듣고 싶어한다. 이것이 이 시대의 코드다. 가진 것을 지키고 기존의 득한 것을 뺏기지 않으려는 노력에 부족한 서민들은 속고 살았었는데 이놈의 인터넷,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