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08

충격 주방 싱크대 설거지 샤워기 헤드 열어보니 (더스파 울트라 590 교체기)

모든 사진은 올림푸스 E-M1MARKII와 올림푸스 30mm f3.5 MACRO 렌즈로 촬영되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주방 싱크대 설거지하다가 아무 힘도 주지 않았는데 샤워기 헤드가 뚝 떨어졌고나의 귀중한 피부와 새로 갈아입은 옷에 지저분한 설거지 물이 튀었다. 물론 밥 먹자마자 하는 설거지의 경우에는 그리 더럽지 않겠지만 아시다시피 혼자 사는 남자의 주방 싱크대는 오래된 그릇 모음으로 그릇 그릇 세균들이 배양되고 있다. 정말 정말 귀찮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용기를 내어 싱크대 샤워기 헤드를 바꿔 보기로 했다.이걸 동네 철물점에 시키면 또 몇만원 깨진다. 모험 하듯 "더스파 울트라 590 주방 싱크대 핸디 샤워기 자바라 샤워 헤드"를 구입했다.절대 체험이나 증정품 아니다 ㅎㅎㅎ 가장 걱정..

리뷰 2017.07.18

캐논 800D 리뷰, 소니 A99II 인물색감과 비교 얼알닷컴 동영상 리뷰 포함

캐논의 팀킬러 800D 얼알닷컴 리뷰세자릿수 바디이지만 감히 두자릿수 중급기를 넘보는 카메라.놀라운 성능의 보급기 카메라 캐논 800D를 리뷰한다. 얼알닷컴 800D 리뷰 예고 얼알닷컴 CANON 800D REVIEW #1. 초보들을 위해 캐논 카메라 종류 및 이름 라인업 정리.카메라 회사마다 다르고 캐논 라인업만 해도 초보자들은 상당히 헷갈린다. 캐논은 한자릿수 1D 라인이 가장 좋은 것이고다음으로 1D보다 작지만 풀프레임 카메라인 5D 라인,그리고 5D보다 저렴하고 살짝 작지만 풀프레임인 6D가 있다.그 아래로 크롭 카메라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좋은 것이 7D,그리고 밑으로 두자릿수 바디 80D, 77D 같은 중급기가 있다.그 밑으로 바로 세자릿수 바디, 보급형 800D가 있다.더 아래로 네자릿수 바..

이어폰 귀에서 너무 잘 빠지는 분들, 이어폰 종류와 구입 요령. 이어윙, 이어 가드, 이어팁 고정장치

이어폰이 귀에서 너무나도 잘 빠진다.귓구멍이 큰 것도 아닌데 형태가 이상한 것인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나남들 잘 쓰는 이어폰이 너무 귀에서 잘 빠진다.그러다보니 이게 보통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고 조심스럽다.특히 움직일 때는 이어폰 듣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지 않도록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이 있는데이 이름은 아직 공식화되어 많이 쓰여지지 않으니 사람들이 잘 모른다. 날개를 붙여서 이어윙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이어팁이라고도 부르고 또 귀에 안경처럼 거는 형태는 이어가드라고 한다. 그러니까 이어폰 종류 중 기본적으로 나누면 귓속으로 넣는 귓속형 이어폰이 있고 동그랗게 생긴 귓구멍에 얹어 놓는 오픈형 이어폰으로 나눈다. 커널형 이어폰 보통 귓속형 이어폰은 커널형 이어..

리뷰 2017.01.20

올림푸스 OM-D E-M1 mark2, 12-100mm f4 말도 안되는 손떨림방지를 가진 조합

올림푸스 OM-D E-M1II & 12-100mm f4 정말 말도 안되는 조합이다.여행에 최강 조합이며 행사에도 최강 조합으로 소개한다. 모든 사진은 사진 정보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올림푸스 OM-D E-M1II & 12-100mm f4가 합쳐져서셔터스피드 1/10초로 찍어도 안흔들린다. 그러니까 핸드헬드로 야간에 저속 촬영이 가능한 것이다.특히 광각 렌즈를 끼우면 진짜 자동차 끌리는 도로 사진까지도 가능하다. 특히 12-100mm f4렌즈는 렌즈 손떨림방지가 들어있어서바디 손떨방과 결합하여 어마어마한 효과를 나타낸다. 올림푸스 OM-D E-M1II & 12-100mm f4 감도도 ISO 6400 정도 고감도로 꽤 쓸만하다.렌즈가 F4로 조리개가 어둡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지만손떨방으로 커버해내..

박보검때문에 시킨 도미노피자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 맛 리뷰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 곡물도우 리뷰 도미노 피자는 정말 오랜만에 시켜봤다.광고보고 시키는 일이 거의 없는데 박보검 광고에는 넘어가고 말았다.내가 좋아하는 와규와 비스테카, 그 맛이 어떨까? [도미노피자 TVCF] 9월 23일 출시, 담백하고 풍성한 맛의 향연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 도미노피자 상자에는 박보검이 아니라 송중기가 떡하니 박혀 있었다.아래 작은 팜플렛으로 송중기와 박보검이 보인다. 박보검 피자 광고에 있는 저 어마어마한 와규 같은 물체는당연히 안들어있고 비스테카와 와규 크럼블이 들어있는데 정말 박보검의 리얼한 이 표정처럼 맛이 있을까?도미노 피자 와규앤비스테카. 상자를 열어보니 아....역시 요즘 피자헛 등의 트렌드답게 어마어마한 것이 많이 들어있다. 도우가 곡물 도우인데 이거 쫀득 쫀득..

청담동 맛집 임창정의 소주한잔 정직원과 메뉴 가격

돈이나 음식 얻어먹고 쓰는 리뷰 아님.청담동 임창정의 소주한잔. 청담동에 말랑 말랑이라고 디저트 까페있던 곳이 바뀌어서임창정의 소주한잔으로 바뀌었다.우선 임창정의 소주한잔 울산점 정직원 모집 공고를 보자. 점장 차량 지급, 점장 진급 이후 임창정의 소주한잔을 창업하면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해준단다.4대보험과 퇴직금, 그리고 보너스 지급.우수근무자는 해외 연수 ㄷ ㄷ ㄷ ㄷ ㄷ 재밌는 것은 독거 남성에게는 수입맥주 또는 소주 여러병 제공하고독거 여성에게는 주택경비보안 시스템 캡스를 무료 제공한다고.그리고 사장이 술 마시고 싶은 날은 무조건 회식이라고 한다.이 부분은 싫을 수도 ㅜㅜ 레포츠 즐기기와 축의금 100만원 지급.양문형 냉장고 및 드럼세탁기 전용세제 6개월분 무료제공.하지만 10년 이내 파혼시 전액 ..

세계최초 시그마 20mm f1.4 직접 찍어보니 광각렌즈 추천

시그마 20mm f1.4가 나왔는데 이건 사야한다는 생각에 골머리를 썩혔다.일단 시그마 20mm f1.4가 가장 훌륭한 것은 이미 과거 20mm f1.8에서 얻은 좋은 사진들로 검증이 되어서이것이 아트렌즈로 밝기도 세계최초 1.4를 만들었으니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이다. Sigma 20mm f/1.4 DG HSM Art Lens시그마 세계최초 20.4 직접 찍어보니 과연 아트렌즈다.광각렌즈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완전 추천이다. 세가지 어마어마한 단점이 있으나그 세가지 단점을 커버하는 어마어마한 화질과 보케. 그럼 우선 시그마 20mm f1.4 장점 설명보다 앞서 세가지 단점을 공개한다.많은 사람들이 장점은 주옥같이 써갈길테니 난 단점부터!!! 우선 내가 싫어하는 앞다마. 필터를 끼우지 못하는 형태의 렌즈..

토키나 11-20mm f2.8 첫 리뷰 : 광각에 대안이 없다

토키나 11-20mm f2.8Tokina 11-20mm f/2.8 Pro DX Lens Review 대안이 없는 광각 렌즈가 토키나에서 출시됐다. Tokina 11-20mm f/2.8 Pro DX Lens이 렌즈가 대안이 없는 이유는 크롭 바디용으로 넓으면서 최대개방 2.8 조리개를 갖는 렌즈가유일 무이하기 때문이다. 환산화각이 대충 16미리에서 35미리 정도 되는 광각렌즈.그러니까 캐논의 16-35와 비슷한 화각이다. 16-35도 최대개방 2.8이지만 풀프레임용 렌즈이고 크롭용 바디에 마운트하면 광각쪽이 24미리 가까이 되어 표준 줌이 되어버리니까 이 렌즈는 유일한 초광각 밝은 렌즈가 된다. 토키나의 경우는 서드파티 시그마, 탐론 등과 있지만 전통적으로 렌즈 퀄리티는 좋다고 평가받는다.다만 한동안 주춤..

후지필름 XF 56mm F1.2 R APD 리뷰 #2.apodization 필터의 개념

후지필름 XF 56mm F1.2 R APD 리뷰 #1.apodization 필터의 개념아포다이제이션이란 것이 뭘까요?이게 물리적으로 들어가면 매우 어렵기때문에 완전히 바보처럼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수학이나 물리로 설명하면 좋겠지만 저도 모르지만여러분도 이해 못하실겁니다 ㅎㅎ 예를 들면 이런거죠.샘플 구간의 가장자리에서 간섭 영상을 0으로 부드럽게 줄이는 데 사용하는 함수(테이퍼링 함수라고도 부른다)이다. 선을 넓혀서 해상도를 줄이는 대신에, 보통의 경우에 생길 수 있는 가장자리의 돌출부를 눌러버린다.때때로 tapering이라고 불리는 apodization은 잘린 간섭 영상에서 얻어진 스펙트럼에서 나타나는 Gibbs의 "울림" 현상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수학적 도구이다. 느낌은 오지만 무슨 말인지 ..

라이카 X 동영상 리뷰 : 국내최강 <사진학개론> 팀의 재밌는 리뷰

라이카 X. TYP113 APS-C 1.5X 크롬 렌즈는 23mm (필름 환산 35mm화각). 조리개 밝기는 F1.7의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근접 20cm의 접사(근접촬영시 F2.8 가변) 기능. LEICA X VARIO의 단렌즈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렌즈 교환형은 아니고 붙박이다. 일단 예쁘고라이카 M의 미니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크롭 바디지만 마이크로 포서드나 1인치 센서들 보다 커서배경 날림이 좋고 선예도도 좋다. 특히 화이트밸런스가 매우 정확하고과장되지 않은 맛이 좋다. 후보정이 아주 잘먹는 특징이 있어서조금만 건드려도 작품사진같이 나온다. 개인적인 느낌은 소니의 색체계와 상당히 유사한데그렇다고 같지는 않다. 라이카 특유의 진득함과 무게가 살아있다. 아마도 주미룩스라는 밝은 1.7 렌즈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