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잠수사 2

3보1배 홍가혜 800여명 악플러 무더기 고소로 200-500만원

세월호 참사 직후 민간 잠수 자원봉사자로 나섰다가 거짓말로 구조 당국을 비방했다며 해경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던 홍가혜. 그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자신을 비방한 악플러들 800여명을 모욕 혐의로 집단 고소했다고 한다. 검찰 전산망에 등록된 고소 사건만 총 839건에 달한다고 한다. 현재 고소대리인 측과 2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로 합의를 하고 있다고 언론에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은 당시 상황에서는 그럴 수 있지 않냐고 반박하고 있지만 사실 인터넷에서 누군가에게 심한 욕설을 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할 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사실에 대한 확신이 있거나 사실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인생이 망가질 각오로 하는 것이 맞다.그냥 재미로, 혹은 집단 의식에 도취되어 말을 한다는 것은 주의해야할 일..

언딘 렉카차 회사 비유로 네티즌 분노

민간 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아래 언딘) 측이 세월호 인양작업 포기 의사를 밝혔다.그동안 해경과 유착 의혹이 많았는데 인양 사업까지 하게 되면 또 다른 의혹과 비난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언딘 측은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 상황을 두고 피해자 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진다. 억장이 무너지는 이유. 장병수 언딘 기술이사가 7일 오후 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 내용이 대단하다."국가가 언딘을 버렸고, 또 언딘이 (인양작업을) 수주하는 순간 또 (유착) 의혹이 일어날 것"이라며 "구조작업을 끝내고 인양은 포기하자는 결심을 내부적으로 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다음 대목이다."자동차 사고가 나면 렉카가 출동하듯이 우리와 같은 회사들은 해양사고가 나면 일단 달려가야 한다"라며 "차를 견인하려고 갔더니 버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