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94

한마디도 못쓰겠다

논리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블로거들이 부럽다.아마 나처럼 글 쓸 엄두가 안나는 블로거들이 꽤 있을거라 생각한다.그래도 쓰는게 맞는데,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블로거라도 써줘야하는데...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엄두가 안난다.어느 정도라야 글을 쓸텐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계속 모독하고 있으며 역사의 심판을 어떻게 받으려고

전여옥, '일본은 없다' 결국 (막말의 최후,교훈있음)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1981년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KBS 보도본부에 기자로 취직하였다.1991년 여성최초로 해외특파원으로 일본 도쿄 특파원으로 활동한다.2년 6개월을 일본에서 보낸 것이다. 그녀가 '전여옥'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게 된 것은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당시 엄청난 화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후 와 등 시리즈로 세상에 전여옥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인기도 얻고 방송출연도 많이 하고 결국 국회의원까지 된 것이다. 따라서 오늘 날의 전여옥 전 의원을 만든 것은 93년도에 처음 출간한 라는 책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이 책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당시 그녀가 만든 프로덕션 이름처럼 리마주(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전여옥을 만든 책 가 표절로 18일 대법원에서 밝혀졌다..

박근혜 대통령, 위안부 할머니 만남 거절 논란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의 만남을 거절했다는 주장이 나와서 논란이다.사실이라면 어마어마한 충격이다. 뉴스 출처 : 평화뉴스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12142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 인권특별위원회에 따르면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박 대통령에게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만남을요청했지만 "한일 외교관계를 고려해볼 때 지금은 만날 시기가 아니다. 상황을 봐야한다. 당장 만나는 건 어렵다." 이는 사실상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만남을 거절한 것이라고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 최봉태 위원장이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쉼터인 '나눔의 집' 측에서 '첫 여성대통령이 취임했으니 청와대에 할머니들을 초청해 달라'는 요청..

귀태발언 파문일으킨 홍익표 대변인 사퇴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귀태`(鬼胎,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로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이라고 발언해 여권 총공세를 받게 한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원내대변인직을 사퇴했다. 홍 대변인은 12일 오후 7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고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자신의 `귀태` 발언에 유감을 표하고 "지난 브리핑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말씀과 함께 책임을 느끼고 원내대변인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로 키핑했다.

진격의 한겨레 1면, 대통령 닉슨을 기억하라!

사진= 트위터 @mywank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26533 요즘 종이 신문을 안보다보니 1면의 재미를 잊었었다.6월 29일 토요일자 한겨레신문 1면 사진이 트위터(@mywank)에 올라와 화제다. 진격의 한겨레, 한겨레의 패기... 등등 많은 이들이 감동하고 있다. 1면에는 라는 제목으로1974년 8월 8일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사임을 발표하는 사진을 전면에배치했다. 사진 밑에는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은 점점 1972~73년 벌어진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의 거울이 되어간다. 리처드 닉슨 미국 37대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단 한번도 인정하지 않았다. 닉슨을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린 것은 은폐와 거짓말이었다..

노무현 화법 연구

그의 화법은 놀라울 정도로 사람들을 움직입니다. 1. 우선 그는 말을 쉽게 합니다.있어 보이려고 어려운 단어나 영어, 한문 등을 쓰는 것이 아니라아주 쉬운 단어를 쓰고요, 이런 '~고요'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이것 역시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 표현이죠, 이런 '~죠'라는 말투 등서민적인 표현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는거죠. 여기까지는 비밀이 아닙니다. 2. 놀라운 것은 어려운 말이나, 중요한 말에서 반복을 합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하고요, 정말 잊어서는 안될 사실이고요,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합니다.그리고 리듬을 타며 마치 힙합을 하듯 박자에 맞춰서 혹은 라임을 맞춰서 정확하게 연설을 합니다. 드러머 남궁연씨에게 음성을 보내서 분석을 해달라고 했더니 그가 말하길 소름끼치..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고등학생에게 최루액을 쏜 경찰에게 전합니다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3차 촛불문화제가 끝나고거리행진 중 경찰이 고등학생에게 최루액을 뿌렸다.최루액을 맞은 차ㅇㅇ 학생은 고3 학생이었으며 태극기를 들고"민주주의 실현하라”는 말을 하던 중에 경찰에 태극기를 뻬앗기고 경찰이 분사한 최루액을 직접 맞았다. 사진 = 미디어오늘 고3인데 학원이 끝나자 마자 경기도에서부터 서울로 혼자 왔다고 전해졌으며이 학생이 미디어오늘 취재진에게 한말이 큰 감동과 반성을 하게 만든다. “학교에서 법과 정치를 배울 때 민주화 운동에 관해 배웠다. 이 땅의 민주화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시작했다고 들었다. 꼭 국정원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그 자리에 함께 못있었던 어른으로 죄송함과 아픔을 느낀다.시위진압하는 경찰들도 마찬가지 아니겠나? 시위진압하는 경찰..

광화문 촛불집회,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피켓에 쓰인 글(주먹이운다 트위터)

'주먹이운다'님의 트위터를 아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광화문 촛불집회에서 생생하게 뉴스를 전달해주는 1인 미디어.이것이 진정한 미디어가 아닌가 싶습니다.미디어라는 것은 원래 뜻이 매체입니다.어떤 매개체에 의해서 우리는 광화문에 없지만광화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장의 사진이 자꾸 맘 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인지, 외국인인지 모르겠지만그들의 손에 쥐어진 피켓에는 정의와 민주가 적혀 있습니다. 이런거겠죠?나도 참여하지 못한 광화문 집회에 어린아이가, 그것도 외국 어린이로 보이는 두 소년이태극마크가 그려진 민주주의를 소망하고 있는 것에 부끄러움과미안함을 느끼는... 정의를 갈망하는 그들의 모습에서많은 것을 느낍니다.정말 오늘... 주먹이 웁니다. 주먹이운다 님 트위터https://twit..

tvN 낯뜨거운 동영상을 보니 은지원이 세번이나

그룹 회장이 비자금, 탈세 등의 혐의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CJ E & M의 계열 케이블 채널들에 창조경제 응원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프로그램 중간 중간 계속 내보내고 있으니 특히 tvN이 만든 창조경제 홍보 영상에는 은지원이 33초 영상에 3회 등장한다.'창조경제, 창의적 아이디어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응답하라 1997'이 소개되는 것이다. 후반부에 플래시컷으로 짧게 등장하는 은지원은 뿌잉뿌잉하면서마치 '귀엽게 봐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하다. 낯이 많이 뜨겁다. CJ가 타격을 입으면 방송사도 큰 영향이 있을테니어쩔 수 없는 노력이겠지?라고 이해하려 해도 tvN이나 MNET, XTM이 지금까지 구축한 선진적인 이미지,기존관념 타파를 위해 벌인 노력들이 너무 아깝다. 역사란건 말이지...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