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3

스윗소로우 인호진 말도 안되는 음주 뺑소니 기사 제목에

스윗소로우에 대한 기사가 속보로 떠서 이거 또 큰일 났구나하고내용을 보니 이건 ㅜㅜ 여러분은 아래의 제목이 어떻게 읽히는가? 스윗소로우 인호진·매니저, 한밤 음주뺑소니 추격 검거 나만 이상하게 보이나?실제로 기사의 내용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50대 부부를 치고 달아나던 음주 운전자를 스윗소로우 멤버와 매니저가 추격해 붙잡았다는 칭찬받을 내용이었다. 28살 젊은이가 50대 부부를 차로 치고 뺑소니 친 것인데맞은편 차로에서 사고를 목격한 카니발을 타고 있던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이 좇아갔다는 것이다. 매니저 김성현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프라이드의 앞을 차로 막고 차 문을 열어 권씨를 내리도록 했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인호진은 MBC '나는 가수다3' 녹화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이..

미디어 2015.02.19

윈스톰 운전자 말이 앞뒤가 안맞는 상황

대우 윈스톰 운전자가 돈이 없어 부인에게 맛있는 케이크를 사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크림빵을 사들고 가는 사람을 치고 뺑소니했다는 혐의로수사하다가 결국 어제 부인의 자수하겠다는 전화로 신상이 알려지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하다부인과 경찰에 자수했다. 그런데 경찰 조사에서 뺑소니 피의자 허씨는조형물이나 자루를 친 줄 알았다고 말했다.나흘 뒤 언론을 통해 사망한 것 알았고 자수할 기회를 놓쳤다. 이게 말이 되나? 근데 그렇게 치밀하게 모든 일을 처리했나?뺑소니 사고낸 후 샛길로만 도망갔다.조형물이나 자루를 치고 샛길로만 갔나? 그렇다고 치자. 시골 부모님 집에 차를 숨겨놨다.그냥 운전 안해서 갔다놨다고 치자. 친구차를 이용해 GM부품사 가서 직접 부품을 사왔다. 우연이 너무 겹치지 않나? 시골집에서 직접 자가..

크림빵 아빠 뺑소니범 자수라고 볼 수 없는 이유, 이게 어떻게

충북 청주에서 벌어진 뺑소니 사고,일명 ‘크림빵 아빠’사건이라고 부르는데차 사고로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사고라고 부른다.하지만 사람을 죽이고 나서 그냥 도망가는 것은 사건이라고 한다. 사고와 사건은 분명히 다르다.자수 역시 스스로 뉘우치고 죄값을 달게 받겠다는 것이 자수지,이건 자수라고 보기 힘들지 않나? 사진출처 : SBS 뉴스 왜 그런지 살펴보면 현재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파악하고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속보가 떴고 그것이 자수라고 기사화되고 있는데자수한 사람의 소재를 왜 파악하나? 참 신문들도 그냥 막 갈려쓴다. 자, 얘기를 한번 들어보면 경찰은 29일 오후 7시쯤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서 자신의 남편이 크림빵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당일 술을 마시고 들어와 횡설수설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