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3

김한길,안철수 동반 사퇴, 세월호는 유병언의 잘못으로 판명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말도 안되는 참혹한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대표직에서 동반 사퇴했다. 7·30 재·보선 참패는 많은 의미를 갖는다.미니총선이라고 보는 면도 있지만 전라도가 새누리당에 표를 준 것도 특이한 선거였다.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심판의 의미도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승리로 판명났다.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을 인정했고 세월호는 유병언의 잘못으로 민심이 결론 났다. 김한길 대표는“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면서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의 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앞으로는 백의종군하여 새정치연합의 혁신을 이루고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다. 안철수 대표도 “넉 달동안 최고위원들께 많이 의지하고 배웠다. 선거결과는..

현수막걸고 서울역 분신 사망, 한정수 트위터

한 남성이분신을 시도하고 현재 중태에 빠졌다고 한다.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광주 광역시에 주소를 둔 4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금 전 소식에 의하면 오늘 아침 상태 악화로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그는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매장관리 일을 했고분신자살 일주일 전 가입한 보험 수급자를 동생 명의로 바꿨다고 한다. 휘발유통과 벽돌형 톱밥, 압축연료 등을 미리 준비해갔고분신한 현장에서 유서형식의 메모가 발견됐다고 한다.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이었고 내용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부도 묻기 힘든 상황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고전해졌다. 서울역 분신 남성 사망소식에 트위터 등 SNS는 애도의 물결이 넘치고 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에서 계속 밀..

귀태발언 파문일으킨 홍익표 대변인 사퇴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귀태`(鬼胎,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로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이라고 발언해 여권 총공세를 받게 한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원내대변인직을 사퇴했다. 홍 대변인은 12일 오후 7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고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자신의 `귀태` 발언에 유감을 표하고 "지난 브리핑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말씀과 함께 책임을 느끼고 원내대변인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로 키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