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

나이키 서울 컬렉션 후디와 크루탑, 티셔츠, 모자! 조던 서울 후디 예쁘다

나이키 '서울' 시티 컬렉션 제품이 판매 중이다.각 나라에 갈 때마다 스타벅스 텀블러, 머그를 모으는 사람이 있다면 나이키에는 나라별 나이키 컬렉션이 있다.근데 의외로 하회탈 없이 잘 만들었다.특히 조던 서울 후디는 꽤나 예쁘다. 디테일 뷰를 보면조던 서울 후디 MEN 후디 긴팔 탑 79,000 원 조던의 상징과 서울이 아주 잘 어울린다.소매에 붙어있는 빨간 조던 짱이다. 나이키 H86 캡 KOR QS UNISEX 모자 29,000 원태극기 부대때문에 태극기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지만그래도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상징이다.자랑스럽게 나이키 서울 모자를 쓰고 다니자!특히 해외에 나갈 때 미팅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참 좋아하겠다. 좀 비싸면 티셔츠도 있다.나이키 드라이 런 서울 티 나이키 스포츠웨어 서울 티 M..

리뷰 2019.03.12

사진학개론 사진전 1주차 우수작 사진들

사진학개론 사진전 1주차 최우수상 서울 님의 '서른을 지나가며'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가 들리는 듯 고개 숙이고 걸어가는 여성 분의 모습이 무척 쓸쓸하다. 가장 놀란 것은 시속 30km라는 글씨에 어떻게 그런 감정을 실었는지남들과 다르게 보고 해석한 작가의 상상력이다. 사진학개론 1주차 우수작 고광문 님 작품 은하수 사진은 흔하다. 훨씬 아름답고 장엄한 은하수 사진들이 많다.하지만 아빠 찍사의 노력과 아이들의 협조가 이 사진 속에 담뿍 담겨서 예쁜 가족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이제 은하수는 흔한 은하수가 아니라 아이들과의 추억이 되고 기억이 된다. 오태석 님 작품 이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바나나를 먹고 싶어하는 아이의 간절한 모습과 짚시 여인의 표정, 그리고 바나나를 들고 있는 행인의 보이지..

남대문맛집1탄. 호불호가 극명한 평양냉면, 부원면옥

남대문 맛집.대표적인 것들이 많은데우리는 무엇부터 먹어봐야할까?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맛집 거리, 맛집 골목이 참 많습니다. 하이에나처럼 걷고 있는 LFI님.뭐부터 먹어볼까? 남대문에는 음식 하나를 시키면 덤을 주는 문화가 있습니다,아주 많은 가게가 그렇게 하고 있어요.칼국수 드시면 냉면과 보리밥은 서비스.메인은 크게 나오고 서비스는 작은 그릇에 ^^ 회현역 8번출구인가에서 수입상가 지나 신발전문점 쪽에 보면골목에 빌딩타는 아저씨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평양냉면 전문점, 부원면옥.4대째 내려오는 평양냉면입니다. 잘못하면 지나칠 것 처럼 아주 좁은 입구. 1,3주 일요일은 휴일이고 2,4주 일요일은 정상 영업. 계단에 여기저기 소개된 프린트.좁은 계단 위로 허..

E-P5,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테라스 뷔페 : 페루 요리 페스티벌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더 테라스 8월 11일까지 페루 요리 페스티벌을 하고 있다. 주한 페루 대사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페루 요리 페스티벌’ 프로모션은 페루의 셰프를 초청해 여러가지 페루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은 항상 있는 아이템부터 시작. 테라스는 뷔페로서 뛰어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요리 가지수가 적고 독특한 아이템은 없다. 초밥이 그나마 예식장 뷔페보다는 맛있다.생선회도 나쁘지 않다. 문어가 원래 맛있었는데사라졌다. 킹크랩은 원래 맛 없었는데요즘 좋아졌다. 납품업자가 계속 바뀌나?가리비는 항상 비슷하게 맛있다. 김밥과 캘리포니아 롤도 있다.밥이 맛있다. 아마 좋은 쌀을 쓰는 것 같다. 특히 김밥 안에 새우 튀김 넣은 김밥 맛있다. 이건 하얏트의 자랑이다 ㅎㅎ 소, 돼지, 양고기가 제공된다.나..

여행의 기술 2013.08.06

키스방 폭력조직, 영화같은 이야기

요즘 영화에 등장하는 찌질한 폭력조직들이 있다.그들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세련된 조직이 아니라 그냥 동네 친구들이나선후배들이 소소하게 불법을 저지르고 또 소소하게 비겁해진다.그러나 그들이 사고를 치면 대형사고가 터지기도 한다.이와 같은 영화 줄거리가 그대로 현실에서 일어났다. 영화 두사부일체 갈무리 서울의 동갑내기 폭력배 모임 `친우회'라는 조직이 키스방 업주들에게관리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 그리고 후배 조직원이 삼선교파에게 폭행당하자조직원들을 비상 소집해 20여명을 끌고 도곡동 한 병원 응급실로 보복을 위해 쳐들어가서삼선교파 조직원 2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 경찰 조사 결과, 키스방 4곳을 상대로 600만원을 빼앗았다.또한 화곡동 키스방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웃기는건 폭력..

우리가 늙고있음을 발견하는 일, 코닥 slr/n,af-s 50.4

. 퇴근길... 어슴프레 스카이 라인을 발견하고 셔터를 누른다. 빛이 없어도 찍을 수 있다. 빛이었던 자리를 찍는다. 하루가 마감되듯 1년도 그렇게 마감되고 우리 인생도 아침이 있듯 저녁이 있다. 출근이 있으면 퇴근이 있듯이... 바로 그렇게! 1주일이 언제 갔는지 벌써 주말이다. 젊었을 때는 1주일도, 한달도 그렇게 길었다. 새로운 일들이 다가오고 새로운 경험들의 기억이 1주일을 길게 느끼도록 만든다. 그런데 늙으니 기억할 일이 별로 안생긴다. 이런걸 좋게 얘기하면 안정감, 나쁘게 얘기하면 쳇바퀴... 지구가 돌 듯... 다람쥐가 돌 듯... 그렇게 돌다보면 일주일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주말이 된다. 기억할 떨림도 긴장도 없는 것은 우리를 더욱 늙게 만든다. 그러니.. 안정적인 것이 미덕은 아니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