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2

서울시민 조사결과 진보보다 보수층이 더 많아

서울시민 중 자신의 이념 성향을 ‘보수층’이라고 답한 경우가 ‘진보층’으로 답한 경우보다 많은 것으로 서울시 공공보건 의료지원단 조사결과 나타났다. 응답자 1500명 중 35.2%가 자신의 이념 성향을 보수층이라고 답했고진보층은 25.8%, 중도층은 39.0%였다.(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 오차 ±2.5%) 예전에는 서울이 진보도시였는데 많이 바뀌었나보다. 지킬 것이 많은 세상이다!살기가 힘든 걸까?함께 사는 것에 대한 배려와 희생이 그립다! GH3, 17.5mm f0.95

어제 한미FTA 반대집회, 라이카 M9, 35SUMMILUX

.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중요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세종로 일대에 촛불이 밝혀졌습니다. 길고 긴 행렬을 보면서... 상당히 고맙고 행복합니다. 아직도 우리 나라엔...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참 많구나... 라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근데 차가 막힌다고 소리지르는 사람을 몇명 목격했습니다. 길을 막고 뭐하는거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경찰과 한 목소리로 외치더군요. 어쩌면 차 막히는 일도 참 힘든 일일겁니다. 하지만 따뜻한 차 안에서 어제처럼 추운 날씨에, 밖에서 나라를 걱정하며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심하게 이야기하는 보수 아저씨들은 어쩌면 1%에 속한 사람들일까요? 차 막히는게 나라 막히는 것 보다 중요할까요? 물론 운전할 때는 짜증 날 수도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