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8

울먹인 서경환 부장판사 과거 발언 화제 "판사가 헷갈릴때"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죄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항소심에서도 살인죄를 적용받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헌데 살인을 유죄로 보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광주고법 서경환 부장판사가 이준석 세월호 선장을 꾸짖듯 양형 사유를 얘기하다 몇차례 헛기침을 하며 감정이 복받쳐 울먹였다고 한다. 방청하던 유가족 역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서경환 판사는 “선장은 선내대기 명령과 안내방송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대기하던 어린 학생 304명을 방치하고 이른바 골든타임에 선장으로서 아무 역할을 안해 승객들은 끔찍한 고통 속에 죽음에 이르게 하고 먼저 탈출했다”며 감정을 추스리기위해 잠시 멈추고 다시 울먹이는 목소리로 “선장의 무책임한 행위로 꽃다운 나이에 꿈도 펼치지 못하고 삶을 마감한 학생들, 생때같은 아이들을 가슴에 품고 분노에 신음하는 부모들, 장례도 치..

이상호 기자 연행, 유민아빠 목을 조르는 경찰, 도대체 지금은 왜?

18일 (대표)가 경찰의 소화전 사용에 항의하다가 경찰에 연행됐다.4월 18일 밤 10시경 경복궁역 이상호 기자.이상호 기자는 영화 다이빙벨을 감독했고 MBC에서 해직된 기자다.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대회를 취재하던 이상호 기자가 경찰에 연행됐다. 경복궁 역 앞 소화전에 호스를 연결하는 경찰.진압을 위해 물대포 작업하는 경찰을 막는 이상호 기자.이상호 기자는 경찰에게 강제로 끌려가고... 그 동영상을 보면 정말 불쌍하게 끌려간다. 이상호 기자 연행당하는 모습 https://youtu.be/DjGyBslpGN0 이상호 기자는 경찰이 소화전으로부터 물을 끌어와 살수차에 주입하려고 하는 경찰에게 불법이라고 항의하고 있는데 이상호 기자가 경찰들의 행동을 막은 이유는 이 물이 물대포 용 물이 아니라 긴급 소방수..

맨유 세월호 추모, 아직도 노란리본을 달지 않는 한사람

맨유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이 홈페이지에 떴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애도의 뜻을 전한 것이다.맨유는 16일 한글판 홈페이지에 노란 리본을 띄우고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맨유는 “1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월호 침몰에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는 476명의 승객을 태웠고, 공식적으로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은 여전히 실종중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들과 마음을 함께 한다”며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맨유도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린다는데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우리는 세월호 이야기를 지겨워하고 ..

공중파에선 가려진 슬리피의 진심 "세월호 잊지 마세요" 노란리본 문신과 김우빈 손편지

공중파에선 가려진 언터처블 슬리피의 진심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슬리피의 문신에 눈에 띄는 모양, 익숙하고도 짠한 모습의 이것은?노란리본을 닮은 모양의 이것은 정말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해 만든 문신? 설마... 또 다른 사진을 보니 슬리피의 문신에 있던 것은 분명 "세월호 잊지 마세요"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이었다. 요즘 슬리피는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데 힙합하는 사람답지 않게 너무 얌전하고 부끄럼도 있는 것 같고 의외로 긴장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가증스러운 연기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이 사진을 보고 마음이 뭉클하여 슬리피의 진심을 느끼게 됐다.슬리피는 감성을 가진 사람이구나...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공중파나 많은 방송에서 문신을 규제하니 이 진심이 블러처리나 모자이크 처리되어 공개가 되지 않..

세월호 참사 1년, 세월호 기네스북 신청에 일베 악플:손석희와 이승환의 당부

세월호 참사 1년,세월호 사건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중앙 방송 중 가장 적극적으로 바라보고 팔로우했던 JTBC. 손석희 앵커가 JTBC 사장으로 가면서 그 변화의 극을 보여준 것이 세월호를 바라보는 태도였습니다.단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위한 뉴스가 아닌 진실을 향하는 뉴스를 찾고 알려준 JTBC에 박수를 보내며 오늘 또 세월호 참사 1주년이 다가오면서 멋진 영상을 선보였다. '세월호를 잊어버리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2분 동안은 고개를 돌리셔도 됩니다' 라고 영상은 시작됩니다. 수학여행 떠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픕니다. 그냥 과거로 돌리기엔 아직도 아픔이 치유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지겨운 이슈, 과거인가요? 프란치스코 교황도 "고통 앞에선 중립을 지킬 수 없다"고 말..

무한도전 식스맨 탈락한 유병재, 폭풍오열과 세월호 발언을 보면

무한도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유병재, 그를 생각하면 괜히 마음이 아프다. 유병재가 불쌍하게 생겨서 그런 것이 아니라 시청자에게 지지를 못 받은 것도 아니고 제작진으로 부터 탈락을 명 받은 것도 아닌 그냥 단순히 인맥 부재. 연예인들 사이에서, 지상파 스타들 사이에서 케이블 작가로 또 코너 아이템 등의 출연자로 못 어울린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들만의 투표에서 지지를 못 받는 것 또한 당연하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들이 투표를 한 대상은 자신과 친한 연예인이거나 자신이 식스맨 되는데 경쟁이 안될만한 사람을 고르지 않겠나? 어느 누가 무한도전의 앞날을 보고 가장 적합한 사람에 투표하겠나? 이건 초등학생도 예상할 수 있는 일. 그러다보니 레슬링 특집, 조정 특집을 하지 못할 홍진경도 들어가고 매주 2-3일 스케줄..

미디어 2015.04.06

세월호 유가족 어머니들까지 집단 삭발에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 앞에서 열린 '특별법 무력화 정부 시행령(안) 폐기 및 세월호 인양 촉구, 배보상 절차 전면중단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집단 삭발을 하며 오열했다. 특히 세월호 유가족 중 어머니들까지 삭발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안타깝다.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아래 세월호 특위)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해양수산부의 특별법 시행령안을 저지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하늘나라에 먼저간 아들, 딸들이 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가슴 아플까?도대체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4,16 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피해가족들의 순수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삭발을 하기로 했다는 것인데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진상규명이 없다면 4조2000억원을 준다고..

3보1배 홍가혜 800여명 악플러 무더기 고소로 200-500만원

세월호 참사 직후 민간 잠수 자원봉사자로 나섰다가 거짓말로 구조 당국을 비방했다며 해경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던 홍가혜. 그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자신을 비방한 악플러들 800여명을 모욕 혐의로 집단 고소했다고 한다. 검찰 전산망에 등록된 고소 사건만 총 839건에 달한다고 한다. 현재 고소대리인 측과 2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로 합의를 하고 있다고 언론에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은 당시 상황에서는 그럴 수 있지 않냐고 반박하고 있지만 사실 인터넷에서 누군가에게 심한 욕설을 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할 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사실에 대한 확신이 있거나 사실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인생이 망가질 각오로 하는 것이 맞다.그냥 재미로, 혹은 집단 의식에 도취되어 말을 한다는 것은 주의해야할 일..

드라마스페셜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와 관련있냐는 질문에 감독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이 다시 시작한다.드라마 단막극은 방송 드라마의 다양한 시도와새로운 작가, 감독들의 시험과 연습에 반드시 필요하다.그래서 그냥 드라마와는 다르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5 드라마스페셜 그 첫번째. 제목은 ‘가만히 있으라’이문식과 이주승 주연의 강렬한 분위기다.13일 오늘 1, 2부 연속 방송이다.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첫 작품인 ‘가만히 있으라’(극본 손세린, 연출 김종연, 제작 씨그널정보통신 /씨그널엔터테인먼트) 헌데 제목이 왠지 세월호를 연상시킨다.세월호 방송에서 학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했던... 세월호와 관련있냐는 질문에 감독은"소재상으로 연결된 건 없다. 직접적으로 관련해서 정치적 이야기나 시사점을 전달하고자 한 건 없었다"라고내용적으로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미디어 2015.03.13

세월호 인양 1000억원 비용,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세월호 인양, 사전 조사를 시작했다. 25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 앞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현대보령호(다목적 바지선)에 탑승한 탐사대원들이 멀티빔 음향 측심기를 이용하여 세월호 인양을 검토한다. 현대보령호는 이날부터 사흘간 세월호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사진 찍듯 입체 영상으로 담는 작업을 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초호화 유람선 콩코르디아호 인양에 참가한 영국인 2명도 함께했다고 한다. 다양한 조사 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세월호 인양을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정부와 새누리당 일부에서는1000억원 이상의 비용 등을 들어 인양포기,수중공원조성 등의 주장을 하고 있다. 보고서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나와야한다고 유경근씨는 얘기했다.그리고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진실이 바닷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