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8

경악! 세월호 해경 CCTV 삭제혐의 구속, 무능함은 죄인가?

참 경악하고 분노할 일이다.세월호 침몰을 두고 아이들을 구할 생각은 안하고 모두가 자신의 안위만 돌보던 것까지는모두 알고 있다. 그리고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초기 대응이 이상하고 오디오 파일이 조작된 것 같다는 의혹도 모두 알고 있다. 드디어 진실이 밝혀졌다. 초기 부실대응으로 대형 사고가 된 세월호 침몰 사건 관련광주지법은 3일 직무유기,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관제업무 담당 팀장 정모(43)씨와 CCTV 관리자 이모(39)씨 등 해경 2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2명 모두 정상 근무한 것처럼 선박과의 교신 일지도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CCTV 관리자 이씨는 지난 4월 19일 3개월치 관제실 CCTV 촬영 영상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단원고 박예슬 전시회, 그가 디자인한 하이힐

단원고등학교 2학년 3반 17번박예슬 양의 전시회가 열립니다.그 꿈의 깊이와 미래가 너무 깊고 너무 밝아서그냥 지나쳐지지 않습니다. 7월 4일부터 무기한 서울 종로구 효자동 40-2, 서촌갤러리 2층입니다. 박예슬양은 마지막까지 두려움보다 어머니를 안심시키려 했습니다. 고 박예슬 작가의 사진에는 미장센이 있습니다.단지 있는 피사체를 찍은 것이 아니라공간에 시간을 부여하는 연출이 가미된 사진들입니다. 박예슬 전시회에는 그가 그린 그림들도 전시되는데그림 역시 참 좋습니다. 다재다능한 예슬 양이 디자인한 구두. 디자인은 실제로 제작이 됩니다. 그 꿈의 깊이를 확인합시다.두려워하지 말고잊으려하지 말고분명히 기억합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한 것인지우리가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확인하고 부끄러워합시다.미안하..

정미홍 세월호 집회 참석 일당 6만원 발언 사과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세월호 집회에 나선 청소년들이 일당을 6만원씩 받고 집회에 동원됐다”고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유포했다. 사진= 정미홍 트위터 하지만 곧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오마이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미홍 대표는 지난 23일 한 언론사 주최 워크숍에 초청되었을 때도문제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날 강연에서 정미홍 대표는 '세월호 시위에 나가서 100만 원을 받았다'는 발언을 했다고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또한 정미홍 대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시위자들에 대해"어느 누구도 (책임 회사인)그 청해진(해운)에 가서 데모하지 않습니다, (시위대는)대통령 물러나라고 하지 않냐”라고 발언했..

세월호 여성추정 실종자 발견, 선내 64개의 CCTV 복구 가능성

어제 JTBC 뉴스에 따르면 세월호 내부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가 한명 추가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보름 넘게 실종자 소식이 없었고 국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 상황에 나온 소식이다.너무 쉽게 잊는 우리 국민들이 다시 한번 관심을 보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또한 세월호 3층 로비에 있는 안내실에서 노트북과 디지털 영상저장장치로 추정되는 기계가 발견됐는데 이 영상저장장치가 주로 CCTV 영상을 기록하는 데 쓰이는 것이라 한다. 따라서 세월호 내부 영상을 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세월호에는 모두 64개의 CCTV가 설치돼있었는데 만약 사고 당시 영상을 복구할 수 있다면 사고 당시 상황을 명확하게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족들은 해경을 믿을 수 없다며 CCTV 영상기록장치 추정 기기..

미디어 2014.06.25

jtbc뉴스9 세월호 바다에서 온 마지막 편지 음성파일 공개

세월호에서 온 마지막 편지.손석희 앵커는 이제 더이상 바다에서 온 편지를 전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가슴도 아프지만 이것이 마지막 인사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 김영은 양이 친구 박예슬 양의 휴대폰에 녹음한 것인데이것이 유언의 성격이기에 힘들게 목소리의 부모를 찾은 것입니다. 그리고 박예슬양의 "기도하자, 기도하자"라는 음성이 들립니다.가슴이 찢어집니다. 우리는 얼마 안지났지만 세월호를 점점 잊고 있습니다. 미안하다고 외치는 김영은 양의 목소리가 가슴을 아프게합니다. 고 김영은 양이 우리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http://tvpot.daum.net/v/v5b3foRVwUsU1ZlZUlHZoMl

MBC 리얼스토리 눈-전양자의 두 얼굴, 숨겨진 2분 40초

MBC ‘리얼스토리 눈’이 지난 12일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을 방송하다가방송이 갑자기 중단되고 광고가 나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제작진이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사과를 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12일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방송 중 외부의 종합편집 과정에서 기술상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공식입장을밝히고 이어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 40초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며 “방송사고가 발생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재발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방송 내용은 전양자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관계를 취재한 것인데전양자가 구원파 신도가 된 이유, 어떻게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

미디어 2014.05.15

이종인 다이빙벨 세월호 투입 불가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벨'을 가지고 진도 팽목항에 나타났다고 합니다.다이빙벨이 3톤, 그를 지탱해주는 추가 2톤짜리고요.다이빙벨은 우리말로 잠수종이라고 합니다. 사진= 민중의 소리 다이빙벨을 타고 잠수사들이 내려가는데 크레인에 의해 조종되고다이빙벨 안에는 에어포켓과 에어컴프레셔가 있어서 잠수중 공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종인 대표는 이 장비를 활용하면 교대로 20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바지선과 크레인까지 모두 자비로 진도까지 내려갔지만이상호 고발뉴스에 따르면 바지선의 출항을 구조 당국이 막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이상호고발뉴스 트위터 캡처

세월호 선장,부선장,기관사 모두 무사, 학생들만 아비규환

TV조선 뉴스1이 세월호에 탑승했던 1등 기관사와 통화한 내용을 방송했다.그런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고네티즌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세월호에 탑승했던 1등 기관사 손ㅇㅇ 씨와 통화가 연결됐었습니다. 녹음된 통화 내용을 들어보시죠.Q. 언제쯤 나오셨다구요? "시간도 잘 모르겠네요 한 10시나..우리 기관사들은 1차로 구조됐습니다."Q.학생들이나 승객은 배 안에 있었나요? "얘기 들어보니까 다 안에 있었는데..그 후에 어떻게 됐는지 저희도 궁금합니다."Q. 기관사나 선장 부선장 모두 무사하신건가요? "네. 맞습니다."Q. 왜 학생들은 빨리 못 빠져나왔나요? "갑자기 배가 기울어서 잘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