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3

헉! 장현성 확인해보니 진짜다! 영화 <오직 그대와><로망스> 시나리오 집필

장현성이 힐링캠프에 나와서 자신이 영화 '오직 그대만'과 영화 '로망스'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고 말했다.두 영화 모두 재미있게 본 나로서는 충격적인 일이다. 그리고 두 영화의 스토리가 모두 비장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정말일까? 장현성은 배우인데 이렇게 괜찮은 작품의 괜찮은 시나리오를 썼다니...오직 그대만, 이 영화는 아직도 이미지들 몇장면이 문득 한번씩 떠오를 정도로 강렬함이 있었다.뭐랄까 생각하면 아련하게 무슨 내용인지는 기억이 안나도 몇장면 강렬하게 박혀있는 그런 느낌.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 여자…보고 싶습니다. 그 남자… 잘나가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철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 좁은 주차박스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철민에게..

2014 JTBC/드라마하우스 극본 공모전

2014 JTBC/드라마하우스 극본 공모JTBC와 드라마하우스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해 극본 공모를 실시합니다.JMnet 계열사인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하우스는 ‘바람의 화원’, ‘공부의 신’ 등 고품격 드라마를 만들어 온 관록의 제작사입니다. JTBC 개국 후에는 ‘아내의 자격’,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꽃들의 전쟁’,그리고 ‘밀회’ 등을 제작하며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또 ‘황금의 제국’, ‘개과천선’ 등을 제작해 지상파를 통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JTBC와 드라마하우스는 21세기 한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자 합니다. 신인과 기성을 막론하고 역량 있는 작가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립니다.참가 자격제한 없음접수기간2014년 8..

영화 관능의 법칙, 이수아 작가에 놀라다

영화 관능의 법칙,큰 기대없이 본 작품인데 이 영화, 놀랍다. 뭐랄까?아...놀랍다. 40대 여성들의 이야기인데요즘 40대가 늙은 나이도 아닌데살짝 늙은 것처럼 표현된 면은 있으나놀라울 정도로 필력이 좋다. 단지 섹스에 관한 담론도 아니고 그렇다고 질질짜는 중년여성의 갱년기를 그린 것도 아닌아주 현실적이면서도 아주 코믹한, 섹시하면서도 가슴에 감동이 전해오는참 묘한 멀티 펑션 무비다. 찾아보니 이수아 작가라는 사람이 각본을 썼다.더 찾아보니 해피앤드라는 부부 이야기 드라마를 채넒에서 공동 집필했고e채널의 실업급여 로맨스라는 드라마를 썼다. 그리고 관능의 법칙은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시나리오였다. 엄정화, 조민수, 문소리 트로이카.처음엔 사실 좀 안어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