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84

수목드라마 시청률 3파전 - 이번주 더블유를 제치고 질투의 화신이

수목드라마 3파전 관전포인트 - 오늘 더블유 시청률을 질투의 화신이 따라잡거나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한다.수목드라마 3파전의 주인공은 더블유 W, 함부로 애틋하게, 질투의 화신이다.우선 함부로 애틋하게는 초반 복잡한 구성과 결말에 대한 긴장감이 크지 않고 배수지의 연기가 몰입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바람에 이미 추세를 이탈하였다.극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이 보통의 경우지만 사전 전작제로 제작된 드라마라서 구성을 달리하기도 힘들고 재촬영도 힘든 상황이라서 이 난국을 타파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그래서 일단 함부로 애틋하게는 7% 내외 시청률로 종영되거나 더 떨어질 확률이 크다. 그리고 장안의 화제 드라마 더블유의 경우, 송재정 작가의 전문분야 타임 슬립 분위기의 웹툰 셰계와 ..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은 짜증났던 시청자들에게 김유정과 박보검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최고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것인데 사람들은 역시 원작이 좋다, 드라마는 대본이 중요하다 등등 말들이 많지만난 박보검과 김유정만 보인다. 물론 대본도 좋고 연출도 요즘 날림 PD들이 너무 많아서 맘에 드는 연출이지만핵심은 박보검과 김유정이다. 요즘 수지, 아이유 연기보다가 김유정 연기 보니까 아팠던 마음을 어루만지듯 가슴에 잘 밴다.마찬가지로 이종석과 김우빈의 명품 연기를 보다가 박보검 연기를 보니 가슴 설레는 첫사랑처럼 산뜻하다.(그런데 아이유는 이전 프로듀사에 비해 연기 엄청 많이 좋아졌다.) 구르미 그린 달빛 사전 대본 리딩 현장에서 이미 박보검과 김유정의 승리는 느낄 수 있었다.많은 논문에서도 시청률의 비밀을 분석할 때 예를 들어 스튜디오 프로그램에서..

판타스틱듀오 윤종신 윤미래 이해할 수 없는 결과지만 조용필, 임재범을 위해

매주 판타스틱 듀오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참 이상하게 드라마 보면서는 안우는데 판타스틱 듀오만 보면 눈물이 난다.그 이유는 판타스틱 듀오에는 사연이 있고 그 사연의 주인공이 모두 우리 이웃이기 때문이다. 판타스틱 듀오 작가들을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이 부분인데정말 치밀하게 준비한 것이 느껴진다.사전 인터뷰 양이 방대함을 느끼고 그 사연들과 노래 실력을 밸런스 있게 잘 배치한다.노래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노래가 약해도 감동은 더하다.하지만 감동을 위해 노래 못하는 사람을 억지로 넣지도 않는다. 그 밸런스를 판타스틱 듀오 제작진은 참 잘 조절한다. 하지만 문제는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검색어 순위에는 온통 복면가왕 뿐이고 판타스틱 듀오는 복면가왕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밀려 반토막 시청률이다.복면가왕..

[단독]아는형님 사청률 공약 김영철 하차 사실무근

아는 형님이 시청률 3%를 돌파하여 무려 3.1%를 기록했다.마니아 프로그램으로 아는 사람은 미치도록 좋아하고 모르는 사람은 그런 프로그램이 있어?라고 하는 ‘아는 형님’이제 마의 3%를 돌파했기때문에 더욱 치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아는 형님.여기서 좋아한다는 것은 출연하고 싶어한다는 뜻이 아니라 시청자로서 좋아한다는 것이다.일종의 변형된 토크쇼 포맷인데 이걸 토크쇼라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물론 그 안에 꽁트 형식이 들어있긴하지만 교실에서 진행하는 포맷은 완벽히 토크쇼다. 전학 온 학생이 질문을 받는 형식인데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고 또 자신의 사적인 내용을 맞춰보라고 문제를 내는 것이다.정말 단순하고도 별거 없는 포맷인데 중요한건 출연자들의 ..

미디어 2016.07.16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원인은 수지가 아니라 이경희 작가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처음 함부로 애틋하게는 12.5%로 시작했는데 13일 11.9%로 떨어졌고 14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은 11%를 기록했다.드라마의 가장 좋은 시청률 패턴은 점점 오르는 것이 답이다.예능이나 교양의 경우는 아이템에 따라, 출연자에 따라 오를 수도 있고 내일 수도 있으나 드라마의 경우는 시청률이 떨어진다는 의미가 좀 다르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그날 노출 씬이나 키스 씬이 있어서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점점 시청자가 드라마의 상황에 몰입하는가가 중요하다.그런데 시청률이 이렇게 점점 떨어진다는 것은 아무래도 폭망의 위험이 있다.더 큰 위험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이 최악의 평가를 받고 시청률 폭망한 운빨로맨스와 시청률이 강하지 않은 원티드이기 때문이다...

미디어 2016.07.15

박신혜 닥터스 시청률 공약 샤샤샤 안무와 노래 대략

닥터스의 배우 박신혜가 대략 난감한 상황이면서도 행복한 알 수 없는 기분이 되었다.딱 박신혜가 올린 이 사진이 그 느낌을 말해주고 있다. 박신혜 인스타그램 사진 및 글 “누구에요 이번주에 보여준다고 한 사람.. 넘자마자 보여준다고는 안했다구요…!!!! 이번주에는 안 돼요!! 하나도 모른단 말이에요!!!! 그래요.. 알아요.. 약속은 약속이니까.. 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줘요 지금 당장은.. 이러지 말아요.. 부끄러우니까… 멘탈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우르르르…우르르르ㅡ르르르르르르를 #닥터스 #유혜정 #오마이갓김치 #시청률공약 #꼭지킬게요 #이번주만참아줘요” 박신혜는 드라마 닥터스 시청률이 15%를 넘으면 트와이스의 샤샤샤 댄스와 노래를 보여주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했었다.그런데 닥터스 시청률이 최근 15.6..

송곳 시청률 역대급 폭망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드라마 송곳이 놀랍게도 종편채널 JTBC에서 방송을 시작했다.송곳 시청률에 대해 매우 궁금했다.사실 유명 웹툰 송곳이 드라마화한다는 것에 대해 알았던 과거부터 꽤 오랫동안 그 궁금증이 계속됐다. 예를 들면 이런 궁금증이다.그녀는 예뻤다와 같이 '황정음이 고른 대본은 망하지 않는다'는 속설과 같이클리셰와 전국민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코믹과 사랑이라는 두가지 휘발성 강한 특징을 내포한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는 황정음 뿐만 아니라 내가 봐도 흥행을 확신할 수 있는 재밌는 대본이다.물론 시트콤 1세대로 수많은 시트콤 작업에 참여했던 밑바닥부터 노력했던 작가의 내공이 큰 힘을 발휘했던 것도 사실이지만역시 망하기 힘든 로코와 신데렐라, 콩쥐 팥쥐를 그대로 대입한 클리셰 드라마라는 것이 황정음이 그녀는 예뻤다를 ..

미디어 2015.10.27

어셈블리 첫방송 실패후 드디어 정재영 당선과 송윤아, 옥택연 최악의

어셈블리 첫회에서 임팩트하게 사람들을 끌어당겼어야했는데 많이 약했다. 정치 드라마는 연기력이나 연출력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필력과 현실감으로 승부해야하고 지극히 공격적으로 나가야하는데 역시 신인 작가답게 얌전하게 상황설정을 했다.정도전 같은 사극 장르에서는 길게보고 천천히 시동을 거는 것이 좋지만 어셉블리는 총 편수가 20부작이라서 빨리 시동걸고 밟는게 좋다.1회 예고에서 느낀 것은 2부부터 가는구나라고 느꼈는데 역시 어셈블리 2회에서 급격하게 달리기 시작했다. 1회에서 천천히 상황을 깔았다면 2회에서 어셈블리 전체 갈등요소의 큰그림을 모두 그렸다.정재영과 송윤아의 황당한 악연이 인연이되며 갈등이 사랑으로 변해가는 설정을 모두 암시했고 확연히 반대되는 캐릭터의 정재영 송윤아 성격을 모두 제공했다.정재..

미디어 2015.07.17

마이리틀텔레비전 결국 사고, 미친팀이다! 이은결과 백종원 기미상궁 CF

마이리틀텔레비전 시청률이 드디어 10%를 기록, 두자릿수의 영예를 안았다.실로 놀라운 결과다.사실 요즘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두자릿수 나오는건 어마어마한 인기를 말하는 것인데더 놀라운 것은 형식이 결코 지상파와 어울리지 않고 어르신들과 맞지 않는 코드인데도 불구하고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일단 10%의 반은 백종원이 끌었고 30%는 이은결이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이은결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호들갑스러워서 별로였지만 확실히 흡인력이 있었고 또 채널 재핑중에 멈출 수 밖에 없는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게다가 마술이라는 소재는 항상 기본은 하고 마술의 비밀을 가르쳐주면 더욱 오른다.한때 방송사들이 너도 나도 마술을 했다가 침체되어 사라졌는데 다시 오랜만에 나오니 시청자들이 집중하게 ..

미디어 2015.06.21

후아유 마지막회 자체최고시청률 촌스럽지만 처음이니까 괜찮아!!!

후아유 최종회 착한 드라마로 잘 싸웠다.후아유 최종회 해피엔딩과 김민정 작가의 화려한 데뷔 후아유 학교2015가 마지막회를 방송하고 자체 최고 시청률 8.2%로 종영했다.밤늦게 방송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로 시간대와 타깃이 정확하게 맞지 않았고 자극적인 선정성을 배제한채 착한 드라마로서 8.2%를 기록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게다가 김민정 작가는 드라마스페셜 작가로 공모전 입상 출신으로 첫 드라마시리즈 입봉작이었고 배우 역시 타 드라마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쾌거를 이뤘다고 볼 수 있겠다. 김소현의 1인 2역 연기는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육성재와 남주혁 역시 신선하고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상종가다.특히 이은비 아니고 고은비라고 육성재에게 장난치는 살아난 김소현의 모습이 좋았..

미디어 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