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24

불타는트롯맨 황영웅 학폭 논란과 정순신, 그리고 장예찬의 아이유 웹소설의 공통점

학교 폭력에 대해서 사회적인 분위기가 너무 관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성폭력이나 인명을 해하는 중 범죄에 비해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학창시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 또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그냥 넘어가자는 생각들. 하지만 학교 폭력은 피해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버리는 성범죄와 다를 바 없는 중죄라고 생각한다. 회사 성희롱은 회사를 관두면 되고 데이트 폭력은 신고를 하면 되지만 어린 나이에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 생각으로 벗어날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 내내 트라우마가 되고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다. 하지만 가해자는 어떤가?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된 정다금 학폭 가해자들의 현재 모습을 보면 짐작할 수 있겠다. 정다금 학생을 죽음으로 내 몰았던 가해자들은 성형하..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박보검의 명대사에 김유정 삼각관계

구르미 그린 달빛 5회 시청률이 자체최고 시청률 19.3%로 무섭게 올라가고 있다.구르미 그린 달빛 4회 시청률이 16.4%였는데 2.9%포인트나 상승한 시청률이다. 6회는 20%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사실 나는 이런 로맨스나 달달하고 닭살 돋는 드라마를 잘 못본다.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내가 흠뻑 빠질 정도니까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실신 수준이라고 예상된다. 우선 구르미 그린 달빛이 잘 짜인 부분은 모든 것이 뻔한 클리셰에 의해 구성됐지만 그 클리셰를 새로운 박보검과 김유정의 라인업으로 신선하게 만들고 있다.예를 들어 김유정이 엄마를 부르며 꿈 꾸며 우는 모습과 그를 바라보는 박보검의 엄마에 대한 공감.김유정이 나이에 맞게 부르는 엄마라서 더욱 가슴 아프고 그를 바라보는 박보검의 눈빛이..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은 짜증났던 시청자들에게 김유정과 박보검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최고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것인데 사람들은 역시 원작이 좋다, 드라마는 대본이 중요하다 등등 말들이 많지만난 박보검과 김유정만 보인다. 물론 대본도 좋고 연출도 요즘 날림 PD들이 너무 많아서 맘에 드는 연출이지만핵심은 박보검과 김유정이다. 요즘 수지, 아이유 연기보다가 김유정 연기 보니까 아팠던 마음을 어루만지듯 가슴에 잘 밴다.마찬가지로 이종석과 김우빈의 명품 연기를 보다가 박보검 연기를 보니 가슴 설레는 첫사랑처럼 산뜻하다.(그런데 아이유는 이전 프로듀사에 비해 연기 엄청 많이 좋아졌다.) 구르미 그린 달빛 사전 대본 리딩 현장에서 이미 박보검과 김유정의 승리는 느낄 수 있었다.많은 논문에서도 시청률의 비밀을 분석할 때 예를 들어 스튜디오 프로그램에서..

사드배치때문에 한한령 한류스타 1만명 출연금지, 아이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와 송중기

사드배치때문에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가 다양한 제재와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인 건 누구나 알 것.하지만 사드배치에도 전혀 지장없는 거의 유일한 배우 겸 가수가 있다면 바로 아이유가 아닐까? 이준기는 중국 영화 프로모션 행사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취소가 아니라 이벤트 방식이 변경된 것 뿐이라고 밝혔다.'함부로 애틋하게' 의 주인공 김우빈 수지 중국 팬미팅도 행사 3일 전에 갑자기 취소됐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하지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중국 내 한류 보복성 규제가 엿보이고 있다. 심지어 송중기가 광고한 중국의 비보(Vivo) 휴대폰 광고도 철회될거란 소문까지 돌고 있다.현재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 송중기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

미디어 2016.08.09

아이유 제제 표지디자인과 쇼케이스 증거 동영상-진중권과 허지웅, 일베의견

참으로 놀랍고도 기이한 현상을 아이유가 만들어냈다.역대 어떤 논란도 이렇게 놀라운 혼돈과 무질서는 없었던 것 같다. 보통 하나의 이슈가 터지면 그 이슈에 대한 해석이 나오고 그 해석의 대표가 누구냐에 따라진영을 짜고 전투에 들어가며 그 다음은 아군과 적군이 나뉘어 그 양상이 격렬해지며 본질과 상관없이 왜곡되기도 하고 과열되기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논란이다. 그런데 이번 논란은 정말 무질서하고 아군과 적군이 따로 없다. 우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이유 사태에 대해 정리해보면 아이유가 최근 최근 새 미니앨범 '챗셔'(CHAT-SHIRE)'를 발표했고이 앨범은 아이유가 작사 등 프로듀싱에 참여한 첫번째 앨범으로 알려졌다.그리고 아이유 제제 논란보다 앞서 늘 나오는 아이유 표절 문제가 등장했다. 챗셔 앨범의 ..

아이유 주식 로엔엔터테인먼트 주가 스물셋 발표 이후

아이유 소속사는 로엔 엔터테인먼트이고 로엔 주식은 놀랍게도 아이유 주가에 따라 폭등과 폭락을 하고 있다.사실 가수 하나가 이렇게까지 영향을 미칠까 궁금했는데 우선 가장 확실한 증거로는장기하 열애에 대한 아이유 찌라시와 동시에 로엔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폭락했다. 사실은 백퍼센트 아이유 탓이라고 보기 힘든 것이 로엔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음원가격 이슈가 가장 크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원래 10월초에 음원가격이 인상한다는 증권가 찌라시가 나온 이후로 꾸준히 로엔 주식은 상당히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거기에 무한도전 아이유, 박명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인기를 끌고 그 음원이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로엔 주가 역시 매우 좋은 흐름을 보였다. 이후 음원가격이 인상하지 않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이유 장기하 열애설에 ..

리뷰 2015.10.23

박명수 아이유 까까까까까지 시키는 무례한도전

난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반드시 필요하고 때로는 늙은 나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고맙기도 하고 공감도 많이 간다.예를 들어 밴드 혁오가 나왔을 때 세수하고 오라는 멘트를 날리는 것이나 줄다리기에서 의외로 선전하며 케이크를 먹는 모습 등 박명수가 가지고 있는 영역이 분명 있고 그것이 빠지면 다른 캐릭터까지 충돌작용이 모자라서 힘이 빠지는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한마디로 박명수를 매우 좋아한다는 뜻이다.하지만 매번 가요제를 할 때가 되면 박명수가 정말 기분 나빠진다.싫은 정도가 아니라 불쾌하다는 뜻이다. 사진출처 = 박명수 인스타그램 분명 유재석도 박진영 곡을 깠고 정형돈은 혁오를 비하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지만 그들의 모습이 불쾌한 모습은 아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충분히 노력하는 ..

미디어 2015.07.25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박명수와 아이유 논란의 링

무한도전 아이유의 무릎, 음악이 정말 좋은데 음원을 차트에서 찾을 수 없다.그 이유는 아이유가 팬들에게 선물한 노래이고 팬까페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이다.그러니까 판매용 음악이 아니라 진짜 진심을 담아 선물한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노래인 것이다. 아이유는 무릎이라는 곡을 박명수 사무실에서 일하는 아이유 팬에게 들려줬는데 진짜 좋다. 아이유 무릎 음원 완곡 가사 자막 มาเพลง Knee อีกรอบค่ะ 아이유 - 무릎 youtu.be/9vzI2qc4lSY 박명수는 계속 edm 전자음악 일렉트로닉을 주장하고 아이유는 어쿠스틱 언플러그드를 주장한다.여름엔 댄스라는 지겨운 90년대식 고정관념으로 계속 아이유를 공격하는 G PARK.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할 것은 아이유가 처음부터 박명수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는..

미디어 2015.07.12

프로듀사 신디매니저 최권 김수현과 근육대결, 미스코리아와 열애설

프로듀사 아이유 뒤에서 찌질하게 앉아있고 혼나고 십전대보탕이나 사러 다니는 신디매니저 최권.심지어 자신이 모시는 아이유 신디의 안티 팬클럽 활동까지 하는 신디가뉘신디?라는 아이디의 소유자.마치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와 잘어울릴 듯한 묘한 매력의 소유자. 하지만 의외로 후반에 가면서 츤데레 대마왕으로 갑자기 아이유에게 소리 지르면서 아이유를 아끼는 것을 둘러 표현하질 않나,프로듀사 마지막회에서는 신디 매니저가 아이유에게 이런 말을 한다."변대표는 별로 안무섭다. 네가 제일 무섭다. 내가 안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화를 내는건 그러려니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실망하고 화를 내고 그러면 더 무서운 것 아니냐"라는 말을 하는데 츤데레 대마왕에 소름이 주왁!!!! 도대체 김수현도 아니고 차태현도 아닌..

미디어 2015.06.22

프로듀사 결말 앞두고 시즌2 준비중인가?

금세기 가장 아쉬운 드라마 프로듀사.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갈줄 알았는데 누구의 용기인지 배는 바다로 갔다.다만 바다까지 갔는데 이제 항해를 앞두고 결말을 내야하는 그러니까 배 띄우고 출항하는데 벌써 다온 셈이다. 과연 이렇게도 단순한 캐릭터와 뻔한 관계설정에 10회분을 써야했나?4명의 사랑과 일이라는 뻔한 스토리인데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스토리에 상관없는 예능국 설명에 쏟았다.직업 소개하는 EBS 다큐도 아닌데 굳이 그렇게 긴 시간을 예능국 에피소드와 방송국 이해시키기에 소비했어야했나?물론 소재의 다양성을 위해 훌륭한 일이기는 한데 그래도 드라마는 전체 구성이 필요하고 메인 스토리와 양념이 있는 것 아니겠나?물론 예능 드라마라는 신선한 시도라면 상관없지만 3회부터 본격적으로 달라진 콘셉트가 이제는 완..

미디어 201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