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2

안경환 사퇴와 메갈 공격, 백남기 농민 딸 백도라지 트윗 논란

참 고통스러운 날이다. 16일 저녁 법무부장관 후보자였던 안경환 교수가 자진 사퇴했다. 이를 계기로 자유한국당 등의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공격, 게다가 메갈리아의 공격들, 그리고 고 백남기 농민의 딸 백도라지씨의 트위터 글까지, 고통이 차 오른다. 인간은 원래 오류의 동물이지만 참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본다. 안경환 후보가 1975년 한 여성의 도장을 위조해 결혼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고 음주운전, 아들에 대한 의혹, 그리고 과거 그의 저술에서 나온 여성 비하 표현들 등 수많은 의혹이 대중에게 낱낱이 공개되었고 다른 후보도 아닌 법무부장관 후보자라는 것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었다. 안경환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다며 스스로 직을 내려놓으면..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 과거 이명박, 박근혜를 향한 사이다 발언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이 계속 궁금했는데 드디어 안경환(69) 교수를 지명했다.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006년 10월부터 2009년 7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인권정책 전문가다.노무현 대통령에게 임명되었고 이명박 정권에서 임기를 채우지 않고 그만 뒀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이어 또 다시 검사 경력이 없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교수를 지명한 것이 주목된다. 이는 검찰개혁을 강하게 피력하는 것인 동시에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꾀하는 것이다.또한 조국 수석이나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나 인권을 중시하고 인권을 위해 살았던 사람들이기에 앞으로 법에 관해서는 인권이 우선될 전망이다.사람이 먼저라고 늘 얘기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과 맞닿은 것이다. 사진출처 : 민중의 소리 vop.co.kr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