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마을에서 학부모 3명이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건이 있었다. 2016년에 있었던 범죄인데 학부모라는 점을 악용했고 모의, 집단 강간치상 등으로 국민적인 분노를 일으킨 사건이다. 사진출처 = JTBC 뉴스 식사를 하던 교사에게 술을 강권했고 술에 취한 여교사를 차에 태워 음주운전으로 관사에 데리고 갔고 다른 피의자들도 잇따랐다. 게다가 이들 중 한 명은 장면을 촬영까지 했다. 피해 여교사 숙소였던 관사 1심에서 재판부는 김모(39), 이모(35), 박모(50)씨 각각 징역 18년, 13년, 12년을 선고했다. 그리고 항소, 2심에서는 피해자 합의, 피해자들의 공모 관계와 합동 범죄에 대한 무죄 등의 이유로 각각 징역 10년, 8년, 7년으로 형량이 대폭 줄었다. 그리고 대중은 2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