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방송 2

기쁜 소식, 응답하라 1994 연장방송 확정!!!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방송 연장된다.원래 20회로 기획됐으나 1회를 연장하여 21회가 마지막회가 된다.드라마 연장방송하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이번에는 얘기가 다르다.사실 응사 끝나면 후유증이 있을 정도로 이 주인공들, 그러니까 캐릭터들이 그립고보고싶을 것 같다.그런 의미에서 최초로 연장방송을 환영한다. 제작진의 얘기로는 인기있다고 질질 끄는 것이 아니라애초에 기획했던 이야기들이 20개 에피소드에 모두 담기 어려울 것 같아 내부 논의 후 1회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한다. 한번 믿어보자.믿고 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아닌가?

너목들 13회, 14회 연장방송때문에 이렇게 됐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이상하다!!!!! 이보영은 김광기 판사에게 마구 소리를 지르고변호사 사무실 밖에서 만화 주인공처럼 괴성을 지른다.김광기는 원래 그런 캐릭터였으니까 넘어가고...이보영도 가끔 그랬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자꾸만 김민종은 니 똥 굵다 라는 멘트를 남기고"응, 메알"이라고 전화를 받으며 신사의 품격을 패러디했다. 개그콘서트가 잘되니까 연예인 특별출연으로 쉽게 방송하다가한동안 재미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던 것처럼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엄기준도 갑자기 나와서 소리 지르다 "에이 씨!!!"하며 나간다.완전 개콘이다. 윤주상 (신상덕 왕변호사)도 이때다 싶은지 개그 욕심 철철낸다.하나도 안웃기다. 드라마가 아니라 새로운 변종 장르다.내용의 전개를 하는 대신 개콘 서브작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