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5

리퍼트 대사 바셋 하운드를 안고 있는 사진 트위터에 올려, 부채춤 어르신들에게

한국 사람에게 개고기 선물을 받은 리퍼트 대사.리퍼트 대사는 개를 상당히 좋아한답니다.먹는 식용으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으로 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지난 설날 트위터에 리퍼트 대사가 올린 사진을 보면엄청 큰 바셋 하운드를 사랑스럽게 안고 있습니다. MARK LIPPERT VIA TWITTERMark Lippert, U.S. Ambassador to Korea, with his bassett hound Grigsby in a Twitter photo posted on New Year's Eve. 그리고 이 사진과 함께 한국 국민들의 다양한 리퍼트 대사 사랑의 모습이전 세계의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외신들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South Korean Christian women bow toward th..

조현아 부사장 사과문 대신 대한항공의 말도안되는 사과문과 해외외신 반응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개인 비행기도 아닌데 맥주 안주 등으로 제공하는견과류를 봉지째 서비스했다는 이유로 JFK 공항에서 이륙 절차에 이미 들어간 항공기를 되돌리고객실 사무장을 내리게 만든 것에 대해 논란이 일파만파다. 물론 조현아 부사장 입장에서는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매뉴얼을 제대로 숙지하기를 바랐겠고 규정과 절차를 제대로 행하기를 바랐을 것이다. 또한 본인이 대한항공 부사장이니까 변명하는 것도 참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왜 이토록 네티즌과 대부분의 국민이 분노하는가?국민들이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3세 조현아 부사장을 시기, 질투하는 것일까? 너무 어려워지니까 쉽게 얘기해보자.일단 대부분의 대중은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한다.그래서 봉지째 땅콩을 주는 것에 익숙하다..

김연아 해외반응, 은메달 판정한 러시아 조롱 섞인 외신, 판정논란일 듯

김연아가 우아한 여왕의 모습을 보여줬지만러시아는 러시아를 선택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해 총점 219.11점을 기록했다. 김연아의 짜다라는 혼잣말이 그대로 이어졌다. 외신은 이제 러시아를 조롱하고 있다. ESPN에서는 home cooking이라고 표현했는데말 그대로 집에서 요리하는 뜻이다.그러니까 지네끼리 다해먹네로 해석하면 좋겠다.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곧 타이틀이 바뀌었다.이번에는 HOME-ICE ADVANTAGE.좀더 부드러운 표현인데 뜻은 똑같다.홈 그라운드의 이점에 아이스..

미디어 2014.02.21

나꼼수 주진우 기자 관련 뉴욕타임즈 보도, 우리는 후진국인가?

뉴욕타임즈 보도에 나꼼수 주진우 기자 구속영장 청구에 관한 글이 눈에 띕니다.사실 창피함을 넘어서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가를 걱정해봅니다. 나꼼수 주진우 기자 구속영장 청구에 관한 뉴욕 타임즈 기사 내용 중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기사의 마지막은 주기자의 담당 변호인인 이재정 변호사의 말로 끝맺음을 합니다."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 정부에 의해 지배되는 후진국이 아니고서는 이런 식의 행위는 있을 수 없다" 우리는 후진국에 살고 있을까요? 전에는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간 것 처럼 얘기한 적도 있었고개발도상국이라고 부른 적도 있었는데이제는 언론의 수준과 개인의 자유에 있어서 후진국으로 보입니다. 아고라의 경제 토론방에는 유권소 ..

윤창중 성추행 의혹, 인턴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줬다(grab)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방미 중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되었다.동네 창피가 아니라 세계 창피다. 외신들도 이 사건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어 방미로 박근혜 대통령이 노력한 이미지를 한방에 국제적 망신으로 바꿔놓았다.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기간 중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대변인을 경질했다(South Korean President Fires Spokesperson For Allegedly Molesting Intern During US Trip)고 보도했고, 영국의 헤럴드 선도 ‘한국의 박 대통령이 대변인을 경질했다’고 기사화했다. 오스트레일리언지는 ‘박 대통령 대변인 경질(S. Korean president fires spokesman’이라고 전했다. 오스트레일리언지는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