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5

국가인권위 문화계 블랙리스트 기초조사, 김혜수, 송강호가 어른으로서

대한민국 헌법 제22조의 1항과 2항을 보면 이렇게 나와 있다. ① 모든 국민은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가진다.② 저작자·발명가·과학기술자와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지난 10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제기한 의혹으로 언론을 통해 무려 9473명의 실명 명단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국회운영위원 이훈 의원은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차별을 위해 제작된 문서이며,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0조에 따라 위원회의 ‘직권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성호 위원장은 “실태파악을 위한 기초조사를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지난해 11월6일자 예술위 회의록에는 ‘청와대 개입’ 발언까지 기록돼 있다. 한 위원은 “○○○부장이 공문을 준 게 뭐냐 하면 심사위원 추천권이었습니다. 심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이승환 살해협박과 김제동 1인시위

김제동이 세월호에 이어 또 다시 거리에 나섰다.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가 나고 김제동은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박근혜 정부는 오는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방침을 확정 고시했다. 김제동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서스케치북에 이렇게 써서 들고 있었다.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쉽지 않으실겁니다" 참으로 슬프고도 아픈 날이다.우리 기성세대는 상관없지만 앞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배울 교과서가 왜곡되면 그건 아이들이 잘못되는 정도가 아니라 이 나라의 미래가 잘못되는 것이다.그래서 심하게 얘기하면 국영수는 국가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으나 역사만큼은 진실로 가르쳐야한다는..

이승환 역사교과서 콘서트와 살해협박,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해

가수 이승환은 동안이지만 마흔아홉살, 그러니까 반백살이다 ㅎㅎㅎ나이가 먹으면 변절하는 사람들이 있고 안주하는 사람들이 있다.또 세상은 어차피 살아보니 다 그렇고 그렇더라라는 생각으로 젊은이들을 비웃고 비난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른이 된다는건 열정과 도전의식이 줄어드는대신 책임의식과 세상에 대한 고민이 늘어야하고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제시해줘야하지 않을까? 가수 이승환이 바로 그런 책임감 있는 어른이다.이전에 사랑타령만 하는 가수인줄 알았는데 그가 본격적으로 어른이 된 것은가수 신해철이 사망하고 나서이다.누군가 사라지면 세상이 끝날 것 같지만 그 자리를 송곳같은 이가 삐져나와다시 채운다. 세상에 대한 고민과 반항감으로 가득찬 소년 같은 어른 신해철이 가니그 자리를 이승환이 채우기 위해 공식적으로 선언하..

세월호 참사 1년, 세월호 기네스북 신청에 일베 악플:손석희와 이승환의 당부

세월호 참사 1년,세월호 사건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중앙 방송 중 가장 적극적으로 바라보고 팔로우했던 JTBC. 손석희 앵커가 JTBC 사장으로 가면서 그 변화의 극을 보여준 것이 세월호를 바라보는 태도였습니다.단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위한 뉴스가 아닌 진실을 향하는 뉴스를 찾고 알려준 JTBC에 박수를 보내며 오늘 또 세월호 참사 1주년이 다가오면서 멋진 영상을 선보였다. '세월호를 잊어버리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2분 동안은 고개를 돌리셔도 됩니다' 라고 영상은 시작됩니다. 수학여행 떠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픕니다. 그냥 과거로 돌리기엔 아직도 아픔이 치유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지겨운 이슈, 과거인가요? 프란치스코 교황도 "고통 앞에선 중립을 지킬 수 없다"고 말..

신해철 당신 한사람때문에 세기의 무대를 놓칠 수 없다

서태지, 이승환, 신해철, 김종서90년대 우리 가요계의 아이콘.네 사람이 뭉쳐서 일을 벌이려 했었다고 한다.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에 신해철이김종서, 이승환과 함께 피처링을 하여 명실상부한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우리는 감상할 수 있었다. 화제의 서태지 정규 9집에는 처음 아이유를 필두로계속 새로운 기획을 서태지가 하고 있었는데 그 중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나인티스 아이콘,바로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김종서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였다. 또한 마태승 콘서트라고 불리우는대한민국 공연 문화의 한 획을 그을 엄청난 기획도 있었다.확정된 바는 없지만 가요계 관계자들은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이 함께하는 이른바 ‘마태승 콘서트’라는 것을 추진했었다고 얘기하고 있다. 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