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혁 3

슈퍼스타k6 렛잇비에서 김필에게 포기한 곽진언

난 개인적으로 곽진언의 목소리만 들으면찌릿하게 반갑고 그립다.마치 어릴 적 듣던 기타치던 삼촌의 목소리 같기도 하고요절한 천재 가수들 같은 느낌도 있어서그는 노력이나 연출에 의해 만들어질 수 없는 오랜만에 발견한 한국 음악계의 원석이라 생각한다. 김필과 곽진언은 그래서 비교 대상이 아니다.물론 한국인이 좋아하는 3단 고음이 안되기때문에오디션에는 맞지 않겠지만경연과 상관없이 대중이, 그리고 대형기획사가 그를 지켜줬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곽진언이 1등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었지만슈퍼스타 K6 오프닝에서 벗님들의 렛잇비를 듣는데김필의 첫 소절에 깜짝 놀랐다. 김필도 보석이다.그냥 열심히 한다고 되는 소리가 아니다.사실 노래로만 따지고 숫자로만 따진다면 벗님들 중 임도혁이 노래는 가장 잘한다..

아이유&서태지 VS 슈퍼스타K6 김필의 라이브 비교

서태지는 원래 노래를 잘하는 가수는 아니다.뭐 이런 말에 사람들은 가수가 노래를 잘해야지!라고 바로 되물어 온다. 노래를 못하면서도 문화 대통령까지 가는데 그를 천재라 하지 않을 수 있겠나? 서태지는 노래를 만드는 사람이고그 만드는데 보컬이라는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을자신이 소화해내는 것이다. 그러니까 서태지에게는 '어 노래도 하네'라고 놀라야지'노래를 왜 이리 못해?'라고 놀라면 안되는거다. 하지만...서태지씨!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진짜 팬으로서 쪽팔려서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겠네.무슨 드립을 쳐주고 보호하려해도 방법이 없네. http://youtu.be/JbPHuT6sYXQ 옛날에야 대충 불러도 뭐 시끄러운 사운드로 대충 가리거나노래 잘하는 사람이 그리 없었으니 괜찮았지. 앗, 근데 생각해보니 서태지..

'슈퍼스타K6' 야생화'음원대박: 시청률분석과 K팝스타와 비교분석

'슈퍼스타K6'가 '야생화'라는 무대로 또 한번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벗님들 무대때문에 감동을 받은 시청자들과 입소문으로 찾아온 시청자들로 시청률이 순항중이다.사실 슈퍼스타K6는 가장 오래된 본격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근 시청률 하락으로 존폐의 위기가 왔었다.시청자들도 이제 더이상 악마의 편집이 신선하지 않고 막장 드라마 보듯 편집 장난하는 것에 싫증을 냈고또 악마의 편집이 더 이상 충격요법으로 작용 안할 정도로 뻔하고 예상가능한 것으로 치부됐던 것. 하지만 슈퍼스타K6는 많이 달라졌다.할아버지 데려다가 장난질하면서 없는 눈물 쥐어짜는 것이 없다.물론 앞을 못보시는 어머니를 위해 노래부르는 신파가 있었지만 이는 아무리 노골적이고 작위적인 행위라하더라도어머니이기때문에 감동받고 어머니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