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승인 2

종편 채널A 방통심의위 중징계, 도대체 왜?

동아일보 계열의 채널 A가 수위조절 게이트키핑 역할의 부재, 왜곡된 역사의식으로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의 징계를 계속 받고 있다. 날로 심각해지는 이 현상에 대해 지금 시점에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판단하여 그 조치사항들을 정리해본다. 멋진 비전(?), 빛나는 전통(?)을 가진 채널A는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장윤정 가족 불화와 갈등의 내용을 흥미위주로장시간에 걸쳐 방송했고 장윤정 측 주장 없이 어머니와 아들의 내용만을 방송해서 방송심의 규정 '품위 유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중징계를 받았다. 사진=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사진= 채널A 김광현의 탕탕평평 이는 지난 5월 15일 방송된 채널A '김광현의 탕탕평평'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남파된 북한군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을 출연시켜..

채널A 사과방송, 조중동이 잃은 것

방송사를 허가받기 가장 힘든 것이 종합편성 채널이다.종편이란 것은 오락, 드라마, 교양물과 함께 보도 프로그램도 만들 수 있는것이기 때문이다.그래서 보도채널만큼은 철저하게 검증하고 엄격하게 처리하라고승인제로 만든 것이다. 보도 기능은 아무한테나 주면 안되는 것.잘못하면 국민에게 왜곡된 뉴스를 전할 수 있고잘못된 뉴스는 사회를 큰 혼란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적 부작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도기능을 승인해줄 때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객관적인 뉴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가를 봐야하는데게이트 키핑이 가능한가에 대한 검증도 중요하지만그 회사의 철학과 기조가 올바르게 정립되어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재벌이나 일간신문사에 보도채널을 진입시키는 것은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