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9

사립유치원 3법, 전두환과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 환상의 복식조

전두환 정권과 문재인 정권의 다른 점 중 하나.요즘 핫하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대놓고 싸우고 있는 사립 유치원에 관한 이야기다.필자가 어렸을 때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유치원을 다니지 않았다.그런데 너도 나도 유치원을 가야한다는 풍토가 생긴 것의 시초는 전두환 시절이다.1980년대 전두환 정부는 유치원 취학률을 38%까지 높이겠다고 선언했고 부족한 유치원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 생각한 것이 바로 사립 유치원을 증설하는 것이었다.이와 비교하여 문재인 정부는 현재 24%인 국공립 유치원 취학률을 2020년까지 40%까지 늘리겠다는 유아교육 기본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두 정부 모두 아이들을 위해서 유치원 교육을 늘리자는 입장이지만 전두환 정권은 그 방법을 규제 완화 등으로 손 안대고 코푸는..

김부선 과거 발언 화제, 강심장과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대마초와 성상납)

최근 아파트 난방비 사건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김부선 씨. 많은 이들이 그녀의 용기와 오랜 싸움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그런데 난방 계량기 조작 사건을 SBS '강심장'에서 2012년에 이미 밝혔던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강심장'에 출연한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 조작에 대해 "내가 10년간 살고 있는 아파트에 500가구 중 200가구가 계량기를 조작해 난방비를 공짜로 썼다. 2개월째 그 부분을 밝혀내려 하고 있다"고 말했던 것이다.MC 이동욱이 "그 싸움에서 이길 것 같냐"고 묻자김부선은 "홀로 싸우고 있다. 긴 싸움이 될 것 같다"며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한 겨울에 전단지를 붙였다"라고 말해 당시에는 이것이 그렇게 웃긴 얘기였는데 이제 돌이켜보니 그에게는 참 진..

jtbc 손석희도 종북으로 몰리나, 방통심의위 최고수준의 법정 제재 논란

jtbc는 원래 보수 경향의 종편 채널이다.그런데 손석희 사장 취임 이후 jtbc 9시 뉴스가 눈엣가시처럼 보이나보다.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태를 다룬 JTBC 9시 뉴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심의 대상으로 올랐다. 일부 심의위원들은 JTBC 뉴스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었다며 최고 수준의 법정제재를 주장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시대! 정말 놀랍고 무섭다.김성우 JTBC 보도국 부국장은 의견진술에서 “정당 해산이라는 몇십 년 동안 한 번도 없었던 사안이기 때문에 시청자와 국민의 주요 관심사로 다뤄져야 한다는게 JTBC의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권혁부 소위원장은 "손석희, MC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아주 재밌는 뉴스가 있다.권혁부 소위원장은 “땡전뉴스가 왜 문제가 됐는지 ..

싱크로율 대박, 영화 26년 포스터와 전두환 장남 전재국

놀라운 싱크로율, 전두환과 전재국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주 재미있는 사진 비교가 있어 소개한다.영화 26년의 공식 포스터는 여러 버전이 있다. 그 중 전두환 전 대통령이 뒤돌아 보는 싸늘한 눈빛의 포스터가 있는데이것이 장남 전재국씨의 눈빛과 아주 흡사하다는 것이다. 영화 26년 개봉 1년 후!오마이뉴스에 올라온 전재국씨의 사진을 보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10일 서울지방검찰청에서'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1672억원'에 대한 자진 납부 계획과대국민 사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의 이상호 기자가"왜 기자회견을 하시죠? 훔친 돈이니 그냥 돌려주시면 안 되나요?검찰에서 기자회견하라고 하던가요?"라고 질문하자싸늘한 표정을 돌아보는 장면이다. 오마이 뉴스 기사

노태우 전대통령 추징금 완납예정, 국민의 승리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어제 중국에서 돌아왔다.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미납 추징금 납부 절차를 마무리 짓기위함이라고전해지고 있다. 미납 추징금 150억 원을 내는 것에 대해서 오늘 최종 서명이 이뤄졌다. 국민의 승리다. 추징금은 검찰 계좌를 통해 한국은행으로 넘어가고 국고로 환수되어국가 예산으로 쓰인다. 노 전 대통령은 측근을 통해 후손들이 국민들에게 떳떳해 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완납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물론 이러한 결정에는 검찰이 최근 전두환 전대통령 측근을 강하게 밀어붙임으로서 이 분위기로 가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도 쑥대밭이 될 것 같은걱정이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잘못한 것은 바로잡아야한다.우리의 역사가 지금처럼 부끄럽게 돌아가는 것도 모두과거 잘못을 바로잡..

황금의 제국, 착한 척 그만하자! 까라마조프의 형제들과 전두환 처남 이창석 구속

썰매, 까라마조프의 형제들,꼬맹이 배성재유일하게 착한 것을 계속 들키는 인물. 고수와 장신영이 취조실에서 나누는 숨막히는 사랑의 대화.필리핀 2층집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검사에게 하는데그 말을 장신영이 듣는다.명 대사, 명 장면이다. 그리고 성진건설의 운명. 숨막히는 출연자들의 따로 또 같이 꾸는 꿈과 배신.1분에도 3번씩 반전을 이루는 빠른 전개.대한민국 드라마중 가장 빠르고 극적이다. 고수는 다시 잡혀들어가고전두환 처남 이창석 구속영장 발부 자막도 떴다. 가뜩이나 숨막히는 전개에 전두환까지 도와준다. 옳은 것이 승리한다?착한 것이 승리한다?권은희 수사과장이 상을 받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벌을 받게 되나? 착한 척 하지 말라는 이요원의 말은 실제였다.꼬맹이를 검찰에 넘기는 것으로 위기를 넘기고까라마조프..

전두환 장남의 페이퍼컴퍼니 설립년도가 전두환 비자금 수사 시점과 같다

뉴스타파가 홈런을 날렸다!전두환 씨 장남 전재국 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페이퍼 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을 보도했다. 조세 피난처 프로젝트 4차 명단 발표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유령회사를 설립한 2004년은 전두환 씨의 차남 전재용 씨가조세 포탈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때였고 전두환 씨 돈 73억원이차남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나타나 해당 자금을 추징해야한다고 여론이 들끓던 때다. 그래서 전두환 씨의 비자금이 페이퍼컴퍼니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전재국 씨는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나아버지 전두환씨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오는 10월로 전 전 대통령의 추징 시효가 소멸하는 만큼검찰은 언제 페..

전두환 취재로 2번 무죄받은 이상호 기자를 검찰이 또다시 상고

'시사매거진 2580', '신강균의 사실은' 등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이상호 전 MBC기자.삼성 X파일 등의 탐사보도로 한국기자상을 받은 살아있는 기자다.현재는 김재철 시스템에서 해임된 후 GO발뉴스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해 취재차 연희동 전두환 씨 사저를 방문했다가 공무집행방해혐의를 받았는데1심에서 무죄, 검찰의 항소로 2심에서 무죄를 받았는데검찰이 30일, 이에 불복하고 또 다시 상고를 했다. 이상호 기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성’의 김성훈 변호사는 ‘go발뉴스’에서“2심에서 1심의 법률 검토가 충분히 이뤄졌다고 확인해줬는데 상고심을 신청한 것은 뜻밖의 일”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 GO발뉴스 상고가 이뤄지려면 1,2심에서 '검찰이 빠뜨린 부분이 있거나 새로운 사실,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