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10

핫셀블라드 EXTENTION tube H13,H26mm 비교사진

핫셀블라드 EXTENTION tube H26mm 사진은 어느정도 마크로일까?h13은 써봤는데 약간 접사가 모자라다고 생각했는데... HC100mm에 h13을 장착하면 요 정도 사이즈가 나옵니다.다른 렌즈에 달아도 비슷한 사이즈 나옵니다. 다음은 hcd 35-90에 h26 접사튜브를 달았을 때... h13보다 많이 클로즈업이네요. 특히 35-90의 35미리 광각에서는 피사체와 붙어서 찍어야될 정도입니다.물론 붙어서 찍으면 ㅎㄷㄷ한 아웃 포커싱이 됩니다. 중고를 구입 후 달아보니 h26이 너무 클로즈업이라바로 반품을 했습니다. 일상적으로 간이 마크로를 하기에는 h13을 추천하고h26은 제대로 접사를 하실 분에게 추천합니다. 핫셀블라드 익스텐션 사용기였습니다.

cultpd사진강좌; 하나의 렌즈만 선택한다면...(칼 자이스 MAKRO PLANAR T* 2/50 ZE,ZF,ZK)

만약 DSLR에 한가지 렌즈만 선택한다면 어떤 렌즈가 반드시 필요할까요? 그 렌즈가 없으면 촬영자체가 불가능한 렌즈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군요. 먼저 광각렌즈가 그렇겠네요. 좁은 방안에서 전체를 촬영하고 싶을 때 광각렌즈가 없다면 촬영이 불가능합니다. 망원렌즈가 없으면 뛰어가서 찍으면 되지만 물러설 여유 공간이 없는 곳에서는 광각렌즈 없이 풀샷을 찍을 수 없습니다. 뭐 이 역시 풀샷을 못찍더라도 부분, 부분으로 전체를 보여준다든가... 방법을 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렌즈 없이 절대 촬영이 불가능한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마크로, 접사렌즈입니다. 물론 후보정시 크롭하는 방법이 있지만 사진 자체로 촬영불가능한 유일한 것이 마크로 렌즈입니다. 그래서 꼭 하나만 렌즈를 들고 나간다면 전 표..

후지필름 X100S, X20 마크로 거리 비교

X20과 X100S 공히 마크로가 매우 잘나왔습니다.스펙상으로는 X20은 줌렌즈라서 광각과 망원의 최단초점거리가다른데... 표준모드에서 •광각 : 약 50 cm ~ 무한대 •망원: 약 80 cm ~ 무한대 마크로 모드에서 •광각: 약 10cm~3.0m •망원: 약 50cm~3.0m 슈퍼 마크로•약 1.0cm~1.0m 슈퍼 마크로는 카메라와 피사체가 거의 붙어있어도초점을 잡습니다.그리고 마크로 모드를 잡지 않아도10Cm 정도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편합니다. X100s의 경우는 렌즈가 35미리 정도 되기 때문에최대 마크로가 10cm이지만 상당히 접사가 됩니다. 표준 약 50 cm ~ 무한대 마크로 약 10cm ~ 2.0 m 장점은 마크로 모드에서도 웬만한 거리가 찍히기 때문에귀찮게 왔다 갔다 하는 ..

라이카 접사어댑터 16469Y, SUMMITAR 6각조리개

라이카 35, 40, 50, 90 등 범용 접사어댑터16469Y. 라이카 바디에서 접사 어댑터를 장착하면이중상합치가 맞지 않게 된다. SLR처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상을 보는게 아니기 때문이다.그래서 비조플렉스 같은 보조 장치를 쓰거나 목측, 거리 계산 방식으로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그런데 이 어댑터를 마포 등의 카메라에서 이중교배를 하게 되면접사 기능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게된다. 회오리 보케로 유명한 주미타(SUMMITAR) 6각 조리개와접사 어댑터를 사용해보자. 16469Y 어댑터를 빼고 주미타 렌즈만 GH2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촬영해보자. GH2가 워낙 주변부가 크롭되기 때문에주미타의 환상 회오리보케를 구경할 수는 없다. 조금만 더 넓게볼 수 있다면 회오리가 돌아갈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

라이카M9을 DSLR로 만들다, LEICA VISOFLEX III와 65mm ELMAR f3.5

라이카에 빠지면서 가장 힘든 것은 접사와 망원의 불가능입니다. 최소초점거리가 너무 긴 RF의 특징으로 대부분 까페에서 의자가 뒤로 벌러덩 자빠질 정도로 물러서서 찍고 있는 카메라는 자세히보면 라이카입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라이카에서는 접사에 대한 고민이 아주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그것 중 가장 멋진 시스템이 바로 비조플렉스라고 부르는 장치입니다. 이 시스템은 RF카메라를 SLR 카메라로 만들어줍니다. SLR의 미러 시스템을 갖춘 장치를 앞에 장착하는 아주 단순한 시스템입니다. 실제 생김새를 보시면요... 비조플렉스는 버전III까지 있는데 VISOFLEX III를 M9, M8 등의 디지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조플렉스2도 개조에 의해 사용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http://www.slrcl..

라이카 렌즈로 접사가 불가능한 이유? (접사 어댑터, 16469/OUFRO)

라이카 M렌즈 35mm , 50mm 등의 렌즈는 최소거리가 짧아야 70cm입니다. 이 이상 가까이 가는 것은 RF특성상 불가능합니다. 참 이상하죠? 아주 작고 값싼 디카도 접사가 가능한데 왜 그 비싼 라이카가 70센티미터까지 밖에 포커싱이 안되는걸까요? 기술력이 없어서일까요? 그 이유는 RF, 즉 레인지 파인더에 비밀이 있습니다. RF카메라는 미러를 통해 실제로 찍히는 화각과 영상을 미리보며 찍는 SLR 방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SLR은 렌즈를 통해 들어온 상이 거울에 반사하여 뷰파인더에 보이는 것이고 RF는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어느정도가 찍힐지 유리를 통해 그 레인지, 화각만 확인할 뿐입니다. 그러니까 RF카메라 뷰파인더를 보고 찍는 것은 찍힐 영상을 미리 보는 것이..

라이카 M9,M8의 치명적 단점을 커버하는 GF3와 LEICA DG MACRO-ELMARIT 45mm (인도여행 사진)

여행중에 살짝 놀란 렌즈, 그리고 인기없는 렌즈! 오늘의 주인공은... LEICA DG MACRO-ELMARIT 45mm F2.8 ASPH MEGA O.I.S입니다. 라이카 M9이 메인 카메라다보니 늘 세가지 문제에 봉착합니다. 첫째는 라이카가 RF특성으로 최소촛점 거리가 길어 늘 마크로가 문제입니다... 어떤 때는 까페 앞에 앉은 사람을 찍을 때도 허리와 목을 뒤로, 뒤로 빼야 합니다. (아마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 듯... ㅎㅎ) 두번째는 수동 포커싱때문에 아쉬울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조리개를 최소로 조이고 노파인더 샷을 찍으면 되지만 이 또한 아쉬움은 분명 있습니다. 셋째는 망원의 아쉬움입니다. 75미리, 90미리 등의 렌즈가 있지만 포커스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세가지를 해결하..

펜탁스 중형디지털 645D와 120mm macro

놀랍습니다. 저를 가장 놀래킨 카메라가 645d입니다. 그다음으로 d3s였죠 ^^ 최고의 암부 계조로 펜탁스의 앞날에 희망과 기대를 준 카메라. 645d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물리치고 중형의 대중화, 그리고 중형을 편리하게 만든 최초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눈이 너무 높아져서 이제 웬만한 카메라로는 성에 차지 않을 크나큰 허영심을 준 카메라가 되겠죠. 120미리 마크로 렌즈 사진을 한번 보겠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어지게 하는 무국입니다. 고깃국이라고도 하죠. 쌀밥에 무국이면 정말 행복한 느낌이죠? 그 느낌을 찍는 카메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밝은 전구... 전구에 노출을 맞췄는데도 뒷배경이 살아있습니다. 노출을 올리면 정보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보통은 저렇게 노출이 차이나면 뒷배경에는 아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