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4

장윤정 어머니와 낸시랭 아버지에 관한

남의 집 가정사와 남 연애하는 것은 왈가왈부하는 것이 아니다.다들 아픈 사정이 있고 남들과 다른 사연이 있다.어느 집에나 그런거 한개 씩 없겠는가?최근 장윤정의 기사가 언론을 도배하여 나까지 동참하지 않으려 꾹 참고 있었으나정말 점입가경이라 딱 한마디만 한다. 먼저 tvN ENEWS와의 인터뷰를 보면 장윤정의 동생.4억을 빌렸든, 10억을 탕진했든 누나에게 고마워해야하는 것이 맞다.아무리 나쁜 누나였어도 언론에 나와서 공인인 누나에 대해 이런 식으로 말하는건100억을 버는 누나에게 4억은 돈도 아니다라는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밖에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둘 것. 언론에 속아서, 혹은 편집에 의해서 억울할 수 있으나인터뷰를 시작한 자체가 문제라는 것. 특히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지하생활자의 수기를 시작하며...프롤로그

프롤로그... S#1 도시 몽따쥬. Downtown LA by wili_hybrid (사람도, 차도, 고양이 한마리도 없는 움직임 없는 도시!) 지금 말을 하고 있는 나는 허구이다. 그러므로 내가 하고 있는 말도 허구이다. 허구는 픽션일 뿐,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나는 존재하지만 특정한 인물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니 내가 여러분을 욕하거나 이상한 말을 하더라도 화낼 이유가 전혀 없다. 나는 허구이기 때문이다. 그냥 쉽게 이렇게 이해하면 좋겠다. 나는 당신이다!!!

확률을 중심으로 신들린 사람의 예언

아주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재밌으니까 훑어보지 마시고 천천히 읽어보세요! 주사위를 던져서 1 1 1 1 1 이 나온다면 여러분은 깜짝 놀라실겁니다. 근데 1 3 5 4 2 가 나온다면 별로 놀라지 않을겁니다. 맞죠? 근데 놀라운 것은 1 1 1 1 1 이 나올 확률과 1 3 5 4 2 이 나올 확률은 똑같습니다. 재밌죠? 근데 후자의 경우는 소문이 나지 않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되죠. 게다가 확대 재생산되어 1 1 1 1 1이 나온 주사위는 신들린 주사위가 되거나 그 주사위를 던진 사람은 신들린 사람으로 불립니다. 얼마전 아들녀석과 홍대에 갔다가 길에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다섯번 연속 이기면 공연 티켓을 공짜로 준다는 이벤트를 만났습니다...

가슴에 박힌 못

마음의 병도 감기에 걸린 것과 똑같습니다 넘어져서 무릎에서 피가 나는 것과 맘이 아파서 정신에 병이 드는 것과 똑같습니다 유독 정신에 병이들면 정신이 나약하다는둥 정신바짝차리면 된다는둥 말을합니다 무릎에 피가 철철나는 친구에게 정신바짝차리면 된다고 하지않는 것처럼 마음에 약을 발라줘야합니다 발에 못박힌 것 우습게 보다 다리를 자르는 파상풍처럼 우리 가슴에 박힌 못을 우습게봐서는 안됩니다 사랑하는 친구를 잃고싶지 않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