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릿 3

소니 A7II, LEICA 50.5 SUMMARIT 이종교배로 올드한 느낌내기

소니 A7II, LEICA 50mm f1.5 SUMMARIT라이카 올드렌즈 이종교배로 올드한 느낌 내기. 엘바 라이카-e마운트 헬리코이드 어댑터무한대가 아주 살짝 모자란데종이를 렌즈사이에 끼우면 무한대가 맞는다는 얘기가 있어서테스트해보려고 하고이건 다음 포스팅으로... 일단 f5.6으로 놓고 잠금장치까지 간 무한대에다 놓으니대충 전영역이 포커싱 비슷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렌즈가 됐다.포커싱 없이 노출과 구도만 잡으면 그냥 찍으면 되고 손떨림 보정까지 된다. 소니 a7ii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이5축 손떨방은 이종 교배에서 작동하지 않는다.아마 3축 정도만 움직이는 듯 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유효한 도움을 준다. 5.6에다 놓고 그냥 막 찍어본 사진.올드한 필름 효과를 좀 넣고 다단계 리사이즈.

라이카 Summarit-M35mm f2.5 with Leica M9 사용기

세상에는 비운의 사람이 있고 비운의 작품이 있고 비운의 렌즈가 있다. 라이카 디지털 M시리즈를 위해 새롭게 내놓은 주마릿 렌즈 시리즈가 바로 비운의 렌즈가 아닌가 싶다. 사진 출처 : LEICA HOMEPAGE 라이카는 새로운 작은 주마릿 렌즈 시리즈를 발표했고 50미리, 75미리, 90미리 등 총 4개의 SUMMARIT 시리즈가 세상에 나왔다. 모두 조리개 2.5의 개방 조리개를 갖고 나왔다. 작고 예쁜 이 완소 렌즈가 왜 비운의 렌즈가 되었을까? 첫번째 이유는 최소조리개가 2.0 SUMMICRON보다 어둡고 2.8 ELMARIT보다 아주 약간 밝다. 게다가 1.4 SUMMILUX나 0.95 NOCTILUX도 있는 상황에 F2.5라는 어중간한 조리개로 나온 것이 인기없는 이유의 첫번째다. 두번째 이유는..

라이카 M6 JAPAN Ver. 50mm Summarit

요즘 M9-P 출시로 상판 글씨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뭐 글자 하나 써있는거 갖고 그러나... 하겠지만 실제로 보면 이쁘다. 라이카 M6과 M7에는 원래 상판 글씨가 없지만 일부 일본에 납품한 것들에 상판 라이카 로고가 프린트 된 버전이 있다. 이것을 M6 재팬버전이라고 부른다. 50미리 화각에 딱좋은 0.85 배율의 M6 재팬 버전이다. 마운트 된 렌즈는 오래된 SUMMARIT 5cm f1.5 렌즈다. 1954년부터 1960년까지 생산된 렌즈다. 이 렌즈가 발전하여 Summilux가 된 것으로 본다. 5군7매, 320g, 최단거리 1m로 실버크롬에 스크루형 L마운트와 M마운트가 있다. 황동으로 만들어져서 벗겨지면 더욱 앤틱한 모습을 띄게 되고 라이카 렌즈중 가장 단단하고 강인하게, 또 약간은 특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