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의 부인은 의외로 아름다운 미스코리아 출신이나 배우 출신의 여인이 아니라후덕한 보통 아줌마의 모습이다.강한 성격에 강한 외모. 이수진이 차승원을 처음 만난 곳은 나이트클럽이었다고 한다. 행사가 끝난 후 뒤풀이로 그곳을 찾은 차승원을 친구들과 놀러온 이수진이 눈여겨 본 것.멋진 모델들과 함께 나타났는데 그때 차승원은 고등학생 모델이었다. 이후 운명처럼 길에서도 우연히 한번 보고 수개월 후 또 다른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그 날 괜히 다가가 옆구리를 한번 쿡 찔러 불쾌한 인상을 줬던 것이 이수진의 전략이었다고훗날 밝혔다. 아는 동생의 영세받는 자리에 갔다가 같은 이유로 참석한 그를 또 우연히 만났고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다 드디어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그것이 운명의 시작이었다고 한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