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3

판교 환풍구참사, 드디어 밝혀진 용접불량과 앵커 볼트 미고정

판교 참사에 일부 네티즌들이 사망자의 잘못이라고 악플을 남겨희생자와 가족을 더욱 분노케했었다.환풍구는 올라가는 곳이 아니라는 둥,그 위에서 막 춤추고 뛰었다는 둥,해서는 안되는 악플을 남겼었는데 판교 사고 수사본부가 용접불량, 앵커볼트 미고정을 확인했다고 한다.곧 후속되는 소식을 전할텐데이건 분명 결함이 있었던 것이지 단순히 올라가면 안되는 곳에사람이 올라가서 무너진 것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앵커볼트라는 것은 구조물과 기초 부분을 연결하기 위해 이용하는 볼트인데앵커의 뜻이 배에서는 닻으로 안전의 기본 뿌리다.뉴스에서도 앵커가 중요한 베이스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그러니까 지지하중의 기본이 되는 지반과 연결하는 볼트가 고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성남 판교테크노벨리 유스페이스 야외광장 환풍구..

세월호가 바꿔놓은 판교참사 변화, 이데일리 회장은 심지어

이번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덮개 추락사고로 느낀 점이 있다.초기 대응이다.모두가 바짝 긴장하고 나에게 닥쳐올지도 모르는 여론의 향방을 주목하며긴장에 두려움으로 대책마련을 했다. 여러분도 느껴지시는지? 사고 순간 구조대의 머릿속에도 담당자의 생각도하다못해 걸그룹 포미닛 소속사까지도 두려움에 떨었을 것이다.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불똥이 튀지 않을까 말을 아끼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놀랍다. 정홍원 총리는 심야 안전관계 장관회의를 긴급하게 소집해 대책을 회의했고 독일을 방문 중이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환풍구 붕괴사고가 일어난 지 하루 만에 귀국,“(이번 사고의)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보통 서로 떠밀기식, 회피하려는 세월호 참사와 다르게 독일에 있던 사람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라..

판교참사,자살한 행사안전책임자보다 진짜 죄인은

판교 환풍구 덮개 참사, 누구의 책임인지 서로 싸우고들 있는 모습을 보며 참 후진국 국민들의 댓글 놀이에 분노를 한다.사람이 얼마나 많이 숨졌는데 거기다대고 올라간 사람이 잘못이고 또 그위에서 얼마나 춤을 추고 뛰었을까 등등정말 막가는 댓글이 많다. 그렇다고 이게 행사 안전 책임자만의 문제일까?행사 안전대책을 계획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가 SNS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취지의 글을 남기고 자살했다. 출처 : 연합뉴스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모습 보며 이 분이 얼마나 사람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했는지자신의 가족들처럼 소중한 사람들이 16명이나 사망했다는 것에얼마나 자책을 했을지, 엄밀히 따지면 이 분의 잘못이라고 다르칠 수 없는 상황은 분명한데이분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안알아봐도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