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2

MBC 연기대상 백진희가 잃어버린 최민수 쪽지, 이것이 진짜 전문

올해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 으뜸은 개그맨 김대희의 수상소감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MBC 연기대상’에서 최민수가 김대희의 수상소감을뒤집고 올해 최고의 수상소감을 차지했다. 이로서 최민수는 성격 까탈스럽고 다루기 힘든 배우가 아니라진정한 우리 시대의 배우로 우뚝 섰다. 그렇지 않아도 오만과 편견이라는 mbc 드라마를 본방사수하고 있었는데그 이유는 딱 하나다!최민수가 보고 싶어서 ㅎㅎㅎ 과거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사랑이 뭐길래"에서하희라와 함께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즐겁게 해줬던 최민수가다시 한번 오만과 편견에서 부장 검사 역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오만과 편견에서 주인공 역은 아니지만주인공이다. 이 드라마로 ‘2014 MBC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황금연기상을 수상했으나, 최민수는 시상식에 불참하며..

설특집, 천년의 숲, 울진금강송: 최민수의 목소리

설특집! 천년의 숲, 울진 금강송 얼마만에 보는 조용한 다큐멘터리인가?밤 늦은 시간에도 우리는 찢고 까불고 괴성을 지르고 살지 않는가? 이 시끄러운 시대에 조용한 다큐를 볼 수 있다는놀라움에 채널을 돌리다 멈췄다. 목소리... 목소리에 끌려들어 다른 채널로 돌릴 수가 없었다.성우 목소리가 아닌 연기하는 듯한 목소리 연기. 스태프 크레딧을 보기 위해 끝까지 주목했다.과연 그랬다! 최민수...반갑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한 때 최민수의 독기와 오버 때문에 그를 멀리한 적이 있었다.하지만 지금 그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반갑기도 하고,또 고맙기도 하고... 프로그램이 끝나고 콘서트 7080에서이장희가 노래를 불러준다.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었단다.편지를 썼단다... 이메일이 아니라 간밤을 꼬박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