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징금 2

노태우 전대통령 추징금 완납예정, 국민의 승리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어제 중국에서 돌아왔다.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미납 추징금 납부 절차를 마무리 짓기위함이라고전해지고 있다. 미납 추징금 150억 원을 내는 것에 대해서 오늘 최종 서명이 이뤄졌다. 국민의 승리다. 추징금은 검찰 계좌를 통해 한국은행으로 넘어가고 국고로 환수되어국가 예산으로 쓰인다. 노 전 대통령은 측근을 통해 후손들이 국민들에게 떳떳해 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완납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물론 이러한 결정에는 검찰이 최근 전두환 전대통령 측근을 강하게 밀어붙임으로서 이 분위기로 가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도 쑥대밭이 될 것 같은걱정이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잘못한 것은 바로잡아야한다.우리의 역사가 지금처럼 부끄럽게 돌아가는 것도 모두과거 잘못을 바로잡..

전두환 장남의 페이퍼컴퍼니 설립년도가 전두환 비자금 수사 시점과 같다

뉴스타파가 홈런을 날렸다!전두환 씨 장남 전재국 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페이퍼 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을 보도했다. 조세 피난처 프로젝트 4차 명단 발표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유령회사를 설립한 2004년은 전두환 씨의 차남 전재용 씨가조세 포탈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때였고 전두환 씨 돈 73억원이차남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나타나 해당 자금을 추징해야한다고 여론이 들끓던 때다. 그래서 전두환 씨의 비자금이 페이퍼컴퍼니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전재국 씨는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나아버지 전두환씨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오는 10월로 전 전 대통령의 추징 시효가 소멸하는 만큼검찰은 언제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