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텍스트 3

미디어의 진화, 이용맥락이 콘텐츠를 바꾼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브로드밴드의 확산 그리고 컴퓨터, 인터넷의 보편화로 방송과 통신의 융합(convergence) 현상이 급속하게 빨라지고 있다. 재밌는 것은 방송국에서는 방통융합이라하고 통신사에서는 통방융합이라고 한다. 둘 다 같은 말이다!!! 웃긴다... ㅎㅎㅎ > Dr. RawheaD 방통 융합은 그동안 기존의 미디어가 가졌던 커뮤니케이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작용(interaction) 등에 있어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상상할 수 없을만큼의 변화, 발전을 이루고 있다. TV와 인터넷, 모바일 간의 크로스 오버, 또는 커넥트를 통해 시공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제 커뮤니케이션 학문을 다시 써야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보았을 마..

미디어 2015.03.02

(이정도는)콘텐츠 시대에서 콘텍스트 시대로, 이제 콘텍스트가 왕이다

다매체 시대의 도래, 콘텐츠가 왕이었다. 한정적인 미디어 서비스 시대, 즉 원시적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가장 중요했던 가치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술과 형식이었다. 소리를 기반으로 한 언어라는 매개체로 시작하여 공간의 한계를 깨뜨린 전화의 발명,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녹음기, 그리고 녹화장비의 발명까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형식과 도구의 표준화였다. 신문, 방송, 통신 등 매체의 퀄리티는 활자를 찍어내는 빠른 인쇄기술과 전파 권역, 통화 품질 등에서 결정되었다. 이 시기에는 플랫폼이 왕이었다. 플랫폼의 퀄리티와 독점성으로 인한 양질의 콘텐츠 수급으로 대중매체는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부각되었고 방송의 경우를 예로 들면 케이블 방송, 위성TV 등의 등장과 함께 이른바 다매체 시대가..

'The New New Media' - 콘텍스트가 왕이다

재미있는 문서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한다. 더 뉴뉴미디어... 제목부터 섹시하다. 타이틀 하나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한다. 뉴미디어라는 것, 이제는 뉴미디어의 뉴가 새로운 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뉴미디어 자체가 고유명사처럼 쓰이는 것이다. 그러니 새로운 뉴미디어는 뉴 뉴미디어가 되는 것이다. 실로 재미있는 제목이다. 변화는 좋은 것! 진화하는 미디어 환경 덕분에 기회가 풍부해져서 즐겁다는 이야기로 문서는 시작된다. 변화, 발전하는 뉴미디어의 환경을 이해하는 자에겐 지금은 무한한 기회의 시대이고 거꾸로 현재의 미디어 환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기업, 조직에게는 무한한 멸망의 시대가 될 것이다. 이 보고서에 나온 이야기는 아니다. 그냥 내 얘기다... ^^ 지금부터 쓰는 얘기는 IBM의 문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