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 7

미국에서 만난 넷플릭스 옥자가 안타깝게도 토렌트 사이트, P2P에서 불법으로 다운로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아지고 있다.새로운 제작, 유통 방식으로 어쩌면 또 다른 창작자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넷플릭스 서비스가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는 옥자 개봉 전부터 있었는데 예를 들어 올레TV나 SK 등의 IPTV, 또는 인터넷 서비스를 하게되면 토렌트 등 불법 P2P 공유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할 정도로 불법 유통이 심각했다. 토렌트 사이트 옥자 파일 영화 옥자의 불법 다운로드 파일명인 Okja.2017.1080p.WEBRip.x264-STRiFE.torrent (127.3 K)를 보면 심지어 1080P 고화질로도 공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또한 자막도 자체자막이라고 나와 있어서 영상 안에 한글 자막이 이미 삽입..

소설 다운로드 소송 주의보,

얼마 전 미드와 영화 자막계에 저작권 소송 태풍이 지나갔다.이번에는 무협소설 세트 소송이 크게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해 무협소설 ‘잠마검선’을 다운로드 받았던 사람이당시 고소를 당해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 1년이 지난 최근 해당 소설 저작권자로부터 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 사람 뿐 아니라 같은 이유로 소설을 다운받은 총 112명이 같은 금액의 손해 배상 청구를 당했다고 한다. 헌데 무슨 주장을 하고 싶은거니? 채널A에 등장한 사례를 보면 부산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48살 A씨가 지난 1월 인터넷에서 압축파일을 내려받았는데파일 안에는 500여 편의 판타지, 무협 소설이 들어있는 거였다.2주 뒤 서울의 한 경찰서로부터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장이 접..

성인교복물 아청법 무죄 판결 : 수원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에서 성인교복물 동영상에 대한 아청법 무죄 판결을 내렸다.정말 코미디같은 일이었기에 수원지법에 박수를 보낸다. 사진= 서유리 트위터. 교복 입은 모습 표현의 자유와 사전검열, 저작권 등에 인터넷 문화와 법에 관한 단체인 오픈넷이밝힌 판결에 대한 의견을 보면 판결을 환영하며각급 법원에 아청법은 '실존 아동의 성보호'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 실제로 그동안에 알려진 아청법은 실제 학생이 아니라 성인이 교복을 입고 출연한 동영상도 아청법의 대상으로 봤었다.하지만 이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네티즌은 그동안 경찰이 아동, 청소년 성폭행범을 잡으려 노력하거나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야동보는 사람들만 때려잡고 있다는 비판이 많았다. 사실 중요한 논리적 오류가 ..

안철수 라면값과 대구 여대생 살인의 공통점

안철수 의원이 정책간담회에서 라면값을 몰랐다고비판이 일고있다.라면값을 천원 정도로 얼버무렸는데 이를 두고 서민이 어떻고 경제가 어떻고 오버들을 떤다.인터넷 검색해보면 실제로 천원 넘는 라면도 있다. 근데 웃기는건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줬는지는기자들에게 관심이 없고 오로지 라면값에만 초점을 맞춘다. 대구 여대생 살인범 역시 야동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야동 100여개가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이런 것을 선정성 기사라고 한다물론 성범죄자 컴퓨터에 야동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야동때문에 성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다.요즘 정부가 웹하드와의 전쟁, 아청법 개정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 역시 비슷한 오류다. 라면값을 모르면 서민경제를 돌볼 수 없다?야동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성범죄를 일으킨다? 아닌거 알면서..

사진작가 스티브맥커리, 저작권 침해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에 1억 5천만원 소송

포토 저널리스트, 미국의 사진작가 스티브 맥커리(62). 그의 사진 '초록색 눈을 가진 소녀'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사진이다. 1985년 전쟁 중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찍은 사진인데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에 올라 유명해졌다. 그런데 국내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카페 11곳에서 간판, 복도, 출입문 등에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 20여점을걸어놓은 것이다. "이는 저작자의 복제권과 배포권 및 전시권을 침해하는 행위인 것은 물론, 작가가 정한 작품의 크기 및 비율, 프린팅 방법 등을 따르지 않아 저작물의 심미감까지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며 카페 주인을 상대로 1억5,000만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김현석)는 2일, 카페 운영자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우리나..

동영상 올려서 출석 요구서가 나왔네요

제목 중 고딩이라는 말이 들어있는 동영상을 공유했다는 이유로경찰 출석요구서가 날아왔다는 내용의 글이사진 동호회에 올라왔습니다. 물론 자유 억압의 문제와 개인 정보유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등의논의는 있을 수 있지만 아동 관련 야동을 막는 건 잘하는 짓이라 생각됩니다. 잘못된 성 지식이나 판타지를 제공하여 괴물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 괴물은 당신의 아이, 당신의 여동생을 노릴 수도 있으니까요.

카테고리 없음 2012.09.19

내이름은 튜니티를 아십니까?

꽤나 오래전... 어마어마하게 유명했던 이름이 있습니다. 튜니티!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1971년 만들어진 이탈리아 영화입니다. 원제는 They call me Trinity네요... 튜니티가 아니라 트리니티네요 ㅎㅎㅎ 후속작은 "아직도 내이름은 튜니티" 아주 단순한 작명이군요 ㅋㅋㅋ 튜니티를 기억하시는 분은 그 옛날 어떤 영화를 보고 그렇게 좋아했었는지 한번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