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4

영화 쎄시봉 실존인물을 피하고 오근태와 민자영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든 이유

영화 쎄시봉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추억과 감성, 향수 마케팅은 언제나 기본은 했으며건축학개론의 첫사랑에 대한 성공도 역시 옛날 첫사랑에 대한설렘으로 성공한 영화다. 그래서 대박 예감을 갖게 하는 쎄시봉.이미 검증된 추억 향수 마케팅의 대표가 쎄시봉이고소재로서 일단은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고tvN ‘응답하라 1994’로 큰 사랑을 받았던정우가 얼굴을 드러내며 이전 1994에서 보여준 향수 마케팅을 그대로 이어가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 진구가 맡은 이장희, 김인권이 맡은 조영남. 그런데 주인공 정우는 쎄시봉의 오근태라는 역할인데오근태는 들어본 적이 없다. 누구지? 오근태라는 인물은 실존인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실존인물이라고 하더라도 그 성격은 전혀 다른 사람일 것으로보인다. 왜냐하면 향수에 젖게 하는 노..

남자의 XX를 닮은 누가바, 복고마케팅의 성공 이유

정말 몰랐다.그리운 줄 몰랐다. 문득 발견한 1975년.그때부터 난 비비빅을 사랑했을까? 비비빅 옆에 놓인함께 사온 과자 봉지. 그 위에는 30년지기라는 말이 보인다. 이건 1982년부터 사랑 받았단다. 82년이면 서슬 퍼런군사 독재 시절, 그이름도 유명한 전두환 시절에 뻥이요라는 이름으로 과자를 만들었다니... 분명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라는 노래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그 옆에 놓인 것은 새우깡... 아!!!뭔가 이상하다. 신제품이 하나도 없다. 새우깡을 짠 과자 카테고리로 넣는다면단 과자 카테고리에는 고구마깡이 있다.새우와 고구마의 싸움이 다윗과 골리앗 같아서고구마깡에는 검은 깨를 붙이는 전략을 폈었지... 냉장고를 열어봤다.분명 이곳에는 신제품이 있을거야~~~ 허걱!누가 볼까 몰래먹는..

[645D]내가 좋아하는 시계와 향수

내가 좋아하는 향수... 호불호가 생긴다 는건 나이가 든다는 것...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짧을거라는 두려움. 그리고 얻을 것 보다 지킬 것이 많아 지는 것 은 남보다 나의 행복이 더 중요해진다는 것... 그것은 결국 타락 이며 나락이다. 그래 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시계와 향수... 구토... 떨어지는 낙엽을 잡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말도 안되는 그런 말에... 이리 저리 뛰어다닌 캠퍼스. 가 그리워 지는 것 역시 늙어간다는 것 라퓨타가 멀어진다는 것... 펜탁스 중형디지털 645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