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14

지겨운 셰프특집, 힐링캠프와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최현석

전국민이 사랑하는 듯한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라는 타이틀로 문을 연 힐링캠프.최현석 셰프가 찍은 CF가 8개, 시구까지 했다.연예인보다 더 큰 인기와 상업적인 의미로 활용도가 인증된 것이다. 혹자는 요리 전문가 시대라고 하고 혹자는 쿡방의 시대라고 한다.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셰프의 시대길래 MBC 다큐스페셜과 힐링캠프에 같은 날 최현석 셰프와 이현석 셰프가 동시에 출연할 정도인가?시청률 면에서도 이연복, 최현석이 출연하는 것이 웬만한 A급 연예인이 출연하는 것보다 시청률이 높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것은 다르게 얘기하면 시청자가 셰프에 관심이 있고 셰프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나는 감히 그들이 지겹다고 말하겠다!이제 방송출연 그만하고 주방으로 돌아가라!!!! 고 말하고 싶다...

미디어 2015.06.16

헉! 장현성 확인해보니 진짜다! 영화 <오직 그대와><로망스> 시나리오 집필

장현성이 힐링캠프에 나와서 자신이 영화 '오직 그대만'과 영화 '로망스'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고 말했다.두 영화 모두 재미있게 본 나로서는 충격적인 일이다. 그리고 두 영화의 스토리가 모두 비장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정말일까? 장현성은 배우인데 이렇게 괜찮은 작품의 괜찮은 시나리오를 썼다니...오직 그대만, 이 영화는 아직도 이미지들 몇장면이 문득 한번씩 떠오를 정도로 강렬함이 있었다.뭐랄까 생각하면 아련하게 무슨 내용인지는 기억이 안나도 몇장면 강렬하게 박혀있는 그런 느낌.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 여자…보고 싶습니다. 그 남자… 잘나가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철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 좁은 주차박스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철민에게..

이문세, 이경규, 주병진, 결국 이경규만 살아남은 이유는 힐링캠프가

30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가수 이문세가 출연하여 호텔 토크와 폭로 토크가 재밌었다. 이경규와 이문세는 예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낳은 최고의 스타들인데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는 대한민국 캔디드카메라의 효시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는데 당시 PD가 현재 JTBC의 사장인 주철환 PD다. 이경규는 이문세보다는 주병진과 더 호흡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지금 봐도 주병진과 이경규의 코미디는 웃기다. 잠시 감상해보는 그 시절 주병진, 이경규의 미주알 고주알. https://youtu.be/AxBDB_ah3_8 그리고 별이 빛나는 밤에 MC로 대한민국 라디오 전성기를 별밤지기로 보냈던 이문세.이문세 역시 방송으로는 일밤의 MC가 최고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다.현재는 진짜사나이 같은 류의 리..

미디어 2015.03.31

럭키가이는 노홍철이 아니라 하하였다. 힐링캠프 수능성적 공개

럭키가이는 노홍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머리 좋고 장사 수완 좋고 무한도전에서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헤쳐나가고 또 운도 따라줬었다. 반면 하하는?무한도전에서 퀴즈를 하면 정말 바보 시늉하는 것이 아닐까라고생각될 정도로 밑빠진 독이다. '힐링캠프'에서 하하의 수능점수가 공개되면서바보 흉내가 아니라 ㅋㅋㅋㅋ 무려 수능 점수가 400점 만점에 127.8점이다. 운이 좋은 편이라고 했다.운이 좋은 편이 아니라 억세게 운좋은 사람 아닌가?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게다가 주말 예능 2개를 하는 사람은유제석과 하하 밖에 없다고 그런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운이 생겼을까? 정말 운이 좋은 편일까?가만히 생각하다보니하하는 굉장히 열심히 한다.가진 것은 남들에 비해 부족하지만 하하는 늘 열심히 하고 분위기를 업 시킨..

미디어 2015.03.17

슈 폭풍오열, 오죽 힘들면 정글의 법칙에

SES 슈, 토토가 이후 요즘 한창 바쁜데힐링캠프에 출연하여 완전 폭풍 오열을 했다.하도 우니까 말리는데 자기 빼놓고 진행하라고 ㅎㅎㅎㅎ 이번 힐링캠프는 며느리 시집살이나 육아의 어려움을토크했는데... 최정윤, 슈, 박은경 아나운서. 근데 그 모습이 슬프면서도 너무 재밌다.이번 편 며느리 특집인데 꼭 보시기를... 박은경 아나운서가 육아 이야기를 하는데완전히 폭풍 폭풍 그런 폭풍 눈물이 없었다. 폭풍 오열 끝에 춤을 추라고 하면 또 춘다 ㅋㅋㅋ 쌍둥이를 키우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공감이 간다.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다고 한다.차라리 정글의 법칙이 쌍둥이 키우는 것 보다 쉽겠다는 뜻 ㅎㅎ 이랬던 슈가... 근데 정말 그 누구보다도 감수성이 풍부한 것 같다. 아줌마가 되어 돌아온 슈,처음엔 거부감 들었는데..

힐링캠프로 화제가 된 김종국, 윤은혜 X맨 명장면과 느닷없는 윤은혜 섹시화보

'힐링캠프' 김종국 편 2부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윤은혜에 대한 애정 관련이다.지난 1부에서 김종국은 과거 터보의 김정남과 함께 출연하여1부의 핵심은 김정남이었다. 김정남의 어마어마한 유머 코드가 화제가 되었고김종국이 김정남을 챙기는 모습과 문자 공개 등김종국이 굉장히 괜찮은 사람이란 것을 느꼈고런닝맨에서 근육질 캐릭터보다 훨씬 호감이 상승했다. 참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2부에서는 과거 X맨 당연하지의 러브라인 윤은혜에 관한 이야기가이어졌다. 윤은혜의 과거 섹시 화보를 언급하면서 윤은혜의 속옷 화보가 화제다. 사진= 'W' 란제리 화보,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X맨은 김종국에게 큰 의미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이 터보를 지나 사라질 수 있었는데 김종국을 다시 살려낸 것이 바로..

양현석 VS god 시청률 힐링캠프 5.7% VS god 디큐스페셜 3%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전격적으로 YG의 양현석이출연했다. SBS와 YG와의 마찰도 K팝스타와 함께 모두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상당히 솔직하게 소속 연예인들의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해해명하고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모두 다 털어놓았다. 특히 질문하기 어려운 부분을 안테나뮤직의 유희열이 잘 물었다. 양현석은 힐링캠프를 통해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해 "창피하다. 솔직히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 실수로 일어나기도 하고 자의적, 타의적으로도 일어나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하지만 시청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양현석 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5.7%를 기록하여 지..

힐링캠프 홍은희, 결혼 5년후에 유준상이 처음 만난 장인에게

배우 홍은희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그동안 숨겨뒀던 가정사를 최초로 힐링캠프에서 공개했다.결혼식에 아버지를 부르지 못했다는 충격고백. 홍은희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아버지에 대한 비밀을 털어놨다.이경규는 "결혼식에 아버지를 초대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것인가"라고 물었다. 홍은희는 "아버지께 학비를 지원해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해 화가 났었다. 마음이 멀어져 의도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등록금 사건 이후 4년 만에 홍은희가 결혼하게 되면서 아버지께 연락을 드리게 됐다. 결혼 소식을 결혼 임박해서 아버지께 알렸다. 그냥 한다고만 말했다"며 "누구도 오시란 말도 가겠단 말도 꺼내지 않았다...

미디어 2014.11.18

서태지는 왜 힐링캠프에 나가지 못하고 해피투게더에 나가야만했나

예전 서태지는 대통령이었고 우상이었고 리더였으며 세터였다.무언가를 만들고 앞서가고 끌고가고 기존의 모든 억압과 규정을 깨뜨리는 재미와신비감의 원천이었다. 그런데 막상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문화대통령을 만나고 보니아직 젊어보이지만 늙게 느껴지고순수하게 말하지만 때묻은 것 처럼 느껴지는아주 해피하지 않은 해피투게더였다. 물론 사람이 늙으면 늙은만큼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하지만 천하의 서태지라고 하기엔 수가 읽히는 세팅과출연한 이유가 환히 들여다보이는 아쉬움이 컸다. 결국 서태지가 방송 출연한 이유는 두가지였다. 하나는 이지아가 힐링캠프에 나온 것에 대한 반론의 장이고또 하나는 신곡 발표 홍보다. 이것이 일단 못마땅하다.어린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서태지라는 사람은 이런 평범한 수를 평범한 문법으로 푸는 사..

서태지에게서 김지하 시인을, 정우성에게서 손석희 앵커를 느끼다

오랜만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 나는 서태지 팬이었다.그리고 박노해 시인의 팬이었다. 서태지는 양현석, 이주노와 함께 대한민국 가요계에 충격을 던지며혜성처럼 나타났다.그의 음악은 단지 '새로운 장르의 랩' 음악이 아니라천재적이었으며 머물지 않고 진보했었다. 박노해 시인은 박정희 유신 시대, 시로서 독재와 싸우던 투사였다.1970년 부패된 정권을 비판한 《오적(五賊)》이라는 시를 써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옥살이를 하고 민중은 그를 존경하고 그의 시를 노래했다. 타는 목마름으로...고 김광석도 노래했던 이 시는 억압과 탄압의 박정희 시대, 젊은이들에게 투쟁의식을 고취시켰고 저항의지를 굳건히 하게 만들었다.그야말로 두려움 없이 나라와 민중을 사랑했던 천재적인 시인이었다. 신 새벽 뒷골목에네 이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