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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가요사 방자전, 주병진의 마지막 도전

GeoffKim 2014. 3. 12. 16:21

'개그계의 역사' 주병진이 다시 돌아온다.

주병진은 현재 일밤의 초기 mc로 대한민국 예능계를 이끈 

대표 개그맨이다.


2012년 6월 종영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는 주병진의 저력을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은 단단히 벼르고 시작한다는 첩보다.


제작진에 따르면 거의 CP처럼 방송의 디테일을 챙기고 있다고 한다.

작가들은 매우 힘들어한다는 소문.







주병진이 맡은 프로그램은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다.

80~90년대 대표 아이콘이 모두 모인다.

MC 박미선과 가수 김완선, 변진섭, 정원관, 김태원 등이 출연한다.


개그와 토크의 전설이며 대한민국 1세대 예능인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마지막 도전이 될지 모르는 이번 도전에 기대도 크고

걱정도 많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성공으로 복고에 대한 니즈가 있고

메리트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니 타깃 설정과 연출 방향만 잘 잡힌다면

소구력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주병진의 제작 참여가 얼마나 크냐에 따라 현 시대의 코드를 못 읽고 

실패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해본다.


주병진의 근대가요사 방자전 티저영상 

http://video.interest.me/VOD/VODView/201402170298/902136/4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