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하니 홍진경 정준영이 새로 들어가고 역시 AOA초아와 예정화는 하차했다.
현재 대항마가 없는 백종원, 그리고 인터넷 방송의 조상 김구라는 그대로 생방송했다.
특히 백종원은 이번 방송부터 아예 요리대를 치우고 바닥에 주저 앉았다. 근데 이게 상당히 자연스럽고 편하고 뭐 좀 뭐랄까, 정말 백종원의 편안한 매력은 역대급인 것 같다. 월드오브크래프트인가 게임 매니아라서 그런지 눈이 어떻게 그렇게 빠른지 정말 믿기지 않을만큼 빠르고 아이디와 채팅의 내용을 정확하게 뽑아서 읽어준다.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인터넷 방송 실력이다.
왜냐하면 채팅창의 글들이 빛의 속도로 올라가기 때문.
EXID 하니 홍진경 정준영 투입, 마이리틀텔레비전
과연 백종원을 잡을 수 있는 대항마는 누구인가?
지금 상황에선 차줌마 정도 아니면 잡기 힘들 것 같다.
아프리카 TV BJ 김이브 등 추천 대항마가 계속 올라오지만 아프리카 TV BJ들도 섹시 댄스를 추든 무슨 노출이 좀 있어야 시청률이 올라가지 지상파 수준에서는 결코 불가능할 것 같고 유재석이 와도 특별한 콘텐츠가 없다면 백종원을 이기는건 쉽지 않을 것 같다.
우선 마리텔에 새롭게 들어간 하니 홍진경 정준영 중 누가 백종원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보니
의외로 놀란 것이 홍진경이다.
그야말로 너무 시끄럽고 가장 활발한데 그 정체는 지난주 김구라를 도와주던 조세호와 남창희의 배신이다.
홍프라 윈프리쇼에 조세호와 남창희가 들어가면서 방 분위기는 가장 활발하다.
홍진경이 약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시청률도 의외로 잘 나오는 분위기다.
특히나 다른 방송을 틀어봐도 이 방의 소음이 가득하기에 틀어볼 수 밖에 없는 묘한 경쟁력이 있다.
EXID 하니 홍진경 정준영 투입, 마이리틀텔레비전
EXID 하니는 고추 같이 생긴 당근을 가지고 나왔다.
맞나? 당근인가?
아무튼 들고 있는 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네티즌은 고추라고 주장했고 그냥 고추로 정해진 분위기다.
고추를 들고 있는 하니의 모습이 살짝 좀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초반 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심지어 저 채소를 계속 주무르는 것은 노린 것인지 아니면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네티즌은 채팅창에 고추를 카메라에 끼우라고 말했고 EXID 하니는 빵터졌다.
EXID 하니 홍진경 정준영 투입, 마이리틀텔레비전
지난 주에 백종원 백주부가 고추를 카메라에 끼워 자꾸 흘러내리는 카메라를 고정시킨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상당히 저력을 가지고 있지만 하니 역시 준비시간, 대기시간, 옷갈아입는 시간이 오래걸려 문제다.
여자 연예인들의 가장 약점인 것 같다.
옷도 안갈아입고 기껏해야 바나나 가지러 가는 김구라의 경우 악수를 두고 있다.
빨리 탈락하고 싶은걸까?
계속 일부러 악수를 두는 듯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김동현은 왜 나와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들을 키우려는 아버지 김구라의 애쓰는 모습때문에 좋게 보고 싶기는 하지만
김동현이 랩퍼랍시고 MC그리라는 이름도 만들고 랩퍼들 모여있는 브랜뉴까지 들어갔고 산이와 함께 음원까지 냈으면서
그 모든 것을 해주고 있는 아버지가 랩좀 해달라는데 끝까지 안하는건 진짜 못마땅하다.
이건 방송이고 방송에서 랩 한줄 못할 정도면 뭐하러 나와있고 또 뭐하러 랩퍼한다고 하나?
한참 선배인 산이도 열심히 랩하고 떨어져서 하차했는데... 것참 이해가 안간다.
좀더 갈고 닦아서 나올 생각이면 아예 방송 안하고 연습실에 있는 것이 낫다.
아무튼 김구라가 정말 열심히 아들에게 헌신하는데 그걸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얘기가 또 샜네.
아무튼 김구라 방 매우 위험함.
말이라도 타야 함.
하지만 탈락자는 이미 정해진 듯 보인다.
정준영은 축구 게임을 틀어놓고 리뷰를 하겠다고 한다
인터넷에서는 가장 강력한 아이템이긴한데 이거 방송에서는 최악이다.
아마 편집에서 거의 안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또 게임 마니아들이 몰려오면 혹시 모를 일이다.
점점 재밌어지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새롭게 투입된 홍진경 정준영 하니.
거기에 기미 작가와 또 마이리틀텔레비전만의 병맛 CG.
계속해서 재미있는 편집을 기대한다.
그리고 정준영은 아이템 바꾸시기를 ^^ 근데 기회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