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37)과 이나영(36)이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을 하겠다는 발표가 아니라 이미 30일 결혼을 했다고 발표했다.
30일 원빈, 이나영의 같은 소속사 이든나인은 보도자료로 30일 원빈 이나영이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을 했다고 발표했다.
하객은 원빈 이나영의 가족들만 참석한채 경건하게 결혼식을 치뤘다고 밝혔다.
신혼여행 일정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다녀올 예정이라고 하고 신혼생활은 서울 방배동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원빈 이나영 모두 귀여운 아이들이 함께 하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며 결혼 이후엔 되도록이면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둘이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하나 하나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는데 갑작스럽고 비밀리에 진행된 결혼식 발표에 네티즌은 과거 이나영 원빈 찌라시 루머에 나왔던 내용에 대해 루머가 사실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원빈 이나영은 지난 2012년부터 공식 교제를 했고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것인데 최근 원빈 이나영 찌라시 내용은
유명 디자이너 지춘희씨가 결혼식을 위한 웨딩드레스를 만들고 가봉을 했다는 소문과 함께 결혼식은 배용준 박수진 커플보다 빨리 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그리고 이나영 원빈 2세, 임신, 속도위반에 관한 소문도 들어 있었다.
원빈 이나영 찌라시 내용 중 결혼한 것이 맞았다고 해서 임신, 속도위반에 대한 루머까지 사실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원빈 이나영의 깜짝 결혼 발표와 원빈 이나영 찌라시와의 관계는 무엇일까 연관성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많아 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PHOTO BY @IAM_VIVATOUCH http://vivatouch.tumblr.com emoji #Designer #지춘희 #서울패션위크 #MISSGEECOLLECTION 전체 포스팅 : http://vivatouch.kr/ #FASHION #2015FW #FASHIONWEEK #style #fashionshow #fashionblog #styling #beauty #nofilter #fashionable #amwe #mode #model #models #미스지 #서울패션위크 #sfw #VIVATOUCH #BACKSTAGE
원빈은 과거 아이스버킷 동영상에서 김새론에게 지목당해 아이스버킷에 참여하고 지춘희 디자이너, 송새벽, 백은하 기자를 지목하여 지춘희 디자이너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사진 = 조세현
지춘희, 그리고 이나영. 내 옷이 널 감쌀 때 네가 가장 아름답기를, 내 몸이 널 만날 때 네가 가장 빛나기를…
"물음표 같았어. 달나라 별나라 같기도 했고. 얘는 어디서 튀어나왔을까, 싶더라고."(지춘희)
"선생님은 어땠게요. 어찌나 무심하던지. 다가오는 것 같지도 않고 밀어내는 것 같지도 않고. 근데 그게 참 좋았어요."(이나영)
이나영과 지춘희 디자이너 역시 그 믿음과 사랑이 남다르다.
원빈과 이나영, 지춘희 디자이너의 멋진 작품을 기대하며...
사진= 인스타그램 지춘희 관련
이하 원빈, 이나영 결혼 관련 공식입장 및 공식 질답 전문
이나영♥원빈의 결혼을 알립니다.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든나인입니다.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
결혼식은 5월 30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습니다.
오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되었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로 맺어진 이나영♥원빈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2015년 5월 30일
이든나인 드림
- 결혼식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되었나?
만나고 사랑하고 마침내 하나되기를 결심한 이후, 긴 시간 그려왔던 둘 만의 결혼식 풍경이 있었습니다. 둘이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하나 하나 준비해 온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기다려 온 일생에 한번 뿐인 오늘에 대해 다른 이의 입이 아니라 저희가 직접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열렸나?
2015년 5월 30일 토요일, 강원도의 이름없는 밀밭 작은 오솔길에서 평생을 함께 할 사람과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5월의 초원 위에 가마솥을 걸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국수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 결혼식엔 누가 참석했나?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받고 싶은 감사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이나영, 원빈씨의 가족분들만 함께 했습니다. 이들의 성장과 삶의 순간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고 누구보다 간절히 행복을 빌어줄 가족들 앞에서 경건하게 결혼서약을 나눴습니다.
- 신혼여행은 언제 어디로 가나?
이제 인생이라는 긴 여행을 함께 할 든든한 길 벗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 올 예정입니다.
- 신혼생활은 어디서 시작하나?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을 보낼 예정입니다.
- 자녀 계획은 어떻게 되나?
원빈, 이나영씨 모두 귀여운 아이들이 함께 하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습니다. 결혼 이후엔 되도록이면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겠지요.
- 향후 배우로서의 활동은?
지난 몇 달 간 인륜지대사라는 결혼을 결정하고 조용히 식을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각자 배우라는 자리로 돌아가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