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바이오 버블 주식 폭발과 함께 항바이러스 치료효과 국내 특허 출원 젬백스

cultpd 2015. 7. 8. 01:26

바이오주가 다 폭탄을 맞은 7월 7일 상황,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인 젬백스앤카엘 역시 폭망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폭망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젬백스카엘(이하 젬백스)은 7월 7일 수직하강하다가 갑자기 살짝 올라간다.

7일 오후에 젬백스가 특허 출원을 하면서 좋은 분위기가 보이는 듯했다.



젬백스는 항암백신 후보물질 'GV1001'이 'C형 간염바이러스(HCV)' 등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서울대학교 연구진과의 항바이러스 활성 효능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로 도출됐는데 

C형 간염 바이러스(HCV)는 RNA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초기 감염 시 증상이 없고, 약 55~85%의 환자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는데 이 중 약 5-10%의 환자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며 종국에는 간암으로까지 진행 될 수 있다. 

국내 만성 간염, 간경변증, 원발성 간암 환자의 약 10~15%가 C형 간염에 의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C형 감염에 의한 보균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약 1억8000명이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 주로 쓰이는 C형 간염 치료제가 있는데 우리나라나 선진국에 많은 특정 C형 간염 바이러스타입(genotype 1 HCV)은 약 50% 정도의 환자는 치료가 되지 않는 등 부작용이 많다고 한다.

따라서 이 특허 출원은 대단한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8일 젬백스의 항암백신 후보물질 'GV1001' 특허 출원과 그리스와 싸워서 누가 이길지 또 바이오주 폭락과 싸워서 누가 이길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