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화에서도 봤고 애니메이션에서도 흔히 본 장면이 있다.
과거 추억이 방울 방울 올라오는 장소에 주인공이 나이 들어 찾아가는 모습.
빵꾸똥꾸 서신애가 그런 영화같은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실 서신애에 흠뻑 빠진건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 똥꾸라고 놀림 받으며 옷방에서 살던 서신애지만
서신애를 주목한 작품은 '고맙습니다'였다.
요즘은 망했지만 당시 MBC는 상당히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장혁, 공효진, 신구가 출연했던 '고맙습니다' 였다.
장혁이 의사답지 않게 액션 씬을 너무 절권도스럽게 하여 웃었지만 그 외에는 참 따뜻한 드라마였다.
당시 그 동화같은 이야기에 큰 의미를 주었던 배우가 바로 서신애, 이봄 역할을 했다.
참 신기하다.
이렇게 어린 서신애가 대학생이 되어 복면가왕에 나오다니...
정말 놀랍고 신기하고 세월이 빠르다.
지난주 서신애가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노래하는 모습과 빵꾸똥꾸로 유명해진 지붕 뚫고 하이킥의 서신애 모습 비교.
복면가왕에 출연한 서신애는 상당히 매력 있었다.
대학생이지만 아직 아역 서신애 느낌이 살아있었다.
하지만 묘한 매력에 눈을 떼지 못했다.
복면가왕 서신애, '복면자객‘의 정체 공개!
순수함과 동시에 눈동자의 힘이 상당히 강했다.
분명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보였다.
서신애는 어릴적 촬영하던 고맙습니다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서신애 사진.
참 묘한 느낌이 든다.
서신애야 당연히 어릴 적 추억의 장소니까 의미가 있겠지만 나는 왜 감동하는가?
이 사진 한장에서 나도 감동을 받는다.
이유는 왠지 고맙습니다의 한장면이 떠오르고 그곳이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처럼 지금도 이어진다면... 서신애는 이렇게 컸겠지라는 생각일거다.
고맙습니다를 재밌게 본 사람들은 함께 느낄 수 있을거다.
서신애는 싸이더스HQ와 10년동안 함께 했던 것으로 아는데 이번 복면가왕 출연과 함께 모션미디어에 전속계약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어쩌면 싸이더스HQ와는 정식 계약으로 했다기보다는 그냥 아역으로 편하게 관계를 지속했던 것이 아닌가 궁금하다.
아무튼 서신애는 사이더스의 귀염둥이 아이로부터 연기자 서신애씨로 업그레이드를 모션미디어에서 하게 된다.
모션 미디어는 유선, 이종혁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연기자 매니지먼트사다.
한편 서신애 학교가 궁금한데 서신애는 어릴 때 서울우유 CF 때부터 고현정과 출연했던 여왕의 교실, 그리고 최근 악몽선생에서 김소현과 함께 출연했는데 어떻게 성균관대학교를 들어갔을까?
서신애는 반석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와우중학교 졸업, 그리고 고등학교를 다니지 않고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대학에 가게 됐다.
서신애 학교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이고 현재 재학중이다.
사이더스 HQ 인스타그램에서 서신애를 응원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서신애와의 좋은 관계를 보여주는 듯 하고 또 사이더스 HQ 직원들이 서신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지는 동영상이다.
서신애의 아역시절 작품들을 사랑한 사람으로서 이제 성인으로 멋진 배우 탄생을 예견하며 응원을 시작한다.
https://www.instagram.com/p/BGDucS4sBwW/
sidushq_star꼬꼬마때부터 함께 했던 10년동안 행복했어요.
멋진 여배우 #서신애 를 항상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