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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김과장 등 3사 동시출연 황영희, 그리고 최고의 커플 뭉치 오대환

cultpd 2017. 3. 10. 21:37

'피고인'에 배우 황영희가 출연하면서 최근 대세 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배우 황영희 나이는 1969년 3월 22일생으로 48살이고 연극배우로 1988년 해오름극장 '만다라'로 데뷔했다.

목포전문대학교, 현 목포과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졸업했고 현 소속사는 이매진아시아 소속이다.



최근 황영희가 SBS 드라마 '피고인'에 출연을 했는데 현재 KBS 인기드라마 김과장에서 화장실 청소부로 출연하여 신스틸러를 하고 있고 게다가 MBC 세가지색 판타지- 생동성 연애에서 인성 모 역할로 출연하니 세개 지상파 동시 출연이다.


그런데 모든 드라마에서 황영희는 특별한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피고인에 깜짝 등장한 황영희는 탈주범 뭉치, 오대환의 누나 역할로 나왔다.


드라마 피고인


이 장면은 지성 분량과 상관없이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뭉치 오대환이 출소를 얼마 앞두고 로또 당첨금을 타기 위해 탈옥을 감행했고 누나에게 운전면허증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그 누나가 황영희였다.


그런데 이 둘의 케미가 남다르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오대환 황영희 커플의 모습은 바로 쇼핑왕 루이에서 보여줬던 모자지간 아닌가?


드라마 쇼핑왕 루이


쇼핑왕 루이 때 이 두 사람의 케미는 정말 최강이었다.

오대환의 연기도 참 탁월하지만 여기에 황영희가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화학적 폭발이 일어난다.



피고인이 상당히 무겁고 답답한 드라마지만 뻥 뚫어주는 역할을 오대환이 해 준다.

특히 로또 당첨금이 통장에 찍혔을 때는 범죄인이지만 왠지 응원하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기뻐하는 오누이 오대환과 황영희의 행복한 씬에도 누나가 비밀번호를 물어보자 안가르쳐주는 유머를 구사하여 빵 터지게 만들었다.

게다가 오대환이 교도소로 들어와야 한다고 교도소장이 부탁을 하자 오대환은 안심하는 동시에 장난끼가 발동하여 감옥의 동료들에게 짜장면을 시켜주는 통쾌한 위트를 구사한다.



그 와중에 짜장면 배달부에게 쿠폰을 달라는 멘트는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황영희는 SBS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 출연해서도 그 놀라운 연기력을 선 보였다. 궁금하신 분은 꼭 씬스틸러 찾아보시기를.


SBS 씬스틸러 드라마전쟁


그야말로 예능 프로그램 제목대로 황영희는 씬스틸러가 틀림 없다.

오대환과 황영희, 지금까지는 모자 관계와 오누이 관계로 출연했으니 다음에는 반드시 연상연하 커플로 사랑을 나누는 연인으로 등장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