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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베낀 중국판 프로듀스 101 우상연습생 1위 차이쉬쿤 4천7백만표 보다 더 놀라운 건

cultpd 2018. 4. 16. 11:35

중국판 프로듀스 101이라고 불리우는 우상연습생 최종 우승, 1위가 발표됐다.

놀랍게도 개인연습생이 1위를 했고 더욱 놀라운 것은 득표수가 4천 7백만으로 남한 인구가 전부 투표를 한 숫자다.



프로듀스101 중국판 1위의 이름은 차이쉬쿤으로 센터를 맡았고 1998년생이며 키는 181cm다.

얼굴을 자세히 보면 ...




이 얼굴이 좀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 차이쉬쿤 다른 모습.

이 사진을 보면 아마 좀 다를 듯...






자, 중국판 프듀 101에서 개인 연습생 차이쉬쿤이 4천7백만표를 받고 1위에 올랐다는 것도 놀랍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한국판 프듀101을 표절한 방송이라는 것.


중국에서 한국 프로그램을 대놓고 베낀 것이 하루 이틀이겠나?

하지만 이건 베껴도 너무 대놓고 베꼈다.

총 득표수가 남한인구만큼 나왔으니 이 프로그램이 거둔 수익은 천문학적인 액수일텐데 어떻게 도둑질한 프로그램으로 그런 수익을 남길 수 있는지 심히 불쾌하다.

엠넷은 입장을 밝히기는 했으나 다른 액션은 아직 취하지 않고 있다.

중국과 정면 충돌한다는 것은 CJ E&M 입장에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꼭 풀어야 할 문제다.


우상연습생 1화를 보면 정말 프롤로그까지 똑같고 세트와 진행 방식도 유사하다.


우상연습생 1화 동영상 한글자막


아래 테마송 음악을 들어보면 픽미 픽미까지 등장한다.

정말 염치없는 대륙의 카피다.

 

남자 아이돌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偶像练习生主题曲《Ei Ei》舞台公开 IDOL PRODUCER theme song “Ei Ei” debuts on stage!

Official weibo: https://weibo.com/u/6382798471

Official Twitter: https://twitter.com/idol2018_qiyi



한국 프로듀스101의 경우 시즌 1에서는 보아가, 시즌 2에서는 장근석이 국민 프로듀서를 맡았었는데 중국판 100명의 우상연습생은 엑소 멤버 레이가 국민 프로듀스를 하고 갓세븐의 잭슨, 우주소녀 성소, 프리스틴 주결경 등이 멘토로 출연했다.






화제의 남자 아이돌 연습생 저스틴, 주정팅, 판청청



대한민국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2’ 에 출연했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저스틴과 정정은 ‘프듀2’ 종영 6개월 만에 다시 중국의 짝퉁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어차피 위에화가 중국 자본의 회사니까.

특히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도 출연하여 화제가 됐다.


판빙빙 동생 판청청 얼굴이나 구경해보자.

판청청은 래퍼다.



부끄러운 줄 모르고 계속 프로그램을 베끼고 있는 중국 방송사들.

언제쯤 문화 도둑질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는 민족이 될지 참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