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리뷰 80

롯데호텔 뷔페 라세느의 장점 3가지, 라이카 비조플렉스로 리뷰

라이카로는 음식 리뷰를 할 수 없는데요.비조플렉스를 달고 65미리 엘마 렌즈로 도전해봅니다. 롯데호텔 소공동에 있는 라 세느 뷔페입니다. 이 곳의 장점 세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유명한 랍스터. 계절에 따라 굴을 구워주기도 합니다.굴구이 정말 오랜만 ^^ 라 세느의 랍스터는 국내 최강입니다 ㅎ바로 구워주는거라 육즙이라고 해야하나 어즙이라고 해야하나모르겠지만 쫄깃하면서도 국물이 듬뿍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인기있는 품목에 바로 구워주다보니줄을 서야할 때가 많습니다. 두번째 장점은페리에를 무제한 준다는 것!페리에 중독자들은 꼭 가보시기를... 마지막 장점은고노와다, 우리 말로는 해삼 창자 젓갈을 무제한 먹을 수 있다는 것.밥에다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그 외에도서울에서 뷔페로 따지면 거의 세손..

강남 청담,논현동 배달맛집 <신천할매떡볶이, 일명 마약떡볶이>

배달 음식의 전문가이긴 하지만난 아직도 배달해 먹을 단골집을 찾지 못했다. 이건 강남이건, 강북이건, 늘 마찬가지다. 특히 배달맛집에 전화를 걸면 그 집이 그집이고 그 메뉴가 그 메뉴다. 한번은배달 시스템이 고장 났는지, 야유회를 갔는지한군데가 배달이 안되니 거의 모든 배달이 다 막혀버린 적이 있었다. 그러니까 이름은 다르고, 그림은 달라도다 같은 배달 시스템에 의해 아구찜, 감자탕, 찜닭, 순대볶음, 족발 등등배달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실제로 배달하는 맛집을 찾을 수 있는데강남 논현, 청담권에 새벽까지 배달을 해주는 떡볶이 집이 있었으니신천할매떡볶이다. 포장 잘 해서 오는데실제로 세트를 시키면 뭐가 많이 올줄 알지만달랑 요런거다. 만두...맛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떡볶이가 너무 맵..

[EOS 6D]김포 맛집 본가 소쇄원, 폐가를 고쳐만든 특별한 한식집

김포 맛있는 한식 집, 소쇄원이란 곳을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한두시간이면 가는 곳인데별이 반짝 반짝하니... 외갓집 같다! 처음 가본 곳인데 하마터면 못 찾을 뻔 했다.음식점이 아닌 줄 알았음 ^^ 큰 길에 있는 소쇄원 참한우와 소쇄원 간장게장 사이로 직진! 시골집 느낌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정말 시골집 같다. 나중에 들어보니 주인장이 폐가를 사서 음식점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잘 만들어놓은 인위적인 느낌이 아니라그냥 시골집에 온 것 같다. 참 오랜만에 보는 마당이다.마당에 화분이 가득하고 각 방들에는 이름이 붙어 있다. 지금은 추워서 밥 먹기 힘들겠지만날이 풀리면 이 마루에서 밥을 먹어도 운치 있을 것 같다. 완전 어두운 느낌인데캐논 6d의 고감도 저노이즈는 정말 대단하고어두운 곳에서 af 잡는 능..

현대카드 고메위크 예약없이 갈수있는 인도음식점 나마스테 청담점

요즘 현대 카드 고메위크 기간으로 비싼 음식점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문제는 예약이 완전 꽉 찼다는 것.우리나라 경제가 어렵다는데 맞나? 싶다.약간 놀라울 정도로 자리가 아무데도 없음. 몇몇 자리가 있는 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인도음식점 나마스테. 과연 맛이 없어서일까? 안세병원 근처. 인테리어 깔끔하고 좋다. 점심시간에 이렇게 자리가 비어있다니...다른 고메위크 레스토랑은 전부 꽉 차 있는데...인디아 음식이 인기가 없는건가? 가장 저렴한 런치세트 18,000원 짜리를 시켰다.현대카드를 내면 이 가격의 반값이다 ^^ 현대카드 라운지에 있는 잇워터는 서비스.물 더 달라고 하면 요걸 더 갖다준다.병이 예뻐서 한병은 싸왔음. 탄두리 치킨.맛있다.인디아의 향기가 듬뿍 담겼다. 커리 두가지!프론마크니..

현대카드 퍼플 전용 라운지 House of the Purple

현대카드 퍼플 전용 라운지 House of the PurpleHouse of the Purple현대카드 퍼플 회원 전용 레스토랑.the Purple의 취향으로 디자인과 오브제를 구성 - 퍼플 카드 소지 회원만 입장 가능 (입구에 위치한 카드리더기에 퍼플 카드를 읽힌 후 입장 가능)- 퍼플 카드 회원 및 동반 3인까지 무료 입장- 무료 입장 인원 외 입장료 부과 : 만 7세 이상 ~ 18세 이하 1만원(토·일요일/공휴일 한정), 만 19세 이상 2만원*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입장 불가합니다. (만 7세 미만 전일 출입불가. 단, 만 7세 이상 ~ 18세 이하 토 · 일요일 /공휴일 브런치 운영 시간에만 입장 가능)* 식사 시에만 예약 가능하며, 21:00 이후 예약 불가합니다.* 결제는 퍼플카드를 포함..

강남맛집/청담동의 싸고 맛있는 한우 고기집, 명인 등심(GH2+24.4N)

. 강남에는좋은 고기집이 참 많다.하지만 싸고 맛있는 고기집은그리 많지 않다. 한우 등심을 비교적... (청담동에서?) 싸게먹을 수 있는 집이 있다. 고기가 최상급이기에 소개한다. 늦게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24시간 하는 한우 전문점이 많지만이 집은 밤에 가면 문이 닫혀 있다 ^^ 식당 분위기도 좋고직원들도 매우 친절하다.가격이 싸다고 했는데분명 청담동에서!!! 그리고 맛있는 집인데도...의 단서가 붙는다. 이 집의 장점이 몇개 있는데간장에 매운고추와 고기, 메추리알을 넣어서졸여 먹는다.일종의 즉석 장조림이라고 할까? 아! 이 과도한 후보정 ㅜㅜ싫지만요즘 분위기니까 식당 리뷰는 좀 봐주시기를... 술은 딱 한잔만...어렸을 때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지금은...술먹으면 생명이 위험하다.지인들은 좀 알아주..

[D7000] 늦은 사랑의 쓰디 쓴 달콤함,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아르페지오 (Nespresso Espresso Arpeggio)

커피를 쓰다,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아르페지오 (Nespresso Espresso Arpeggio) 그랑크뤼 아르페지오 강도9, 혀 뒷부분에서 느껴지는 강한 쓴맛... 중남미산 아라비카의 독특한 특성과 높은 밀도감을 느낀다. 장시간 동안 로스팅하여 생기는 강렬한 원두의 향기가 코코아 향과 결합. 커피의 밀도감은 그라인딩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랑크뤼 아르페지오처럼 그라인딩 크기가 미세한 경우 물이 천천히 커피를 통과해 커피의 밀도와 점도를 증가시키고 그 결과로 쓴 맛이 강해진다. 기타를 배우던 어린 시절... 아르페지오를 동경했다. 조개 껍질 묶는 스트로크(스윙)보다는 이루어질 수 없는 아르페지오를 꿈꿨다... 화음을 한번에 섞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한음씩 펼쳐 차례로 연주하는 층거리꾸밈음이다. 한번에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 - 파크 하얏트 도쿄

제목이 거창하네요. 낚시성 절대 아니고요. 그동안 미국, 중국, 홍콩, 튀니지, 그리스, 바르셀로나, 대만, 일본, 괌, 로타, 사이판, 발리, 프랑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러시아... 헥헥 정말 수많은 곳을 출장다녀봤고 수많은 스테이크를 먹어봤지만 저에겐 제일 맛있는 스테이크였습니다. 파크 하얏트 도쿄.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촬영지입니다. 근데 간판이 너무 웃깁니다. 몇십킬로미터 밖에서도 보이는 높은 건물이라 그런가요? 간판은 아줌마와 비교해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작습니다. 찾기 힘듭니다. 1층에 들어가면 호텔이란 느낌은 전혀 없고 무슨 미술관 온듯 작품 하나 있고 엘레베이터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세계적으로 이런 스타일이 많이 있는데 건물 1층부터 호텔이 아닙니다. 39층부터 52층이 호텔이..

최고의 극장 서비스 CINE de CHEF 이용 리뷰

씨네 드 셰프 카드 회사에서 두 사람 가면 한 사람 무료 서비스 쿠폰이 나와서 가 본 럭셔리 극장, 그리고 파인 다이닝... 씨네드쉐프란 불어로 요리사와 함께 하는 극장, 뭐 이정도겠지? 쉽게 얘기해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는 데이트 풀코스 서비스다. 근데 요 서비스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사랑하는 애인이 있거나 영화 자주 못보시는 부모님께 특별한 날 선물하면 대단히 칭찬 받을 듯... 그래서 소개한다! 압구정 CGV와 부산 센텀시티에 있다. 전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레스토랑이 있는데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계산하면 그 옆으로 바로 극장이 있다. 송경아, 한혜진의 동영상 참고 하시고 우선 레스토랑 음식 한번 볼까? 애피타이저와 수프, 메인요리, 디저트, 커피 오어 티, 그리고 와인 한잔을 서비스하는 ..

이태원 여행, 그리고 비트윈의 봉골레

이태원... 내가 아는 이태원은 그저 큰 옷이나 팔고 외국인이 많은 그런... 뻔한 거리였다. 그게 오해다! 한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듯... 몹시 위험한 일이다. 우연한 기회에 이태원을 가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던 이태원! 그냥 이런 길이다... 가끔 운 좋으면 길다란 미인 만날 수 있는... 그런데... 골목길을 들어가보니 달랐다. 내가 알던 이태원과... 그곳엔 사람도 있었고 가게도 있었다 예쁜 색감의 가게들과 골목길, 그리고 계단... 참 이국적인 색감이다... 아이가 비눗방울을 만들고 있었다. 꿈인 듯, 상상인 듯한 꼬마 아이가... 밥을 먹기 위해 'Between'이라는 레스토랑에 들어 갔다. 사람이 꽉 차있는 곳은 실패하는 법이 없다. 묘한 분위기... 유리창으로 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