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375

개그콘서트 민상토론이 MB와 함께 돌아왔다. 유민상, 박영진, 김대성, 조준희PD 파이팅

개그콘서트 감사하고 반갑다.개그콘서트를 열심히 봤다.아니 열심히 봤다기 보다는 민상토론이 돌아올까 지켜봤다.결국 안돌아오는구나라면서 실망하고 있을 때 무려 마지막 코너로 민상토론이 돌아왔다.정말 멋진 유민상, 박영진이고 또 KBS 조준희 PD와 하원 CP도 멋지다. 원래 코미디라는 것의 시초가 현실을 비틀고 가진자들을 조롱하는 것이 그 근본인데 해학과 풍자도 못하는 나라가 나라이겠는가?하지만 이런 당연한 코미디 프로그램 코너조차도 맘 졸이며 기다려야한다는 것에 약간 서글프긴 하다. 아무튼 다시 만나서 반갑다.개그콘서트 민상토론. 하지만 처음에는 비가 안온다는 가뭄 얘기가 나오길래 아!!! 얘네들이 겁 먹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물부족과 4대강 문제를 건드리더니 예쁜 김승혜 개그우먼은 유민상이 유독 ..

유이 광희와 무한도전 데이트 논란 종결, 컬투쇼에서 유이 이미 광희 생각

유이 무한도전 출연하여 역대급으로 예쁘고 귀여웠다.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유이의 매력은 재평가됐다.자연스러운 모습에 얼굴 빨개진 모습, 그리고 마치 실제 주위에서 보는 여자친구의 말투와 첫 교제의 설렘, 썸타는 분위기 등을 그대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키스신 찍은 것도 질투하고 또 뚱뚱할 때 연락 안했다고도 하고완전 우리 결혼했어요의 무도판인데 200배 정도 재밌다. 또 광희 역시 그동안 보여준 시끄러운 목소리와 하이톤의 괴성이 사라지고 갑자기 저음으로 유이를 대함으로서 상당히 남자다움을 보여줘서 재평가되고 있다.더욱 공감이 갔던 것은 배우 유이에게 자신없는 스스로의 모습을 드러냄으로서 네티즌은 극한 공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전에는 광희가 식스맨으로 약하다는 등 많은 안티..

복면가왕 사모님 문희경 강변가요제 대상곡 듣기 - 강변가요제 대상곡 '그리움은 빗물처럼'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수상그리움은 빗물처럼 / 문희경 노래듣기 문희경-그리움은 빗물처럼[1987 제8회 MBC 강변가요제 대상] 헉!!! 기억난다. 아는 노래다!!! 87년 강변가요제 대상곡을 부른 문희경이 연기자였다니.물론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오늘 복면가왕에 사모님은 쇼핑중이라고 나온 사람이 문희경이다. 복면가왕 사모님과 낭만자객이 멋진 무대를 보였는데 아쉽게 사모님은 쇼핑중이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과 대결에서 탈락,사모님 복면을 벗자 문희경이 나왔다. 복면가왕 사모님은 쇼핑중 출연 화면 그리고 강변가용제 1987년 문희경. 그리고 당신만이 내사랑의 문희경. 대단하다!!!서로 다 알고 있어도 연결을 못시킨 사람 문희경.가수이자 배우. 문희경은 1965년 12월 22일 생,나이는 49세 강변가요..

복면가왕 저양반 인삼이구먼 다듀 개코라니 역대급 충격

우와 복면가왕 참 충격 많이 받았었지만 오늘 처럼 놀란건 처음이다.이기찬 나올 때까지는 떨어진게 아쉽고 노래듣는게 좋았는데 일단은 개그맨 고명환이 회식의 신 탬버린으로 밝혀지고 놀랐는데 거기에 더더욱 놀란 것이 저양반 임삼이구먼인데 김구라는 턱을 뽑으라는 공약과 함께 심현섭이라고 확신했다. 그런데 정인과 함께 듀엣을 할때는 제대로 몰랐는데 솔로를 하니 심현섭은 절대 아니고 노래를 너무 너무 잘하는 것.허걱 설마 랩퍼가 저렇게 노래를...??? 아! 그리고 장래희망 칼퇴근은 정인 같은데 김성주는 장나라라고 장난쳤는데 정말 장나라인지 정인인지 아직 모르겠다.정인의 허스키한 소울이 드러났는데 걸스데이 민아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걸스데이 민아와 장래희망 칼퇴근 목소리는 동영상 비교를 곧 올려보겠다. 아마도 김성..

너를 사랑한 시간 PD복귀, 작가교체, 대만 원작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会爱你)

참 우여곡절의 드라마다.조수원 PD는 꽤 오래된 베테랑 PD에 감각까지 있어서 조수원 PD작품은 웬만한 시나리오만 되면 뜬다는 믿음이 있다.게다가 조수원 PD는 사실 상당히 실험적인 능력과 기획력까지 있어서 단순히 화면이 아름답다는 평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그런 연출자 기대에 하지원까지, 그리고 기검증된 대만드라마 원작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会爱你)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PD가 갑자기 제작사와 작품 해석에 이견을 보여 하차한다는 기사가 나고 또 민효정 작가가 하차하고 정도윤, 이하나 작가가 새롭게 투입된 시기는 첫방송을 한달 앞둔 때이다.뭐 도저히 말이 안되는 일이다.또 얼마전에는 티저 영상도 표절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이렇게도 우여곡절이 대단한 드라마가 또 있을까?..

마이리틀텔레비전 신수지 PD 다리벌리기, 예정화와는 비교불가

마이리틀텔레비전 신수지가 역시 국가대표답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이전 예정화가 인기있었던 스트레칭과 몸매 자랑 포인트를 신수지가 도전했는데과연 국가대표급 스트레칭이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신수지 몸매와 스트레칭이 시청률에 크게 기여했다.정말 놀라운 다리찢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고 한다. 헌데 예정화와 콤비를 이루던 마이리틀텔레비전 PD가 이번에는 신수지와 호흡을 맞췄다.이전에 예정화는 봐주면서 했는데 신수지는 장난이 아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처음 출연한 홍석천은 신수지에게 "재주 곰뱅이(?) 돌고 이러냐"고 물었고, 신수지는 "오늘은 더한 것도 있다"라고 했고김구라가 "예코치(예정화) 방송이랑 차별화가 있나"라고 질문하자 신수지는 "난 국가대표 출신이다. 갈고 닦은 실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

프로듀사에 응답하라 1994, 1997 다모였다! 프로듀사 고아라와 피구녀 김다정작가 역할의 김선아

'프로듀사'에서 가끔 나오는 막내작가 김다정 작가 역할의 그 묘한 연기하시는 분.자꾸만 눈에 뜨이는데 누구인지 몰라서 계속 궁금해만하다가 오늘 드디어 제대로 원샷 먹으면서 화제가 시작됐다.아마 프로듀사 작가가 응답하라 시리즈를 상당히 재밌게 봤는지 오늘은 또 고아라가 아이유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고아라야 워낙 존재감과 망가지는 캐릭터 연기의 대가라서 말할 필요도 없는데 도대체 자꾸만 눈길이 가는 묘한 캐릭터의 김다정 작가 역할의 김선아, 선아는 누구인가?김선아 과거 출연작들을 검색해보다 깜짝 놀랐다.내가 몇번이나 몇작품에서나 만났던 굉장히 많이 봤던 처자였다.우리는 왜 김선아를 기억하지 못하는걸까? 네이버 인물검색에서도 찾기 힘든 김선아는 그동안 끊임없이 많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모두가 다..

프로듀사 시청률 리뷰했다가 욕만 엄청 먹었는데 프로듀사 7회 다시 리뷰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제작 전부터 상당히 기대했던 작품이라 오래 기다려 시청한 프로듀사의 1,2회 방송을 보고 너무 실망하여 혹평을 했었다.PD 교체 사건의 영향이 2회까지 이어오다 3회에는 거의 사라지고 4회부터는 제대로 드라마가 됐다.이제는 드라마로서 프로듀사를 바라보고 리뷰할 때가 됐으나 이미 실망하여 그냥 시청만 했는데 중반을 넘기고 프로듀사 7회에서는 나도 깔깔대며 웃다가 김수현의 손길에 설렘도 느끼다가 역시 공효진은 참 매력적이라고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시청률 면에서는 큰 도움이 안된 것 같다.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발표로는 5일 방송한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7회 시청률이 전국기준 11.7%라고 나왔다.지난 6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시..

풍문으로 들었소 욕할수도 칭찬할수도 없는 최초의 드라마

난 호불호가 강력한 사람이기에 좋아하는 드라마는 정말 좋아하고 싫어하는 드라마는 뭘 하든 싫어한다.그런데 유일하게 풍문으로 들었소가 나를 헷갈리게 만든다.결론부터 말하자면 풍문으로 들었소는 용두사미의 형태를 띄었고 이 뜻은 모두 아시다시피 용으로 시작해서 뱀으로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리고 그 이유는 처음부터 업계에 소문났던 초읽기 쪽대본 탓이 아닐까 예상해본다. 한국처럼 쪽대본이 유행인 나라도 없고 또 그렇다고 완성도를 위해 전작제를 찬성할 수도 없는 이상한 분위기도 보기 드문 케이스다.일단 인구가 몇명 안되다보니 각각의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모두 인정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논하기가 어려운 나라에 살고 있기에 사람들의 반응을 봐서 고치면서 쓰고 새로 쓰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전작제로 모두 ..

유재석 종편진출, 늙고 낡은 유재석을 구할 수 있는 빛나는 한수, 그리고 무한도전 김태호 PD에게 미칠 영향

유재석 종편 진출에 대해 지금 논쟁을 벌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왜냐하면 JTBC가 우리가 애초에 생각했던 중앙일보의 논리와 정치성향의 파워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위해 탄생한 것인가를 생각해보면현 JTBC 보도국을 손석희 사장이 잡고 있고 예능을 주철환 사장이 잡고 있는 체계에서 정치적으로 논하기 상당히 힘들다. 물론 초기 소프트한 이륙을 위해 대중에게 당의정을 입힌 약을 투입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확인되지 않은 것이고 또 미래의 일은 미래에 또 다시 판단하면 되므로 갑작스레 유재석이라고 해서 종편 진출 논란이 나올 이유는 별 의미 없어 보인다.그리고 유재석이 현재 나이가 들면서 상당히 운동도 열심히하고 어떻게든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낡고 늙은 형식과 내용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