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199

이상아 딸 윤서진 대를 이어 악플러들에게 공격당한 학교폭력 의혹

눈이 동그란 아이 이상아를 기억한다.하이틴이라는 말에 적합했던 배우 이상아. 이상아 리즈시절 세월이 흘러 이상아도 46살의 나이가 되었다.1972년생 2월 14일 생이다. 이상아는 과거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었고 97년부터 98년까지 1년간 결혼생활을 한 후 파국에 이르렀고 이후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전씨와 결혼 생활을 했고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윤씨와 결혼생활을 했다.그게 어떻다는 말인가?사람들은 이러한 이상아의 결혼 생활에 관심도 많고 또 추측도 많다.원래 인간은 스펙을 보고 뭔가 말을 지어내고 퍼뜨리는 데서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남의 인생에 참 관심도 많고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에게는 관심을 안 갖는 묘한 악마성을 가지고 있다.특히 인터넷에 기생하는 벌레같은 네티즌들은 더욱 그렇..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나경원, 이로서 아베와 박근혜 기세가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나경원(4선‧서울 동작을) 의원으로 결정됐다.의총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103명 의원들이 표결하여 선출된 것이다.103표중 68표 득표 압승이다.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회의 이로서 일본 아베 총리와 박근혜 전 대통령 쪽 지지 세력이 자유한국당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게 됐다.친일과 친박의 분위기가 결국 우익, 수구 세력을 결집하는데 가장 유리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볼 수도 있겠다.나경원 의원은 김학용(3선‧경기 안성) 의원과 대결하여 선출된 것이고 나경원 러닝메이트로 나온 정용기(재선‧대전 대덕) 의원은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됐다. 나경원 의원은 일본 자민당의 정권 복귀 과정과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 체제를 연구하고..

사립유치원 3법, 전두환과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 환상의 복식조

전두환 정권과 문재인 정권의 다른 점 중 하나.요즘 핫하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대놓고 싸우고 있는 사립 유치원에 관한 이야기다.필자가 어렸을 때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유치원을 다니지 않았다.그런데 너도 나도 유치원을 가야한다는 풍토가 생긴 것의 시초는 전두환 시절이다.1980년대 전두환 정부는 유치원 취학률을 38%까지 높이겠다고 선언했고 부족한 유치원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 생각한 것이 바로 사립 유치원을 증설하는 것이었다.이와 비교하여 문재인 정부는 현재 24%인 국공립 유치원 취학률을 2020년까지 40%까지 늘리겠다는 유아교육 기본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두 정부 모두 아이들을 위해서 유치원 교육을 늘리자는 입장이지만 전두환 정권은 그 방법을 규제 완화 등으로 손 안대고 코푸는..

조폭 같은 체육회의 현실, 팀킴의 고발은 김경두, 딸 김민정, 사위 장반석, 아들 김민찬보다

사진 = SBS 뉴스 조폭보다 심하고 양아치보다 비열한 체육회는 어제 오늘의 사실이 아니고 관계자는 전부 알고 있었다.선수에게 지급되어야 할 응원의 손길 역시 선수들에게 닿지 않는 것이 체육회의 흔한 현실이다.선수들에게 물어보면 못받았다고 하고 체육회에 물어보면 지급할 거라는 대답을 하거나 지금까지 적자 난 것을 후원금으로 메꾸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하지만 억울한 선수들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공포때문에 말도 못꺼내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는 사람은 없었고 달게 되면 바로 잡아먹히는 쥐 신세가 되어왔다. 이러한 곪아터진 체육회의 관행이 점점 외부에 드러나고 있다.이번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타 군단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의 사례다.안경누나, 영미 영미를 외치며 응원하던 ..

탤런트 한지민을 연예인에서 배우로 만든 영화 미쓰백

영화는 엔터테인먼트로 대중에게 대리만족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디어의 한 종류다.하지만 재미와 즐거움에는 코믹, 액션, 드라마만 있는 것이 아니다.우리의 현실을 체험하게 하고 문제의식을 제기, 분노와 공감을 통해 사회적 순기능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의 이슈를 다루는 등의 노력을 하는데 영화 은 아동 학대를 다룬다.복잡한 구성으로 주제를 흐리지 않고 오로지 아동 학대에 초점을 맞추고 달려간다. 그 한가운데 한지민이 있다.처음에 한지민을 그저 스쳐가는 스타,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스타로 교체되는 연예인, 드라마의 주연을 하는 탤런트 쯤으로 생각했다.드라마 에서 주부 역할을 꽤나 잘한다고 생각하고 나이를 찾아보니 놀랍게도 한지민의 나이는 1982년 11월 5일 생으로 현재 36살이다. 사진 ..

나경원 의원 반문연대의 핵심은 나경원 대통령을 꿈꾸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도 일관된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발언은 언제나 일관되고 그 목적성이 훤히 드러나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키워드만 따오고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는 신념이 짙게 배어 있다. 오늘도 여전히 망언을 했는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한민국 바로 살리기 국민 대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말 이렇게 한평생을 감옥에 가실 정도의 잘못을 하셨느냐"라는 발언을 했다.우선 나경원 의원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아직도 박근혜 전 대통령 발언에 극존칭을 쓴다는 것이 놀랍다.이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 세뇌에 걸려든 사람들과 같은 행동 양식이다. 사진 = 나경원 트위터 나경원 의원은 또한 "지금 (박 전 대통..

쇼미더머니777 최악의 시청률과 수퍼비 VS 루피에서 확신한 키드밀리 우승

쇼미더머니 777에 대한 이전 포스팅을 보면 시청률에 관한 언급이 있었다.시청률 최악을 예상했고 그것은 제작진이 잘못해서라기 보다는 잘해서라고 생각하고 있다.이전의 쇼미더머니는 최악의 검증되지 않은 쓰레기 래퍼들이 등장하여 술을 먹고 방송을 하지 않나, 바지를 내리지 않나, 미성년자 성 매매 의혹을 가진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을 출연시키지 않나, 일베충에 일진 출신, 거기에 더해 일류 기획사 아이돌을 출연시키면서 높은 시청률을 끌어냈다.원래 선정은 힘이 있다.그런데 쇼미더머니777은 다르다.성숙한 프로그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경연이지만 공연같은 훌륭한 콜라보 무대를 제공했고 디스전도 이전에 비해 힙합적이다.출연자도 이전의 구설수 위주 라인업이나 한 물 간 래퍼가 아니라 단단한 내공을 가진 실력파 래퍼들이 ..

미디어/Hip Hop 2018.11.04

강다니엘과 친했던 더이스트라이트 이우진 폭행, 김건모 자로 때리던 김창환은 몰랐다

처음 더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이 있을 때 그저 혹독한 훈련 과정에서 벌을 받은 수준인 줄 알았다.그런데 이건 심각한 상습 폭행이었고 멤버들은 모두 데뷔를 꿈꾸는 어린 청소년들의 모습이었다.박미경, 김건모, 신승훈, 클론 등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 김창환이 키우던 아이돌이었는데 그 중에는 낯 익은 이름의 연습생이 보였다.이우진. 어디서 많이 들었던 이름 아닌가? 강다니엘과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최연소 참가자, 그야말로 어렸던 이우진 아닌가?열심히 시청 안 한 내가 이름을 기억할 정도면 분명 이우진은 15세 출연자로 자신의 캐릭터를 대중에게 보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오늘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에 나온 내용은 충격적이다.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승현 군이 50여 차례 맞아서 머리가..

이재명 김부선 공지영 진흙탕에서 같이 허우적대지 말고 성노예 피해자 지원 같은 행동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여배우 김부선과 스캔들, 공지영 소설가의 김부선 지원, 혜경궁 김씨로 문재인 대통령 및 노무현 대통령 비하 발언, 친형 정신병원 문제 등등 수도 없이 많은 설 들의 설왕 설래. 늘 이런 생각을 했다.말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계속 말을 만들 것이며 말 전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계속 전할 것이다.그러한 싸움 속에서 말로 이기려 또 다른 말을 하지 말고 행동으로 말을 쳐야 한다.말은 성기의 점처럼 말초적이고 선정적인 것이 이기지만 행동에는 이기지 못한다.말을 이기려면 더 자극적인 말을 하든가 행동을 하든가 둘 중 하나인데 자극적인 말은 더 자극적인 말을 이끌게 되니 행동으로 맞불을 놓는 것이 늘 현명하다.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그러한 행동을 했다. 경기도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

완벽한 타인, 영화 성공의 조건을 갖춘 시높시스

완벽한 타인 시나리오.이재규 감독의 신작영화 '완벽한 타인'이 사전 모니터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물론 사전 모니터 시사회는 정확한 것이 아니며 대중의 폭발성과는 무관할 수도 있다. 그런데 다른 것보다 '완벽한 타인'의 시나리오 설정이 매우 훌륭하다. 커플 저녁 모임에서 게임이 벌어지는데 저녁 먹는 동안 오는 휴대폰 전화, 문자, 카톡을 모두 공개해야 하는 게임이다.이 한 줄의 시높시스로도 '완벽한 타인'의 흥미와 공감이 일어나며 일종의 스릴러로 까지 전개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한다.과연 우리의 전화와 문자, 카톡을 모두 공개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끔찍하다. 영화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공감이 가는가와 얼마나 대리만족하는가에 달려있다.그러니까 하나는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내 뇌에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