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2

82년생이 본 오석준, 그리고 오장박의 추억

오석준, 헤어지고 난 후이런 가수와 이런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러고 보니 이 레코드 판 디자인도 참 오랜 만에 본다.우리 집에도 있었던 음반이다. 한 커뮤니티에 82년생 회원이 그런 글을 남겼다. "서태지 보다 이전 가수는 모.. 어렴풋이 박남정 정도 아는데요,,오늘 우연히 멜론추천곡 듣다가 딱 한번 듣자마져 꽂혔네요가사 멜로디 감성 터지네요80년대 후반 가요들이 대개 멜로디나 노랫말이 참 이쁜거같아요" 사실 80년대 후반 가요들이 멜로디나 노랫말이 예쁜 것은 아니다.당시에도 저급한 음반이 있었고 저급한 가사가 있었다.반대로 지금도 좋은 음반, 좋은 가사가 분명 있다. 다만, 지금까지 추천곡으로 뜬다는 것은 그만큼 명반임을 말해주는 것이다.예를 들어 처음 유재하의 노래를 들었을 때 그 노래가 그..

페북 난리난 멜론 동영상 과연 외설인가?

W매거진 페이스북에 멜론을 손가락으로 쑤시는 동영상이 올라오며 단숨에 수많은 SNS를 통해 공유되고 화제가 됐으며 또 외설 논란이 진행중이다. 과일을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있을텐데 그것이 여성의 성기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불편하다는 악플이 달리기도 하고 매우 독특하고 크리에이티브하다는 호평을 받기도 한다. 사실 남의 작품에 음란마귀 안경을 끼고 욕하는 것은 참 문화 후진국에서나 있는 일이다.해당 동영상이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에서도 소개되고 작가 스테파니 살리는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도 올렸다. 한글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멜론 동영상을 한번 보고 판단해보자. W매거진에 소개된 스테파니 살리 작품에 대한 타이틀 :Strange Fruit: Is Stephanie Sarley the Betty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