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르 2

사진작가 히로, 리차드 아베돈과 알렉세이 브로도비치에 의하여

Yasuhiro Wakabayashi, professionally known as Hiro. 야스히로 와카바야시는 히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포토그래퍼다. 1930년 중국 상하이, 일본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히로는 1954년 미국으로 떠난다. 뉴욕의 현대사진학교에 등록했다가 교육에 불만을 품고 그만뒀다. 학교를 때려 치우고 레스터 북바인더 Lester Bookbinder와 루벤 샘버그 Reuben Samberg에 도제 시스템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고 이후 1956년 말 그 유명한 패션 사진 작가 리차드 아베돈 스튜디오로 들어가서 허드렛 일을 하는 조수를 한다. 또 하퍼스 바자르의 아트디렉터 알렉세이 브로도비치(Alexey Brodovitch)의 조수로도 일한..

김성은,차현정 동영상 3탄 - 터키 그랜드바자르에 가다

오늘은 터키에서 마지막 여행...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건 역시 쇼핑! 우선 그랜드 바자르로 향했다. 이집트 바자르와 함께 가장 유명한 시장인데 사전 답사를 해본 결과 이집트 바자르는 현지인이 많고 좀더 실생활에 가까운 물건이 많고 외형도 상당히 올드하다. 그에 비해 그랜드 바자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고 촬영하기에 넓어서 편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장이다. 내 성격에는 이집트 바자르가 더 맘에 들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했을 때 그랜드바자르가 좋겠다고 판단,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실내 시장을 향했다. 60여개의 미로같은 통로로 되어있고 천정이 있는 실내시장인데 그 규모가 엄청나다. 하루에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스탄불이 지리적으로 동서양이 만나는 곳이다보니 무역..

여행의 기술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