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2

탄핵심판일 생방송과 이정미 강일원, 그리고 첫 공개되는 소수의견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결정 선고 일시가 10일 오전 11시로 결정됐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10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탄핵 결정 선고 중계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로서 전국민은 실시간으로 역사적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탄핵 심판의 인용시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직에서 즉시 물러나게 되고 기각이 되는 경우 직무정지가 즉시 풀리고 대통령 직에 복귀하게 된다.헌법재판소의 탄핵 여부 결정은 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인용하면 탄핵이 되는 것이고 3명 이상이 반대하면 탄핵 심판은 기각된다. 탄핵심판일 10일 오전 11시에 선고를 하는 사람은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나 강일원 주심 재판관이 읽게 되는데 우선 결정문의 결정 이유 요지부터 읽고 심판 결과인 주문을 읽게 된다. 역사..

심상치 않은 헌재, 재판부에 삿대질과 점심발언 김평우, 서석구 태극기

오늘의 헌재 날씨, 심상치 않다!!! 일단 방금 들어온 소식부터 전하면 헌법재판소 박근혜 탄핵심판 15차 변론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 김평우 변호사가 재판부에 삿대질을 하고 소리를 질렀다. 태극기 집회 김평우 변호사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증인 신문과 증거 조사를 끝낸 뒤 12시에 변론 절차를 끝내려했는데 박근혜 측 대리인 김평우 변호사가 발언 기회를 요구했고 이정미 권한대행은 어떤 내용이냐고 물었다.김평우 변호사는 어떤 내용인지 대답을 안하고 "지금 시간이 12시가 넘었는데 제가 당뇨가 있어 어지럼증이 있다"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주면 이후에 변론하겠다"는 황당한 대답을 했다.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꼭 오늘 해야하는 사안이냐고 물었고 김평우 변호사는 "점심을 못 먹더라도 지금부..